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회] 박옥수목사 9월 12일 토요영상교제 말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와질랜드에서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스와질랜드에 와 있는 동안에 경찰학교, 또 교도관 학교, 그 외 교사들,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셨고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역대하 33 1절에 있는 말씀을 읽겠습니다.

 

므낫세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을 치리하니라

 

구약에 왕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히스기야가 왕이 되기 전에 히스기야 아버지 아하스가 왕이 됩니다. 아하스는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신상들을 섬겨서 이스라엘 나라가 다 패망했습니다. 12만 명이 포로로 잡혀가고 또 죽고 나라 전체가 다 망했는데, 히스기야는 자기 아버지 아하스가 하나님을 버리고 그래서 나라가 망하는걸 알면서 마음 속에 가득 찬 내가 하나님을 버려선 안되지. 하나님을 찾아야지.’ 그런 마음이 가득 있다가 아하스가 죽자마자 원년 정월에 다른 일 안하고 제사장들을 모으고 그래 이제 예루살렘 성전을 수리하고 성전 문을 열고 낭실 문을 열고, 이제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히스기야가 왕이 된 뒤 다 망했던 나라를 이기고, 마지막에 이제 앗수르 왕 산헤립이 왔을 때도 하나님을 의지해서 산헤립을 이기고 승리하며 정말 복된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이제 죽고 난 뒤에 그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됐는데 2절에 보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 부친이 이제 히스기야의 풀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며 바알들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여 섬기며

이제 이 므낫세가 꼭 아하스처럼 망하는 그 길로 간다는 거죠. 므낫세가 히스기야 아들로서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섬기고 복을 받는걸 늘 보았는데,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을 자기가 잘난 것처럼, 똑똑한 것처럼 생각해서 자기의 선왕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선왕 히스기야가 걸어간 그 길, 복된 그 길을 버리고 이방 족속들을 섬기고 우상을 섬기는 그쪽으로 흘러가면서 므낫세가 망해지는 사실들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나중에 므낫세가 어떻게 되냐 하면 앗수르의 군대가 와서 이제 치는데 앗수르 왕의 군대가 장관들로 와서 치게 하시매 저희가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간지라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이제 그래 꼭 어려움을 당하고 난 뒤에 므낫세가 하나님 앞에 돌아오고 어려움을 겪지 않을 때는 자기 생각대로 여전히 흘러가는 그런 모양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고 난 뒤에 그 당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이 복음이 너무너무 귀한 것인데 어느 날 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가 만일에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무슨 일을 기뻐하실까?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 십자가에 우리 죄를 다 사해놨는데도 그걸 깨닫지 못하고 죄 속에 얽매이는 사람들을 얼마나 하나님이 안타깝고 답답해하실까?’

저는 복음을 잘 전할 줄 몰랐지마는 하나님이 복음 전하는걸 기뻐하시겠단 마음이 들어서 이제 복음 전하는 쪽으로 마음을 기울였습니다. 저는 선교학교에서 있을 때 저를 통해 구원받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분이 압곡동에 있는 손월순 자매님이신데 그 자매님이 구원 받고 난 뒤에 나는 정말 기뻤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해가지고 구원받은 사람이 일어났다는 그 자체도 귀했지만 그 자매님이 주님을 너무 사랑하고 귀해서 정말 그 자매님은 내가 힘도 얻고 기쁨도 많이 얻고, 그러면서 그 자매님이 구원을 받고 난 뒤부터 구원 받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사단은 나로 하여금 복음 전하는걸 중단하게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많았고 어떨 땐 힘들어서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길 너 지금 복음 전할 수 있지 않느냐?” “. 있습니다. 그러나 전하면 뭣합니까? 지금 안될 것 같은데하나님은 저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냐 하면 네가 안될 때까지 해라. 안 돼서 못하는 건 내 책임이고 네 책임 아니고 네가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건 네 책임이다.” “그래. . 내가 안될 때까지 하겠습니다. 그런데 안될 건데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까 다 풀리는 겁니다. 안될 거라고 생각했던 그 일들이.

 

지금 이제 내가 나이가 들어서 뒤를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많은 축복을 주었지만 복음을 전해서 구원 받는 사람들이 일어나고 온 세계에 복음 전파하는 이런 일들을 일으킨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정말 내가 시험에 빠질 수 있고 복음을 저버릴 수 있고 내 육신의 생각 걸어갈 수 있었는데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순간순간 잡으시고 붙드시고 복음을 전할 길을 열어주시고, 지금도 여러 가지 시련이 있고 그렇지만 하나님이 어려움이 있고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마는 복음의 문을 막지는 않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그 문제가 해결되고 또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축복해주시고 아 이제 여기에서 내 복음 전도가 끝나는구나. 나 여기서 망하는구나.’ 그럴 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지내놓고 보면 하나님이 다 풀어주시고 해방시켜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최근에 2015년 이제 9월 달인데 2015년은 내 생에 가장 복된 시간이었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저는 스와질랜드에서 이렇게 캠프를 하고 있는 중인데 스와질랜드 교육부 장관께서 스와질랜드를 위해서 어떻게 일 할거냐고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제가 일단 교사들께 마인드 교육부터 시작하겠다. 1년 지난 뒤에 그 때 이야기하자고 얘길 했습니다. 그러면서 스와질랜드가 우리 복음을 듣고 교사들이 마인드 강의를 듣고 변화가 되고 새로워 너무너무 좋아하니까 어제는 청소년부 장관, 교육부 장관 오셔서 저희를 데리고 부총리실에 갔습니다.

 

부총리께서 앞으로 스와질랜드에서 어떻게 일 하겠냐고 우리 정부는 IYF에 이러이러한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였습니다. “. 저희들이 이제 1년이 지나고 나면 내년 2016년에는 스와질랜드에 학교 아래 마인드 교육학을 계획을 세워 넣겠습니다. 부총리께서는 교육부 장관이 우리 IYF가 여기서 일할 수 있도록 모두 허락해 주시고 하시면 우리가 열심히 이 스와질랜드에 모든 청소년들을 복되게 이끌겠습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제 마음에 너무너무 마음이 부풀고 감사했습니다.

 

스와질랜드만 아니라 레소토, 잠비아. 이번에 올 때도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비행기를 타고 오는 중간에 하나님이 다 풀어주셨고, 또 잠비아에서 이번에 특별히 대통령께서 저를 뵙길 원하신다고 해서 대통령을 뵈어야 할 그런 준비도 가지고 또 이번에 가는데, 하나님이 정말 우리 앞에 당신의 이 복음을 막길 원치 아니하시기 때문에 내가 복음 위에 서 있는 동안에 나는 안전하고 복되다 그 마음을 확실하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리석은 므낫세, 아하스가 이방신들을 섬기다가 저주를 받고 멸망을 당하고 히스기야는 그걸 정확하게 봤습니다. 왕이 되자마자 우리 선조들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저주를 받고 멸망을 당한 것을 알고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섬기며 너무 복된 삶을 사는데 어리석게도 므낫세는 그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는 쪽으로 가다가 이젠 앗수르의 포로로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는 그런 비참한 신세가 되는걸 봤습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많은 생각들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많은 생각들이 우리를 인도하느냐? 하나님의 뜻이 인도하느냐? 그게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 좋고 내가 보기에 아름다워 보여도 성경을 펴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 마음을 발견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간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산다면 모든 게 복되고 아무리 능력 있고 똑똑해도 하나님과 다른 길을 걸어간다면 그 삶 자체가 저주로 가는 길이란 걸 정확히 알아야겠습니다.

 

아하스,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들을 섬기다가 저주를 받은 왕이고 히스기야, 이방신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므로 축복 받은 왕이고 그 아들 므낫세, 다시 히스기야의 길을 걷지 아니하고 자기 생각에 이방 신들을 섬기며 망하는걸 봤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떤 길을 가야 합니까? 내가 보기에 아무리 좋아 보여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복음을 위해 여러분이 서 있다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키시고 복을 주시고 아무리 유능하고 똑똑하고 잘나도 하나님의 반대 길로 간다면 저주와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 사는 형제가 일하는 것 보면 서툴러 보이고 안되 보여도 복을 받는걸 볼 수 있는데, 정말 지금도 복음을 몰라 죽어가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복음을 위해 일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제 이번에 오늘 오후에 제가 레소토를 건너가고 그 다음 잠비아로 건너가서 집회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겠는데 그 동안 기도 많이 해주시고, 아름다운 복음의 문을 여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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