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인드 강연으로 복음이 전해지다

지난 한 주 월,,수 요일에는  케손 시티에 있는 SM FAIRVIEW에서는 대덕 국제중학교 김홍렬 목사님을 강사로 또 목,,토요일에는 케손교회 남 경현목사님을 강사로 마닐라 파사이에 위치한  SM MALL OF ASIA에서 마인드 강연 행사를 마침으로써 2014년 전반기의 모든 마인드 강연 행사가 막을 내렸다이번 주에 참석한 교사들만 해도 1200명을 훌쩍 넘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이 새로운 방법으로 전파된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신기하다. 작년 3월부터 복음을 들은 교사들만 해도 7,700 명을 육박했다.

2013 4월에 마닐라SAN ANDRES SPORTS COMPLEX에서 열린 월드캠프 때 학생들과 함께 교사들이 500명이 참석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남경현 선교사님에게 "필리핀 교사들 너무 좋다, 이 행사 11월달에 한번 더 해봐"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믿음의 헤아림은 그에 맞는 상이 있다는 약속을 믿고 일을 준비 했을 때 놀랍게도 11월달 한달 사이에 교사들 2000명이 복음을 들었다. 작년 2013년 올해 2014년은 필리핀은 마인드 강연의 한 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 곳의 SM 쇼핑몰 극장을 빌려 이 행사를 가졌다. 현지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를 보면서 나도 이런 역사를 맛보고 싶다는 마음에 "2014년도에는 저희 지역에서 하면 안되겠습니까?"라며 하나씩 믿음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성도가 둘밖에 없는 교회부터 시작해 홍보 중에 보험회사 직원이냐며 무시 받기도 했지만 믿음의 헤아림이 있었기에 행사가 마칠 때에는 교사들이 하나 같이 현지 사역자들에게 존경의 눈빛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을 보았다. 이런 일들을 보면서 현지 사역자들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이들이 올해 후반기에 한번씩 더 하기로 마음을 정하는 것을 보았다. 말씀을 믿음의 헤아림으로 받아들였을 때 역시 말할 수 없는 큰 은혜가 넘쳤다.

지난 2010 필리핀 첫 월드캠프가 개최되었다. 필리핀 교회는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한다는  약속을 받아 만 명의 영혼들이 올 거라고 믿었다. 캠프가 끝났지만 만 명은 오지 않았다. 실패한 것 같고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 실망감도 없지 않아 있었다. 3년이 지난 지금, 약 만 명의 교사들이 복음을 들었다. 약속은 내일 이루어져도 일년 후에, 십 년 후에 이루어져도 약속이다. 우리는 약속이 당장 이루어질 것만 같고 그러지 않으면 실망하지만 약속을 주시는 주님은 항상 기억하신다. 문득 돌아보니 그때 만 명을 도망케 한다는 약속이 이제야 이루어 지고 있다.

요즘 교사들 사이에 인기 최고인 마인드 강연, 필리핀에는 복음 전도의 새로운 길로 하나님이 길을 여시는 것을 볼 때 감사하다. 지난 20년간 연결된 사람보다 최근 일년간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 오는 2월에 행사를 했던 두 곳의 사역자들이 오는 8월에 다시 행사일정을 잡아 놓았고 9월에는 세부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아직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지역이라도 하나님이 길을 여시면 이 행사를 통해 필리핀 전역에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필리핀 선교 초기 교회등록 서류에 필리핀 전역에 복음을 전할 거라고 적었는데 이제 그 말이 살아서 이끌고 있다는 맘에 필리핀교회가 흥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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