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회] 박옥수목사 1월 9일 토요영상교제 말씀

사무엘상 1 10절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한나에게는 브닌나라는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엘가나라는 남편이 있었고요.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는데 한나와 브닌나였는데, 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자식이 없어 굉장히 고통스러웠습니다. 근데 자식이 없는 그것만이 고통스러운 게 아니라 브닌나가 굉장히 한나를 괴롭히고 격동시켰기 때문에 매년제를 드리러 실로에 올라갈 때마다 한나는 브닌나에 의해 고통하고 괴로워하고 슬퍼했습니다. 그때 이제 한나가 자식이 없어 그냥 있는 게 아니고 브닌나로 고통을 겪으니까 다른 방법이 없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고하는 그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는 교회의 기독교회사를 읽어 보면 전세계 교회를 해외로 이렇게 이끌어 가게 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이끌어 내고 광야 40년 길을 거쳐서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데 여호수아가 죽은 뒤에 정말 인도자가 없으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400여 년을 넘어 지나면서도 예루살렘 성전을 짓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여 들어갔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리고 성을 점령했고 거기 사람들을 여리고 거민들을 멸망시켰는데 하나님이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다 멸망시키고 그 곳에 예루살렘 성전을 짓고 거기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복을 누리며 살게 되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다윗 시대까지, 그러니까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때가 그들이 애굽에서 나온 지 480년이 흘렀으니깐 광야의 40년을 제한다 할지라도 440년 동안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도 성전을 짓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이 성전을 짓기 위해 이스라엘을 통일 하기 위하여 삼손도 세웠고, 그 다음에 사울도 세웠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인간적인 생각으로 그 일을 못했습니다.

 

성경 말씀에서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 이제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짓기 원하는 그 마음,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없었는데 다윗이 이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어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무엘하를 읽어 보면은 다윗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대적을 물리친 후에 왕으로 평안히 궁에 거하게 하실 때에 다윗이 뭐라 하냐면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여호와의 궤는 휘장 아래 있도다.’ 그러니까 예루살렘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고, 다윗이 왕이 된 뒤에 제일 먼저 여부스 사람을 쳐서 쫓아냈는데 그 여부스 사람이 산 지역이 바로 예루살렘 성전 터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지어진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이라고 기록되어 있는걸 우리는 잘 기억하기 있지요. 예루살렘 성전은 산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해발 800m의 높은 산성이라서 어느 누구라도 침범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에 들어왔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성에 있는 여부스 사람들을 내쫓지 못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됐을 때, 애굽에서 나온지 440년이 지난 뒤에 왕이 됐는데 다윗이 왕이 되자마자 바로 여부스를 치러 들어간 것입니다. ?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해서. 그때 여부스 사람들이 뭐라고 말합니까? ‘소경과 절뚝발이라도 너를 내쫓을 거다그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다윗이 수로로 올라가서 여부스를 점령하고 거기다가 솔로몬 시대 때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예루살렘 성전을 짓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모세 시대를 끝내고 여호수아 시대를 끝내고 그 다음부터 이제 이 시대의 하나님의 종들이 없어서, 물론 삼손도 일어나고 이런저런 사사들이 일어났지만 정말 그들은 이스라엘백성을 잘 이끌진 못했습니다. 사무엘상에서 한나가 브닌나로 격동하고 고통하고 괴로워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었습니다. 한나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만 브닌나 격동하는 건 자식을 낳지 못하기 때문에 격동하는 그 고통, 아픔을, 슬픔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한나는 여러가지 남편의 사랑을 받고 모든 게 있었지만 자식을 얻지 않고는 마음의 평안이 올 수 없다. 내 마음의 고통을 이길 수 없구나. 그 사실을 알고 자식을 얻길 원하는데 한나가 자식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다른 무엇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통곡하고 울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한 그 길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실 아픔을 주고, 슬픔을 주고, 고통을 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사무엘을 태어나게 해서 다시 이스라엘을 지도할, 하나님께 인도할 선지자로 삼아서 사무엘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귀한 뜻을 이룰 그런 놀라운 일을 하나님이 하게 하신 거죠.

 

그래서 이제 한나가 기도하면서 한나가 이야기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내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하나님께 드리겠다고하나님이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나에게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사무엘이 이제 너무너무 신기한 것은 이스라엘의 선지자기 돼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에게 이끌어 오고 사무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고 그런 일들을 하면서 이스라엘 나라가 평정을 찾고 아름답게 커 가는 사실들을 보고 예루살렘 성전을 짓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일을 사무엘을 이루는 그 사실을 우리는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때때로 우리가 이해가 안 갈수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 계집종이 왜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내가 포로로 잡혀 가야 하지? 내가 문둥이 집에 가서 종살이를 해야 하지?’ 이해가 안 갔을 겁니다. 시글락이 불탔을 때 하나님이 정말 왜 우리 시글락을 안 지켜 주셨지? 내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그런 생각들이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때때로 한나처럼 아픔도 주시고 격동함도 주시고 어려움도 주시면서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느냐 하면, 우리 마음에 사무엘을 태어나게 하는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사무엘이 없을 때, 어둠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가 없어 막막한 가운데서 사사기 제일 마지막에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어서 각기 자기 소경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했는데 이제 내 의견의 좋고 나쁜대로 따라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기 위하여 사무엘을 세우실 겁니다. 사무엘이 서면서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이길 수가 있었고, 나라의 통일을 가질 수 있었고, 그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수가 있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일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때때로 우리 속에 하나님이 아픔도 주고 고난도 주시지만 , 사무엘을 주시려고, 이 나라에 축복을 주시려고 그러시는 것.’ 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복음을 위해 사는 동안에 대적하는 사람도 많고, 핍박하는 사람도 많고, 비난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셔서 당신의 일을 이루시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이번 달라스 캠프, 특히 콜롬비아에서 가진 그 아름다운 캠프 너무 놀라웠고 또 그저께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행사를 했는데 많은 젊은이들이 와서 말씀을 듣고 기뻐하고 변화 받는 게 참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기쁘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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