Re:`맏아들`을 읽고
씨를 뿌리면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때가 이르렀음이니라."
(마가4:28-29)

식물이나 동물이나 자라고 크는 순서가 있습니다.
아기가 탄생하면 처음에는 초유가 나오고 젖을 몇개월먹이면
이유식을 먹이고 이유식다음에는 밥을 먹이고 그 양도
늘려야합니다. 먹고 운동하는만큼 자라고 건강해 집니다.

성장하는 만큼 제대로 먹이지 못한다면 어떤 결과가
생기겠습니까?
생명은 멈추지 않고 성장합니다.
영적생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다음으로 많이 읽히고 정평있는 기독교 법전이라고
까지 일컸는 `천로역정`에서도 죄사함은 시작이지요.

그때부터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해 찾아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따라 천성을 향하여 좁은 길을 가는
거죠.

천성을 향하여 가는 길 곳곳에 성경말씀(안내지도)를
따라 그곳을 지난 신앙선배들이 곳곳에 경고와 위험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말씀의 길을 따라가며 앞서간
선진들의 경험을 귀 기우려 듣지 않는다면 치명적인 위험과
사단의 올무에 걸려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하다합니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벧전5:8)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거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2:17)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 말씀과 믿음으로
전신갑주를 입어야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여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엡6:10-18)

우리는 죄사함받은 것만을 자랑으로 삼고 만족해서는 더 깊고
높고 넓은 말씀과 은혜의 깊은 넓은 바다로 나아 갈수 없는
것이죠.

주님은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시는데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말할 수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며
깨우쳐주고 빛을 비춰줌으로 말씀을 계속해서 깨닫게 해
주시죠.

그래서
"내 양은 내음성을 들으며... 나를 따르느니라.(진행형)
(요한10:27)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한번
깨달은 자가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로 계속 개달아 가는자)
자니(진행형)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마태13:23)

"무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진행형)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5)

애굽에서 문인방과 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고 그 곳에
그냥 있었다면 그피가 나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어요?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보호와
인도를 따라가며 목적지인 가나안 땅으로 향해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야 하지요.

그들은 한곳에 머물지않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인도하는
대로 40여번이나 장막을 뜯어 올기며 계속해서 나아갔습니다.

그 무리가 멈출때에는 항상 장막성전이 그 중심에 있었고
진행할때에는 법궤를 앞세우고 진행하였고 요단강을
건널때에도 법궤를 멘 제사장이 앞섯습니다.
그 법궤는 성소 지성소의 중심이며 법궤에는 계명이 들었고
그 위(은혜를 베푸는 시은좌)에는 희생양의 피가 뿌려졌고
그위에 성령이 임재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성소)의 지성소(영)에 항상 이 진리를
담고 임재하신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가야 하지요.

성령의 인도하심을 끝까지 순종하는자는 결국 안식의 땅
가나안에 이르고 건고한 여리고 성과 아이성을 파하고
원주민(육신에 속한 자아의 혼)을 내쫓고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나누어 방황을 끝내고 정착하게 되죠.

우리 다같이 성령님(그리스도의 영)의 인도를 따라
이 길을 가야 할 것입니다.

* `맏아들`이라는 글이 92명이 접속되도록 그냥 있는 것을 보고
이 글을 올립니다.
* 저는 10여년전에 지방교회(왕중생이라고도함)와 교제를 가져본
적이있고 그들이 우리교회로 오기도하고 우리가 그 교회로
가보기도 하였습니다.
죄사함받고 그곳에 들어온 우리 형제들이 그곳은 죄사함의 순간이
없었든 자들이 많은데 그냥 아무문제없이 함께하는 것을 보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보았는데 제가 보기에도 그렇했습니다.
또한 주 예수여를 여러번 합창하는등의 예배모습과 성경보다
워치만니보다 위트니스리라는 분이 쓴 책에 더 권위를 두고
그 분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등을 보고 뭔가 맞지 안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우리교회 형제 한분이 영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 말을 믿고 3개월여간 영안에 있을려고 묵상하다가
아무 소득없이 고통하는 것을 보았고
그 형제도 돌이켜 결국 말씀의 인도를 따라 지금은 저와같은
분량에까지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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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들들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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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homepages.ihug.co.nz/~youme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맏아들진리(롬8:29)에 대해 기쁜소식선교회 지체들과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아멘.

저는 주님의 은혜로 교회 안에서 결혼했습니다. 주님은 저희 커플에게 결혼 전 얼마간의 기간을 서로를 좀 더 아는데 사용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 때 저는 자신을 상대방에게 정직하게 알릴 방법을 생각한 끝에 10년 이상 써오던 일기장 일부를 건네주었습니다. 흔히 일기장은 남들에겐 감추인 비밀이지만, 때로는 이처럼 드러내고 싶은 비밀이 되기도 하나 봅니다.

이런 작은 체험을 통해 저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지도 못한 모든 비밀들을 사도들에게는 열어 보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만졌습니다(고전2:7-10). `맏아들이신 주님`을 아는 것은 이렇듯 신랑 되신 그분의 일기장에 쓰인 비밀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제한된 사람들의 특권입니다.

1.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 입니다(골2:2).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풍성`을 설명할 때 `측량할 수 없는``(the unsearchable riches)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합니다(엡3:8). 그는 또 `그리스도와 교회`가 큰 비밀(a great mystery)이라고 말합니다(엡5:32). 신실한 성경 교사들 중 하나인 윗트니스 리는 그의 책 `신약의 결론-그리스도` (710쪽 분량)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400개 이상의 명칭을 신구약에서 찾아내어 각각에 대해 풍성한 주석을 달았습니다. 또한 한국복음서원이 출판한 찬송가 집에는 단 한 장(388장)의 가사에서 주, 생명, 능력, 지혜, 공의, 성결, 구속, 평안, 기쁨, 소망, 안식, 빛과 길 등 그리스도에 대한 70 가지 이상의 방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그 넓이, 길이, 높이, 깊이에 있어 위대한 비밀임으로 바울은 이러한 그리스도를 알고 체험하는데 온 일생을 쏟아 부었습니다(엡3:18-19, 빌3:7-14). 그 결과 사도 바울은 `비밀이신 그리스도`를 깊이 안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목사님은 내 죄를 위해 피 흘리신 구주 예수의 사랑 하나만으로도 가슴 벅찬데 그 이상 뭐가 더 필요하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한편으로 이 말은 백 번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이 말은 `구주이신 그리스도` 이외에도 성경이 보여주는 비밀하신 그리스도의 풍성한 방면들을 추구하고 가르쳤던 사도 바울을 간접적으로 책망하는 매우 무책임한 말입니다.

또 어떤 분은 분명히 성경본문에 있고 사도들도 힘써 가르쳤던 그리스도의 어떤 방면들을 말하면, 자기가 들어보지 못했거나 자신들의 `교리집 내용`에 없다며 받아들이려 하질 않습니다. 이런 태도들은 `작은 신발에 큰 발을 맞추기 위해 발을 자르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입니다.

2. 참되게 그리스도를 알려면 바른 태도가 필요합니다.

자기 생각, 자기가 배운 교리, 자신이 지지하는 신학을 성경말씀보다 더 중요시하고 높이는 분들은 비밀한 그리스도를 참되게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오직 겸손히 자신을 낮춘 분(벧전5:5), 참되게 주님을 사랑하는 분(고전2:9), 지혜와 계시의 영을 구하며 마음 눈이 밝아지길 간구 하는 분(엡1:17-18), 영 안에 있는 분(계1:0)이라야 풍성한 비밀이신 그리스도의 각 방면을 계시와 체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예비 된 분들에겐 이런 주제에 대한 교제가 신앙생활의 큰 진보를 체험케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3. 교파와 주의회복은 그리스도에 대한 강조점이 다릅니다.

교파에 계시다가 회복된 교회생활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간증할 수 있는 것은 전자는 객관적인 그리스도 즉 사람밖에 계신 하나님을 강조한다면, 후자는 체험적인 그리스도 즉 사람 안에 계신 하나님을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 두 방면이 다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을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이 쉽게 풀리고 "체험되는" 교회생활은 많은 지체들의 믿음을 더욱 견고케 하며, 전에는 경험치 못했던 주관적인 생명의 체험 안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차이점을 가져오는 주된 이유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신 `맏아들 `(the first-born)(롬8:29), 또는 `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는 영이 되었나니(the last Adam became the life-giving Spirit)`(고전15:45) 라는 말씀에 대한 빛과 체험이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이 주제를 바로 이해하면, `보좌 앞의 어린양의 일곱 눈이 온 땅에 보내심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계5:6), 이 땅 위의 주님의 제자들을 핍박한 사울에게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라고 말한 머리요 몸이신 그리스도(행9:4, 엡1:22-23, 골1:18), 믿는 이 안과 보좌 위에 동시에 계시는 그리스도(롬8:10, 34), 하늘과 땅을 잇는 사닥다리이신 인자(요1:51, 창28:12), 이 땅에 보내심 받았으나 여전히 하늘 아버지 품속에 계신 아들(요1:18), 이 땅에 계시면서 동시에 하늘에도 계신 아들(요3:13절 KJV원문), 그 영이 아직 계시지 아니하셨더라(요7:39) 등의 난해 구절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이런 말씀들은 주의 회복 안에서는 더 이상 난해구절들이 아니며 매일의 일상생활 가운데 체험하는 친근한 말씀들입니다.

우리가 매일 닮아 갈 원형이신 `맏아들`(롬8:29상)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거나 잘못되었다면 신앙생활 전체가 빗나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 순간 주의 영을 바라봄으로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도록 온 힘을 쏟아야 할 시간(고후3:18)에 저 하늘 어디 천당 갈 꿈만 꾸며 헛된 일에 시간낭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크게 후회할 때가 올 것입니다. 호랑이를 그리라는 시험문제를 받아 놓고도 토끼를 열심히 그리고 있는 수험생은 시험종료 벨이 울리기 전에 빨리 바른 상황판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몇 번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런 진지한 교제를 통해 주님이 우리 모두를 `맏아들` 또는 `생명 주는 영`에 대한 바른 이해와 체험 안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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