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2회] 박옥수 목사 5월 2일 토요영상교제 말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월드캠프  중입니다. 오늘 영상교제를 통해 여러분들을 뵐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은 사도행전 4 4절 말씀입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사도행전을 읽어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힘있게 복음이 전파될 때 반대하는 무리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사단은 계속해서 교회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일으키는데, 사도행전 3장에서 성전미문에 올라가다가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칩니다. 4장에 들어 서면서 베드로가 옥에 갇히고 핍박이 시작됩니다. 물론 많은 교회가 있고 종교들이 있지만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곳에는 전혀 사단이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만 복음을 전하는 곳에 사단은 한번도 그냥 지나가지 않고 우리를 핍박을 하는데 심지어 믿는 사람들의 가족들까지, 그리고 믿는 사람들도 믿음 없는 사람들은 핍박을 하고 자기 마음에 맞지 않으면 그렇게 하는 거지요.

 

사도행전 4장에 사도들이 감옥에 가는 일이 일어나고, 사도행전 5장에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일로 교회로 혼잡하고 어렵게 하려고 했고, 사도행전 6장에는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서 교회에 어려움을 주고, 사도행전 7장에는 스데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교회에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건 이런 일들이나 문제가 일어날 때 항상 문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서 핍박을 해서 베드로가 옥에 갇히고 사도들이 감옥에 들어가는 일이 있지만 믿는 자의 수 가운데 남자의 수가 오천이나 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서 이런 핍박이나 이런 것이 두려워서 피하게 되면 그때부터 신앙이 침체되기 시작하고 사단에게 끌리기 시작하지만, 이런 환란이나 핍박이 일어나면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기 시작하면 그 가운데서 여전히 환란이 있고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이 다 이기게 하시고 구원받는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들이 2014, 2015년 어려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교회적으로나 저 개인적으로. 그러나 주님을 찬송할 수 밖에 없는 것은 2014, 2015년에 저희 선교회에서 최고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복음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했듯이 내게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자가 많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일들이 하나님이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거듭나는 사람이 일어나지 아니하면 핍박해야 할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을 전해서 구원을 받는 사람들이 일어나니까 사단은 견디지 못해서 여러 가지 믿음 없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시켜 우리를 핍박하고 대적하도록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놀라운 건 그런 일이 일어날지라도 여전히 복음의 역사는 힘있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3장에서 성전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를 고치고, 4장에서 이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사도들이 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복음을 전해 구원을 받는 사람들이 일어났고 5장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교회를 어둡게 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정리되면서 복음도 열심히 일어났고, 6장에서 헬라파 유대인들과 히브리파 유대인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 교회를 혼란스럽게 만들려고 했는데, 그것들이 정리되어 가면서 구원받은 사람들이 날로 더해지고, 7장에 스데반이 죽임을 당하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만 여전히 복음은 힘있게, 왕성하게 전파되어 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희들 교회에도, 복음적인 교회도 하나님의 교회기 때문에 똑같이 사도행전에 일어나는 것처럼 기성 종교인들을 통해서 핍박하고, 심지어 우리 형제 자매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까지도 환란이 일어나고 그렇지만 상관없이 복음은 여전히 힘있게 전파되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저희들은 독일에서 월드캠프를 하면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참 많은 젊은 사람들이 와서 이 캠프에 참석하면서 변화를 받고 새로워지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유럽에 전에는 늘 복음 전도가 안 된다고 그렇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최근에 유럽에 소망을 가지게 되고 믿음을 가지게 하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합니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 살아 있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안일하게 먹고 즐기고 그러다가 세상을 떠나라고 하나님이 하신 것이 아니고 환란이 있고,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이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면 그 어려움을 하나님이 정리해 주시고, 힘있게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는 것을 생각할 때에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던지간에 우리가 형편을 보고 일했다면 아무 것도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1987년도에 선교사를 보낼 때 선교사를 보낼만한 형편이 되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들이 물질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 저희들도 재정적으로 어렵지만 우리가 그 일을 하면서 전 세계 방방곳곳에 선교사들이 가서 복음을 전해서 이제 그 나라의 교회들이 힘있게 왕성하게 자라서 천 여명 이상 모이는 교회들이 해외에 수 없이 많이 일어나게 되고, 능력있는 일군들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에 감사합니다. ?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여전히, 앞으로도 핍박이 있을 것입니다.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대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한쪽 이야기만 듣고 정말 이렇다 저렇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여전히 복음의 문을 열고 일을 행하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합니다.

 

사도행전 4장에서 베드로가 감옥에 갇히고 핍박을 받지만 주께서 구원받은 사람들이 남자가 오천 명이나 되었다는 이 말씀이 우리에게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어렵지만 복음을 위해 힘있게 달려가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열매를 거두시고 우리를 기뻐하셔서 우리 삶을 주님이 붙드시고 이끌어 가시는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사도행전에 일어나는 그 똑 같은 역사가 우리 속에 계속 이어지게 되기를 바라고, 이 귀한 복음의 일에 여러분 가정 일이나 여러분 자신의 핑계로 뒤로 물러서지 말고 함께 해서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복음을 위해 달려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한국에 가서 여러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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