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6회] 박옥수 목사 11월 16일 영상교제 말씀

빌립보서 2 5절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예수님께서 2천년 전 유대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거할 곳이 없어서 마구간에 태어나서 우리가 크리스마스라는 날을 정해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는데 우리와 같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육체 안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고 우리는 본래 육체밖에 아닌 몸이었는데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육체 안에 우리도 하나님의 성령이 계시고 예수님도 육체 안에 하나님이 계셔서 예수님이나 우리나 동일하도록 그렇게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하고 우리하고, 예수님도 눈이 둘이고 손이 둘이고 입이 하나고 코가 하나고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똑 같은 육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실 때 보면, 십자가를 지시고 채찍에 맞으셔서 피를 흘리셨고, 가시관에 찔리셨을 때 사람과 똑같이 피가 났으며 못박혀 돌아 가셨을 때도 사람과 똑같이 운명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서 우리와 똑같이 음식을 드셨고, 예수님이 그렇게 시장해하셨고 우리와 다른 점이 없이 똑같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과 다른 것이 뭐냐하면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5, 38년 된 병자에서 38년 된 병자의 마음에는 나는 병이 너무 심해, 나는 걷지 못해. 다리가 다 말랐어. 힘이 없어. 이거 다리 있는거나 없는거나 마찬가지야.’ 38년된 병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예수님은 아니야, 네 다리가 나았어. 일어나 걸어갈 수가 있어.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 이제 우리가 이런 사실들을 보면 똑 같은 우리 삶 속에 일어나는 사건 하나 하나가 38년된 병자의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이 달랐던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예수님의 마음하고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 속에 악한 생각이 있고, 어둠이 있고, 거짓된 것이 있고 다른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 마음을 가지고 살면 예수님과 똑 같은 몸을 가지고 있지만 이 마음을 가지고 살면 우리는 멸망을 당하고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예수님께서 당신이 가지고 계셨던 그 마음을 우리에게 그대로 넘겨주죠.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져왔던 내 생각, 내 마음, 이건 사단이 역사해서 자꾸 어둡고 추하고 더러운 생각으로 흘러가는데 우리 몸은 예수님이 가졌던 몸과 똑 같은 몸인데 우리 마음도 예수님 가진 마음과 똑 같은 것을 받아 들이면 우리는 예수님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도 예수님과 같고 마음도 같으면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하셨던 모든 일을 우리를 통해 나타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우리 마음의 손목을 잡고 예수님의 생각과 다른 쪽으로 끌어가서 우리 모두는 예수님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예수님과 똑 같은 몸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마음까지도 예수님과 똑같으면 바로 그 사람은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그 사람을 통해서 예수님이 역사하시고 예수님이 일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거지요.

 

그래서 제가 몸이 좀 좋아지거나 부지런해지거나 열심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 마음하고 똑같이 내 마음을 합쳤을 때에 내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여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예수님을 통해 나타나는 그 역사가 나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도록 예수의 마음을 주셨을 뿐 아니라, 우리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마음이 잘못된 것을 깨우쳐 주도록, 하나님이 우리 속에 마음이 일어나는 모든 것이 악하고 더럽고 추한 것뿐임을 하나님은 정확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조용히 깊히 생각하면, 하나님의 마음의 인도를 받아 여러분 자신을 보면 여러분 자신과 하나님의 마음이 너무 다른 마음이고 악하고 추한 생각뿐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저주를 받아야 하고 멸망을 받아야 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깨달아 , 내가 이 생각을 따라가면 망하겠구나. 저주를 받겠구나.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겠구나. 그 사실을 우리가 마음에 깊이 깨달아서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하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아 들이고 예수님 마음을 품으면, 예수님과 몸도 같은 몸이고 같은 마음이 되면 우리는 예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2천년 전 유대땅에서 예수님을 통해서 나타났던 하나님의 모든 능력을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통해 나타내서 예수님을 통해 일하시던 하나님이 오늘 우리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 많은 생명을 구원하시는 그 일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의 몸은 예수님과 같은데 마음이 다릅니다.

 

 여러분 이 시간에 추하고 더럽고 거짓되고 정말 악한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 마음을 받아서 예수님이 되어서 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여러분들이 되고 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그런 하나님의 귀한 일군이 되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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