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7회] 박옥수 목사 2월 1일 영상교제 말씀

사도행전 5 3절입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사도행전을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 복음이 전파되면서 구원받는 사람이 일어나서 새로운 교회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이런 교회는 역사이래로 지구에 어디에도 없었는데 예수님 십자가로 말미암아 교회가 세워지면서 교회 안에서 새 마음을 가지고 살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자기마음, 또 사단이 끌어주는 마음을 가지고 죄악 속에 살다가 예수님의 구원을 받으며 예수의 마음에 이끌리면서, 그들이 정말 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마음의 세계속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사랑하고, 평안한 행복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핍박도 많이 오고 어려움도 많이 닥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들은 행복하고 기쁘게 지내는데 사도행전 4장에서 베드로가 성전미문에 앉은뱅이를 고친 그 이후에 복음을 전하면서 핍박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 많은 핍박을 받으면서 옥에 갇히기도 하면서 그들이 온 마음으로 주를 섬기고, 옛날에 자기 중심으로 살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자기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을 주고 그런 역사가 일어나면서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이해하게 되었고, 그런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 즈음에 예루살렘 교회에 바나바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밭이 있는데 그 밭을 팔아 사도들 앞에 두고 또 이제 그것을 가난한 사람과 나누면서 정말 복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교회 안에서 예수님 믿는 믿음을 가지고 교회 안에 들어와서 예수님 마음으로 사는 사람도 있지만, 교회가 좋아 들어와서 이런저런 이유로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믿음이 확실치 않아 예수님 마음을 갖지 못하고 자기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교회 안에 섞여 있었습니다.

 

그것이 사도행전 5장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교회 안에 들어왔습니다만, 교회가 가진 그 마음을 갖지 않고 교회 안에 들어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교회 안에 들어 오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교회 안에 들어와 있으니까 교회가 그렇게 행복하고 즐겁고 복되고 자기보다 남을 위한 마음이 있으니까 집을 팔고 땅을 팔아서 가난한 자를 도우며 너무 너무 행복하게 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내외인데도 교회 안에 들어 왔지만 참된 믿음을 몰랐고, 믿음을 모를 때 이야기를 하면 교회에서 설명을 해 믿음을 갖게 되는데 자기가 믿음이 없으면서 믿음이 있는 척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숨어 왔기 때문에 이제 교회에서 얻는 마음하고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마음에 흐르는 마음하고 달랐습니다.

 

교회에서는 형제 자매들이 기뻐하고 서로 사랑하고 위하는데 아나니아는 그런 마음이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땅을 팔아 바치는 것을 보면서, 그냥 자기가 땅을 안 팔아도 되고 또 땅을 팔았으면 땅을 팔아서 내가 얼마를 좀 남겨두고 이 만큼 가져왔습니다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이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믿음있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서 땅을 팔았습니다. 정말 본인의 마음에는 팔기 싫은데 인정을 받기 위해서 땅을 판거지요. 그 땅 값을 다 바칠려니까 너무 아까워서 얼마를 감추어 두었습니다. 얼마를 가지고 와서 나도 땅을 팔았습니다.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이제 여기서 아나니아는 다른 사람들이 땅을 팔 때 자기가 땅을 팔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 속에 흐르는 그 마음이 아나니아의 마음에는 흐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흘러 딴 사람은 마음으로 땅을 팔아 드렸고, 아나니아는 아까우면서 땅을 팔아서 드려서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 팔았지요. 그리고 팔아서 그 돈을 다 가지고 왔다고 하면서도 얼마를 감추어 두었던 것이지요.

 

만일에 아나니아가 땅 판 값 얼마를 감추어 두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났습니다. 감추어 둔 돈을 아나니아가 조금 조금씩 쓰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면 아 아나니아가 땅 판 값을 감추어 두었구나. 그래 지혜롭네.’ 믿음 없는 사람은 우리도 괜히 팔았네. 감추어 둘걸.’ 그런 유혹도 받았을 것이고 교회의 어두움을 만드는 일이 되는 것이지요.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그렇게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 안에 우리 속에 가지는 우리 마음 이것은 저주받고 멸망을 받아야 할 마음이기 때문에 이런 마음을 하나님은 죽이시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많은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을 때, 자기 악하고 더러운 마음을 발견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죽이고 자기 악하고 더러운 자기 마음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땅을 팔았던 일이 기쁨이 되었는데, 아나니아는 교회 안에 들어와 있으면서도 예수님의 마음이 아닌 자기 마음으로 사니까 문제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제가 기쁜소식 강남교회 목사로 있으면서 우리 교회 수많은 성도들이 있는데 성도들의 마음이 다 같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음에 기뻐서 자기 자신을 다 드려도 아깝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음에 시험이 들어서 자기가 물질을 드리는 것이 두렵고 아깝습니다. ?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요. 내가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이 그 보다 더 놀랍게 축복해 주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기쁨으로 하나님께 물질을 드릴 수 있는데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믿음이 없으면 땅을 팔지 말든지, 또 땅을 팔아도 아 나는 믿음이 없어서 이만큼 내겠다. 그렇게 얘기해야 하는데 교회에 거짓말을 해서 교회를 어둡게 만든다는 것이지요.

 

지금도 교회를 나오고 있지만 우리가 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이 있을 때가 있고, 인간적인 마음으로 흘러 갈 때가 있고 욕심을 낼 때가 있고 내가 믿음이 없어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대로 표현을 하면 하나님이 교회에서 하나님이 그것을 이끄시고 도와 주시는데 우리가 그런 마음을 갖지 않기 때문에 숨기기 때문에 어려움이 되는 것이지요.

 

결국 그 아나니아와 삽비라 두 사람은 교회 안에 어두운 마음을 가지고 왔어요. 어두운 마음을 갖지 않고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교회 안에 있어야 하는데, 교회 안에 있으면서 어두운 마음을 가지니까 결국 교회를 어지럽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베드로를 통해 죽게 하는 그런 불행한 일이 오는 것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할 때 외형적으로 그냥 신앙생활을 잘 하려고 하는 표를 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으면 믿음 없는 표를 내고 이야기해서 참된 믿음을 가져야 하는데, 믿음도 없으면서 믿음 있는 척하고 그런 표를 내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깊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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