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4회] 박옥수 목사 1월 11일 영상교제 말씀

출애굽기 12 13절 말씀입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잘 아는 말씀입니다. 지금 저희들은 파라과이에서 월드캠프를 하는데 하나님 은혜로 파라과이 캠프를 너무 아름답게 해주셨습니다. 특히 날씨가 평균 40도 이상 오르내리는 이런 날씨인데 이번에 비도 오고 시원하게 해주셨고, 새로 지은 파라과이 예배당에서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이, 칸타타가 이곳 사람들의 마음을 너무 감격하게 했고 우리 마음에도 기뻤습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주변 나라에서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고 은혜를 입는 것을 볼 때에 감사합니다.

 

출애굽기 12 13절은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 분명히 우리에게 재앙이 와야 하는데, 어려움이 와야 하는데. 고통이 와야 하는데, 우리가 정말 잘못해서 저주가 와야 하는데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뉘우치는 마음을 보시고 저주를 돌리시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을 보고 저주를 막으시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선한 일을 하거나 하나님께 충성된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저주가 오는 것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는 저주를 막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보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고 했는데 저주를 받으신 것은 우리의 저주를 받으셨다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저주를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는 끝이 난 것입니다. 여기서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 하신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이후에 어떤 저주도 우리에게 오지 않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에 좀 어려움이 닥치면 . 내가 요즘 악을 행해서 어려운가 보다. 기도를 안 해서 어려운가 보다. 아니면 내가 정말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그런가 보다.’그런 마음들을 갖기가 참 쉽습니다. 그런데 만일에 우리에게 어려움이 온다면 그 어려움은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기 위해서 보디발의 집에 종살이를 했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기 위하여 요셉은 감옥에 갇혔습니다. 임시 볼 때 저주 같았지만 보디발의 집에 종살이 한 것이나 감옥에 갇힌 것이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고 바울이 배가 파선된 것은 멜리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함이고, 바울이 독사에 물린 것은 죽이기 위함이 아니고 그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나타내가 위함이고,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갇힌 것은 빌립보 감옥의 간수를 구원해서 교회를 뒷받침하기 위한 그 일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때때로 사단은 우리를 속여서 너 이래서 저주를 받을는지 몰라, 어려움이 닥칠는지 몰라.’ 그런 유혹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뭐라고 말하느냐 하면 네가 어떻게 되었든지 불문하고 내가 피를 볼 때 너를 넘어가면 재앙이 절대 너에게 임하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저도 옛날에 참 많은 재앙을 만난다고, 어려움을 만난다고 생각했는데 지내보면 그 어려움 하나가 그냥 끝난게 아니고 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영광을 이루고 복된 것을 이루기 위해서 주어졌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가 받을 모든 재앙을, 우리가 받을 모든 저주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받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보고 절대 우리에게 저주를,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간교하게 우리를 속여서 네가 잘못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거야.’ 그럴 바에야 우리가 전부 지옥 가죠. 잘못했다면.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의 받을 모든 저주를 십자가의 예수님이 받았기 때문에 절대로 저주가 우리에게 오지 않게 하셨고, 하나님이 그 대신에 우리에게 평안을 주고 복을 주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어려움 같지만 그것이 어려움이 아니라 복으로 변하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변하는 그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의 일을 할 때 어려움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주를 섬기면서 우리가 잘못해서 이런 저런 일을 당할 때, 어려워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 이제 우리는 출애굽기 12 13절 말씀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출애굽기 12 13절에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절대로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재앙이 오지 않고 멸망이 오지 않는다고 분명한 약속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믿음의 삶을 살고 그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상을 뺏기지 않는 귀한 형제 자매가 되길 바랍니다. 이제 2014년 한 주 한 주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4년 정말 하나님이 여러분 속에 마음껏 일하시고 하나님의 약속아래 담대하고 힘있게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한국에 가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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