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박옥수 목사 토요영상교제

창세기 329절 입니다.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한절을 읽었습니다.

우리 마음은 항상 일정하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기뻤다가도 또 어려움을 당하면 고난과 고통 근심하고 또 근심했다가도 또 하나님의 약속을 보면 소망이 생기고, 이게 우리 마음입니다. 성경은 그런 이야기들을 너무 잘 이렇게 표현해 놓아서 어쩌면 내 마음을 성경에 이렇게 아름답게 그렸을까 싶을 때가 많습니다.

야곱이 이제 밧단 하람에 가서 결혼해서 자식들을 낳고 양떼가 많아져 이제 집으로 돌아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이사이에 야곱에서 약속을 주시기를  내가 너와 함께해서 어디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 땅에 돌아오기까지 너와 함께 하리라고 약속을 하셨고, 많은 또 약속대로 야곱을 지키고 야곱의 양떼를 많게 하고, 자식들을 많게 하고, 정말 이스라엘처럼 크게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야곱에 삶 속에서도 어려움이 있는데, 그 어려움을 닥칠 때마다 야곱의 마음은 흔들리는 것입니다. 말씀은 변함이 없는데. 야곱이 이제 집으로 돌아오는데 라반이 사람들을 거느리고 해하려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에 꿈에 하나님이 라반에게 나타나서 야곱에게 선악간에 이야기하지 말라그리고 라반하고 좋은 관계로 이제 헤어지게 됩니다. 그 다시 가나안 땅을 향에 가는데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기냐 하면 에서가 400인을 거느리고 온다는 것입니다. ‘전에 에서가 나를 죽이려고 했는데 에서가 나를 치려고 하지 아닐까그런 두려움이 야곱에게 엄몰해 오지요. 그것을 지나고 나면 그 다음 디나가 그 땅 세겜 족속,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고 그래서 르우벤과 시몬이 가서 세겜 족속을 죽이지요. 그 주위에 있는 세겜 족속이 전부다 일어나서 자기를 해할 까봐 야곱이 굉장히 두려워하는 두려움 속에 빠집니다.

야곱에 삶 속에 계속 어려움이 있고, 그 다음에 두려움이 있고, 약속이 있고 그런 일들이 계속 되는데, 하나님이 약속하셨다면 여기 말씀대로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그래 약속을 했습니다. 그럼 내가 돌아가는 길에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베푼다면 은혜를 베풀겠는데 야곱은 하나님의 약속보다 앞에 닥치는 어려움을 보면 마음이 변해버리고 흔들려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게 인간입니다. 저도 많이 그랬고요. 형제, 자매님들이 구원받고 기뻐서  할렐루야 찬송하다가 조금 어려움에 빠지면 또 거기에 빠지고, 그게 이제 실제 어려워서 어려운 게 아니라 에서가 400인을 거느리고 오는데 자기 생각에서 에서가 나를 해할 거야. 실제 에서가  야곱을 해하지 않잖아요. 하나님이 그 에서에게 야곱이 죽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잖아요.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시는데 두려움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제 우리가 주님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이제 결국 이제 마지막 전쟁은 뭐냐 하면 내 앞에 닥친 문제가 크냐,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크냐. 이제 그게 내 마음에 문제로 부딪히는 것입니다. 만일에 여러분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설 때 인간적인 면으로 골리앗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데 다윗의 마음에 내 앞에 하나님이 계셔. 하나님 앞에서 저 골리앗 아무것도 아니야. 너는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오니와 난 네가 모욕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니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내 손에 붙이실 지라. 다윗은 골리앗을 봤지만 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보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어요.

문제는 우리 앞에 있는 문제만 보이고 하나님이 안 보이면 그때는 우리는 고통스럽고, 어떤 크고 중대한 문제가 일어나도 하나님은 우리 속에 살아 일하시는 것을 보면 아무 문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성경을 읽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내 마음에 어떤 새로운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느끼고, 믿고, 그러면서 이제 내가 주님의 말씀 속에 있을 때 어려운 문제가 닥쳐도 아무 문제가 안되지만, 내가 하나님이 내 마음에 멀어지고 성경 말씀이 멀어지면 어려움이 닥치면 어려움 전체가 내게 와서 내 마음을 정복해 버리고 내 마음이 어려움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약속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디를 가던지 너를 지키고 이 땅으로 돌아오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나님이 약속하셨고, 여기서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으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오지만 하나님은 내게 은혜 베풀려고 하셨는데 형에게 내가 망하겠느냐, 형이 나를 멸하게 내버려두겠느냐, 하나님이 방법이 길이 있으셔.’ 그런 믿음을 하나님이 야곱에게 키우는 일을 하시죠.

저도 복음의 일을 하는 동안에 , 이제 여기서 내가 끝나는구나. 여기서 이제 인생이 끝나는구나. 여기서 내가 죽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내놓고 보면 하나님이 손길을 다 모아놓고 그런 일들로 계속해서 이렇게 문을 열어 나아가는 것을 볼 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도 우리 마음에서 경기를 하는데 우리 마음 안에 있는 하나님하고 사단이 주는 여러 가지 문제하고 우리 마음에서 경기를 하지요. 누가 이기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이 정말 사탄보다 크시고 여러분의 문제보다 크시다면 스룹바벨의 평지가 되리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하나님이 정말 내게 참 많은 큰 산이 있었는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평지가 되는 것을 정말 많이 경험하고 기쁨이 되는 경험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이 시간 가운데 여러분 어려운 문제 속에 있지 않습니까?  질병 때문에 고통 하거나 가정에 이런 저런 문제에 괴로워하지 있지는 않습니까? , 이제 여러분 어떤 문제라도 이 시간에 그 문제를 가지고 나와서 하나님과 전쟁을 한번 붙여봅시다.  그 문제가 이기는가? 하나님이 이기는가? 여러분 마음 안에 하나님과 전쟁을 해서 하나님이 이기시면 아무 문제가 아니고, 만일 하나님이 이길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면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가 뭐가 있습니까?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에 말씀이 가득 차 있고, 여러분 마음에 주님께서 살아 계신다면 어떤 문제도 문제가 안되지만 주님께서 계신데 여러분 기억 속에 멀어져 있고 마음에 멀어져 있으면 문제가 여러분 마음을 장악합니다. 주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도 어두움도 물리칠 수 있는데, 주님이 여러분 마음에 살아 있지 아니할 때, 기억이 없을 때 어려움을 당하면 어렵고, 슬픔 당하면 슬프고, 고통 당하면 고통스럽고. 결국 야곱은 형 에서가 야곱을 해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고, 라반도 야곱을 해하지 못했고, 형 에서도 야곱을 해하지 못했고, 세겜 족속도 해하지 못하고 결국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있었고, 야곱이     잃었던 아들 요셉도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그를 포기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냥 사단이 두렵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 이 문제가 있고 하나님이 계시는데 문제가 크냐, 하나님이 크냐그걸 계산해 보시면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뻐하며 감사하며 찬송하는 여러분이 되실 줄 믿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은 우주보다 크시고 여러분이 당하는 어떤 문제보다 크신 분이기 때문에 능히 그 문제를 해결하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을 의지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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