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미국에서 님께
멀리에서 보내주신 응답을 잘읽어 보았고 큰 위로와 격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위에서 쓴바와 같이 또 더깊은 생각들이 있어 더이상 글을
올리는 것이 오히려 덕이 안될수도 있다는 확신이 들어
아쉬움도 있지만 마무리 지을려고 합니다.

끝을 깨끗이하는 것이 처음시작과 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주님이 인도 하시는대로 또다른 일을 주시면 그 일도 해야
겠지요.

추수때가 가까웠음인지
성령님께서 급히 휘모는 것을 심령에 느낄 수가 있어요.

보내주신 응답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하며

주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빌며 간단히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시 청 자 드림
* 추신 : 그곳 교회에서 게시판에 오린 글을 인용한다는 소식도
고맙고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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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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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시청자라는 가명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을
용납해 주신 기쁜소식 선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올린 글이나 응답으로 오늘까지 저를 인도해 오신
주께서 계시해주신 깨달음이나 경험들중 꼭 전해 드리고 싶었든
내용은 거의 마무리 된것 같군요.

그것은 주님의 명령이었고 저의 사명이었습니다.

익명이나 가명으로 글을 올리지 말아달라는 관리자님의
요청도 있고 또 제가 해야할 일을 다 했다는 확신도
들어서입니다.

오늘 이후로 시청자이름으로 올리는 글은 분명 저의 글이
아니니 관리자님께서도그렇게 알아주시고 그 동안 저의 글을
읽어주신 형제자매님들도 그렇게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내구주님이 올린 "나의 간증"을 잘 읽어 보았고
별 무리가 없군요. 간증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간증내용중 보혈이 없군요.

보혈은 주님의 생명이요.
보혈은 우리죄를 속죄하고 또 주님의 영원한 생명을 부어주는
오직하나의 수단인데요. 그것이 아쉽군요.
영감이 가득한 보혈찬송도 많지 않아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내 살을 먹고 내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날에 내가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라.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라........" (요한6:53-59)

앞으로는 어떤 응답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저의 남은 길을 갈 것입니다.

그 동안 수고하신 관리자님들과 올린 글을 읽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다시 또한번 고마웁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주님 오시는 날 다시 만납시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0. 6. 18 시청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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