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들에게!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
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고하자 하고 (왕하7:9)

새천년 들어서 종에게 말씀하신 약속을 구체적으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린 나타난 것을 인하여 감사하지만 종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 약속을
인하여 기뻐하시는 것을 볼 때 그 믿음이 사모 되어지고 이번 저희 광명지역에
허락하신 복음집회도 우리 마음 아닌 종들속에 역사하신 그 주님을 믿는 믿음
으로 집회를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하여 "내일 이맘때에"…약속하신 그 구원의 역사가
왕의 신하가 아닌 네 명의 문둥이들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걸 봅니다.
네 명의 문둥이가, 아람진에 양식을 구하러 간게 아니라 항복하러 갔던 것 처럼
앞선 종들의 모습이 복음앞에 항복된 모습임을 늘 발견 합니다.
우리속에 그런 종들의 마음을 주시는 주님이 감사하고 순간순간 은혜를 입지
않으면 또 육신가운데 머무를 수밖에 없지만 또다시 그 마음이 악한 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끊임없이 복음 앞으로 이끄시는 주님이 감사합니다
사마리아성의 굶주린 심령을 사랑하신 주님이 금번 이곳 광명지역의 잃어버린
심령을 위하여 집회를 허락하신 줄 믿습니다.
이번 집회 가운데 역사하실 주님을 기대 하면서 광명에 연고자가 계신 형제
자매님들의 연락과 그 가족을 위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안 내 ―

강 사 : 김 진 곤 목사
일 시 : 2000. 7. 03 (월) ∼ 06 (수)
장 소 : 광명은혜교회
전화번호 : (02) 89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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