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마지막으로 올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터넷선교부에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훈 형제입니다.
이제까지 시청자님의 글을 자주 접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저 뿐만 아니라 제 주위의 몇몇 형제님들도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가 극도로 타락해 있는 이 시대에 어떤 교회든 분명한 복음을 가진 형제,자매님들을 만나면 참 반갑습니다.
미국에 칙출판사라고 있는데 그 출판사 대표는 칙 형제님이고, 거기에 렌디 형제님도 있는데 우리 교회와 만나서 서로 참된 복음이 있는 것을 알고 참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 렌디 형제님은 우리 수양회에도 오셔서 말씀을 전하셨고, 우리 교회 형제,자매님들 모두 반가웠고 친해졌습니다.
얼마전 박목사님이 미국에 가셨을때도 만나셨고 변함없이 귀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너무 신기한 것은 그 분들은 전에 만난적이 없는 미국인인데, 서로 너무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이 잘 통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같은 성령으로 말미암았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청자님의 글을 대하면서도, 분명하게 한 성령안의 귀한 형제님이시라는 부분에 조금도 의심이 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명을 자제시키는 것은 대부분 가명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책임없는 말과 어두움으로 저희 게시판에 덕이 안되는 글을 올리는 분이 많아서 입니다.
하지만 실명을 써야 한다는 것은 법은 아닙니다.

시청자님과 인터넷으로 나마 계속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교제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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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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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시청자라는 가명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을
용납해 주신 기쁜소식 선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올린 글이나 응답으로 오늘까지 저를 인도해 오신
주께서 계시해주신 깨달음이나 경험들중 꼭 전해 드리고 싶었든
내용은 거의 마무리 된것 같군요.

그것은 주님의 명령이었고 저의 사명이었습니다.

익명이나 가명으로 글을 올리지 말아달라는 관리자님의
요청도 있고 또 제가 해야할 일을 다 했다는 확신도
들어서입니다.

오늘 이후로 시청자이름으로 올리는 글은 분명 저의 글이
아니니 관리자님께서도그렇게 알아주시고 그 동안 저의 글을
읽어주신 형제자매님들도 그렇게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내구주님이 올린 "나의 간증"을 잘 읽어 보았고
별 무리가 없군요. 간증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간증내용중 보혈이 없군요.

보혈은 주님의 생명이요.
보혈은 우리죄를 속죄하고 또 주님의 영원한 생명을 부어주는
오직하나의 수단인데요. 그것이 아쉽군요.
영감이 가득한 보혈찬송도 많지 않아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내 살을 먹고 내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날에 내가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라.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라........" (요한6:53-59)

앞으로는 어떤 응답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저의 남은 길을 갈 것입니다.

그 동안 수고하신 관리자님들과 올린 글을 읽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다시 또한번 고마웁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주님 오시는 날 다시 만납시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0. 6. 18 시청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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