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11절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제가 참 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합니다. 교도소에 있는 재소자들, 또 정신병원에서 고통 당하고 있는 분들, 또 이혼을 하신 분들, 자녀 때문에 근심을 하시는 분들, 사업 때문에 어려워하는 분들.

이 세상 자체가 그 어디에도 평안이 없고, 기쁨이 없고, 행복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마음 속에 예수님의 말씀이 들어오면 그 사람 마음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요한복음이 특별한 것은 무엇이냐 하면, 요한복음에는 굉장히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2장에 물이 포도주가 변하는 이야기나 4장에 사마리아 여자의 마음이 변하는 이야기나 5장에 38년 된 병자가 정말 변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 6장에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는 놀라운 역사의 변화의 이야기. 그리고 8장에 간음한 여자가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데 그가 살아 나면서 전에 갖지 못했던 새 마음을 가지고, 감사를 가지고 돌아가는 이야기. 9장에 눈먼 소경이 실로암 못에 갈 때 앞을 못보고 걸려 넘어지고, 나무에 걸려 쓰러지면서 가다가 밝은 눈으로 돌아오는 그런 이야기가 전부 요한복음 자체는 전부 어둡고 힘들고 병들고 고통스러운데서 변화되는 이야기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탕자가 아버지 집에 돌아왔을 때에 누더기를 입고 배고파 견디지를 못하고 더러워 있는데 아버지가 말합니다.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라. 손에 가락지를 끼워라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아버지 입에서 말씀이 떨어지면서 둘째 아들이 더러운 옷이 변하고 그 정말 추하고 더러운 것이 변하고 배가 부르게 되고 부유하게 되고 영광스럽게 되고 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아, 성경은 전부 그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아무리 땅이 변하려고 해도 안되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게 되면서 어두움이 물러가고, 절망이 물러가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하는 거지요.

요한복음 차례를 보면 전부 다 변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변화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서 우리 마음에 들어 오는 순간, 그때부터 우리 마음은 누구든지를 불문하고 그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을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지쳐있고, 괴로움이 지쳐있고, 절망에 지쳐있고, 정말 고통 속에 빠져 헤매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은데 저는 그 사람에게 ‘왜 이 사람이 고통해 하느냐? 고통스러워서 고통스러워 하는 것이 아니다. 고통스러울 때 고통을 이기면 얼마든지 복이 되고 평화로운데 이것은 고통을 이길 힘이 업어서 그런거다.’ 고통을 이길 힘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여자는 자기가 아무리 변화하려고 해도 안되었는데 예수님과 대화하는 동안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가 변하고, 간음하는 여자가 그가 정말 두려움 속에, 절망 속에 소망을 잃었는데 예수님 말씀이 떨어지면서 그가 살게 되고 그 마음이 기쁨에 젖어서 전에 없던 감사가 그 여자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을 봅니다.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사람이 누구든지 간에 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마음 속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새로운 힘을 일으켜서 우리 마음에 있는 어두움을 내어 쫓고, 절망을 쫓고, 시험을 쫓고, 평안과 기쁨과 변화를 허락하는 것이지요. 그것이 너무 너무 놀랍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요한복음 1장, 2장, 3장, 4장, 5장, 계속해서 변화가 일어나는데 변하지 않는 장이 하나 있는데 3장입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참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11절에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하면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예수님은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한다, 확실한 것을 증거한다 이 말입니다. 보고 아는 것을. 확실한 것을 증거하는데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한다.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는데 받지 아니했다. 니고데모는 변화가 없이 그냥 돌아갔습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서 변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처음에 이야기했던 술을 마시는 그 분, 왜 술을 마셨겠습니까? 마음에 근심이 고통이 너무 심하니까 견디기 어렵고 미칠 것 같으니까 술을 마시고 잊어버리고 싶어서 술을 마시다, 마시다 보니까 알코올 중독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 술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면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의 마음 안에서 고통이나 괴로움이나 절망을 말씀으로 이겨주는 것입니다.

그는 술이 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니고데모는 자기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를 않았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고 자기 생각을 따라 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장, 2장, 4장, 5장, 6장, 계속해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3장의 니고데모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를 않았습니다. 여러분 변화를 원하시면 좋은 아파트를 사고 새 차를 사고, 좋은 가구를 사고, 좋은 텔레비젼을 사고 그것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에 자리를 잡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에 임하면 여러분 변화됩니다. 달라집니다. 그리고 복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