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회] 박옥수목사 1월 2일 토요영상교제 말씀

출애굽기 3 10절에 있는 말씀을 읽겠습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하나님의 성경을 읽어 보면 이 세상에 어떤 다른 계획을 갖고 계신 것이 아니라 죄를 짓고 타락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이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이 만족케 하신 일을 하고, 인간에게 복을 주시는 그런 일을 하나님이 계획하고 계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걸 보면 우리 앞에 이런 저런 어려움이 닥쳐오고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획을 갖고 이루실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넘치고 기쁨이 넘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는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 내기 위해 모세를 준비하신 겁니다. 모세는 그걸 전혀 모르고 애굽사람을 죽이고 미디안으로 도망을 가서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40년이 지났습니다. 모세는 그 속에 빠져서 그냥 삶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데 그에게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변치 않고, 그 일을 이루어 가는 때가 됨에 하나님이 보세에게 나타나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리라.” 하고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모세가 그런 일을 하실 분이 하나님인데 자기가 어떻게 애굽의 바로왕이 데리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 내서 올 수가 있느냐?’ 인간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어 가실 계획을 하고 뜻을 세우신 겁니다.

 

저는 제가 구원받은 때를 생각해 봅니다. , 저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한 것이 저는 아무도 저에게 복음을 전해 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죄 때문에 늘 갈등하고 깊이 고민하고 괴로워했는데, 어느 날 내가 나를 보는데 내 생각이 다 틀렸고 내 계획이 틀린걸 알고 나를 믿는 마음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날도 전에 와 다름없이 하나님 앞에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고 내가 죄가 많아 안타깝고 괴로워하고 기도를 했는데, 기도하고 일어났는데. 그때 마음속에서 그냥 내 죄가 다 사해졌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뭐 지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잘난 것도 똑똑한 것도 아닌데 하나님이 그 마음을 내게 주셨습니다. ‘아 내 죄가 사해졌다.’ 그대부터 내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장로교회, 우리 교회 같이 있는 청년들에게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고 얘기하면서 내 간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 박선생 나도 그렇다. 나도 죄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하노.” 그런데 내가 내 죄가 사해졌다고 명백히 이야기 할 수 있지 어떻게 사함 받는지 잘 몰라서 가르쳐 주질 못했습니다. 그렇게 한번 두 번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교회에 내가 떠들게 됐는데, 교회에서 목사님과 많은 사람들이 나를 따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청년들이 모이는 방에서 내 이야기를 하는데 박옥수, 참 웃기는 녀석이야. 내가 자기를 아는데 죄가 없다고?”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분명히 죄를 지은 건 사실인데, 그냥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서 내 죄가 사해졌다는 마음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달, 두 달 지나가면서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따돌림을 받을 그 때, 하나님이 선교학교 갈 수 길을 열어 주어 나를 인도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꼭 뭘 땅에다가 배추를 심고, 무를 심으면 싹이 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심으시면 풀도 나고 잡초도 나고 날 수가 있는데 우리 마음에도 그냥 놔두면 각가지 잡초가 밭에 자라고 우리 마음에 많은 생각이 들어올 수가 있는데 반대로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면 우리 속에 전혀 없던 마음들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도 씨를 뿌리지 않아도 밭에 잡초가 자라듯이 우리 마음에도 그냥 세상의 많은 생각들이 우릴 끌고 가는데 하나님도 우리 마음에 생각을 심어서 정말 하나님의 뜻을 우리 속에 이루어 가는 걸 볼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구원받고 난 뒤에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이 너무 재미있어서 매일매일 읽는데 성경을 읽을 때 마다 하나님이 내 속에 전에 없던 생각을 일으켜 주었습니다. 죄 사함에 대해 더 확실하게 되고, 명확히 알게 되고, 기뻐하게 되고, 그 다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뭐냐? 죄를 사함 받을 뿐만 아니라 내가 복음을 전하는 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구나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저는 복음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이 복음을 내속에 보여 줘서 , 이렇게 복음을 전하면 되겠구나. 이렇게 죄가 씻어졌구나.’ 그걸 하나하나 보여 주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들에다가 나무도 나게 하고 풀도 나게 하고 곡식 있는 벼나 보리나 밀이나 아니면 콩을 나게 하신 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쓸데없는 생각들이 많이 내 마음에 스쳐 지나가는 게 사실이지만은 그 많이 생각들 중에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섭리가 내 마음에 있으면서 , 복음을 전해야겠다.’ 군대를 제대하고 난 뒤에 복음을 전해야겠다 생각해서 김천에서 복음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전도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전도자들을 훈련하게 하시고, 그러면서 하나님이 순간 순간 하나님이 내 삶을 이끄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의 뜻대로 그 사실을 우리 마음에 전해 주는데 하나님께서 미디안 광야에 양을 치는 모세에게 말씀하시듯이 우리가 직접 모세가 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귀로 듣지는 않지만 내 마음 안에, 또 성경을 통해 말씀해 주셔서 내 마음에 전에 없는 복음이 세워 지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뜻이 세워 지기 시작을 하고 하나님 말씀 따라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이끌어 가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뭐라고 말합니까? 내가 무엇이관대 애굽에 가며, 내가 무엇이관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리이까? 물론 나를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은 내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 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건 뭐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어떻게 사람이 구원을 받고, 어떻게 온 세상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하시려고 내게 그 마음을 주셨다면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모든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이고, 우리에게 그 뜻을 이루려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보기에 형편이 어떠하든지 간에 모세가 어떻게 혼자 바로 왕을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모세가 어떻게 애굽을 이겨서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가 부담을 갖는 건 사실이지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바로 왕이 뭐가 문제가 되며 애굽 군대들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것처럼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내가 어떻게 이 일을 하고, 어떻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을 하면 그게 너무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큰 계획과 뜻을 가지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볼 땐 너무 부담스럽고 안될 거 같지요. 그러나 우리에게 말씀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하나님은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는데 우릴 가지고 뭘 못하겠습니까? 얼마든지 하실 수가 있다는 거죠. 모세는 내가 누구관대 바로왕에게 가며, 내가 누구관대 이스라엘을 건져 내리이까그건 자기 자신을 바라본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하실 수 있다는 거죠.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셨을 때 약속을 하실 때 나른 보지 말고 일을 이루실 분이 하나님이라면 못난 우리를 통해 능히 그 일을 이루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서 칸타타를 한다든지, 그라시아스를 한다든지, 선교학교를 한다든지, IYF를 하거나 굿뉴스코를 하거나 수양회를 하거나 불가능한 게 한 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하나님이 그 모든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면 나는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 바울도 그런 말씀을 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이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느니라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자신을 보고 내가 뭐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하나님이 이루시기 때문에. 만일에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그 일을 하신다면 하나님이 메뚜기를 통해서 일을 하고, 하나님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당나귀를 통해 일을 하시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 일하신다면 우리가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 눈앞에 있는 우리 자신만 보지 말고 우리 뒤에 엄청난 하나님이 계셔서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이루시고 뜻하는 걸 볼 때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손자가 일어났습니다. 항주가 일어나서 할아버지 나는 오늘 멕시코에 가요. 내가 가고 싶었지만 못 갔는데, 대학생이 되고 난 뒤에 멕시코 영어캠프에 가요. 그래서 복음을 전하게 돼요.” 이 손자가 기쁜 마음으로 멕시코에 가서 멕시코에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러 떠난다고 인사를 할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 여기에 아직 어리고 연약하지만 교사들의 이끌림을 받아서 그 사막을 차를 타고 건너서 멕시코에 가서 많은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그 어린 손자가 뭘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제 대학교 1학년인데. 그런데 하나님이 그를 통해 일하시면 그뿐 아니라 온 세계를 복음으로 덮을 일을 하신다는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실 때, ‘나는 못해. 난 돈이 없어. 난 말을 못해.’ 주저하지 마십시오. 그걸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모세가 안 된다고 계속 얘기했지만 결국 하나님이 그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건져 내시고 영광스런 일을 이루셨습니다. 여러분 이 시대의 모세처럼 여러분을 통해 어떤 일을 하셨을 때 나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이 이 일을 하시기를 기뻐하셨구나. 그럼 내가 하나님 뜻을 이루겠구나.’ 그런 마음으로 담대히 주의 뜻을 따라 달려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부터 하나님이 지혜도 주시고 힘도 주시고 길도 열어 줘 그 뜻을 이루시고 여러분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면 그보다 더 귀한 일이 없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성경을 통하여 여러분에게 많은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차원에서 그걸 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복음을 향해 달려가십시오. 일을 하십시오. 하나님 그 일을 이루시고 영광을 받으실 줄을 믿습니다. 저는 지금 달라스에서 캠프를 하는 중인데 캠프를 마치고 콜롬비아, 브라질을 다녀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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