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470기와 18년만의 만남
83년 2월 전국에서 해병이 되고자 하는 사나이들이 모여

해병이 되기 위한 혹독한 신병훈련을 받았습니다.

생사를 같이 하며 10주간을 보냈고 그후 각자 배치 받은 부대로 헤어진 후

얼마전 18년만에

얼굴도 잊고 이름도 잊은 해병 470기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얼마나 반갑고 기쁜지........

단지 해병이라는 이름으로 10주간 동안 생사를 같이 한것 뿐인데

무엇이 18년 후에도 그렇게도 기쁘고 반갑게 한것일까요?


안녕하싶니까 저는 조룡해라는 형제입니다.

얼마전 이천교회 집회때 강사목사님이 오셔서 이제 그만교회에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제는 교회에 나가라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졌고

이천교회 전도사님에게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언젠가 주님이 오셔서 우리가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그날이 오면

한번도 만나지도 보지 못한 형제 자매라 할지라도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같

은 교회에 다니는 형제 자매이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만나면 얼마나 기

쁘고 반가울까요?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잘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아시는 많은 분들의 안부도 궁금한데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지......

저를 아시는 분 안부나 알고 지냈으면 해서 제 이메일

게시판에 올림니다. 연락주세요.......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