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9회] 박옥수 목사 10월 5일 영상교제 말씀

사무엘상 14 6절입니다.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등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저는 요나단이 다른 여러가지 일을 많이 했습니다만, 이 목소리가 하나님을 굉장히 기쁘게 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요나단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일하고 싶은데 반대로 사단은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일 안 하실거야, 돕지 않을거야. 어려울거야.’ 그렇게 사단이 이야기를 합니다.

 

요셉이 하나님이 총리를 만들어서 애굽을 다 구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그 기근에서 건질 계획을 가지고 일을 하셨는데 요셉 마음에 사단은 계속해서 , 넌 종살이 하잖아. 네가 어떻게 그런 사람이 될 수가 있어. 너는 지금 감옥에 있잖아. 말이 안돼.’ 사단은 쉬지 않고 우리 일생 동안에 복음을 위해 달려가는데 항상 한번도 쉬지 않고 절망적인 생각을 우리에게 넣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생각을 사단이 넣어주는 것이 안 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런 절망적인 생각이 들어와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달려가는 사람들, 바로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인 것입니다.

 

요나단은 블레셋 군대하고 마주쳤습니다. 병거가 3만이요, 마병이 6천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보다 많은데 사울이 육백명의 군사를 가지고 대처하기에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는데 사울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잊어버리고 사울의 눈에는 하나님이 안보이고 육백명의 군대만 있으니까 6백명의 군대가 병거가 3만이고 마병이 6천이어서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나단은 그 마음 속에 하나님이 살아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일한다면 군대의 많고 적음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하나님이 일한다면 전세계가 나를 대적하는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 요나단이 말했어요. 병기든 소년에게. “, 우리가 저 할례없는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 하나님의 사람이 이런 때 일 안 하시고 언제 일하시겠냐. 일하시겠다. 하나님이 일하시면 사람의 많고 적음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런 믿음으로 달려갔지요.

 

우리가 이번에 보스턴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시작했고, 그 다음 내쉬빌, 샬롯, 아틀란타 그리고 이제 잭슨빌, 마이애미. 이런 도시들을 제가 다녀왔습니다. 그 내쉬빌에 저희들 교회가 아직 세워지지 않은 도시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그 내쉬빌에 하신 일들이 얼마나 큰지요. 어느 교회 목사님이 우리 칸타타할 장소를 빌려 주기로 약속을 하셨는데 계약서는 쓰지 않았습니다만 목사님의 말씀을 믿었는데 아무래도 주일예배를 마친 후에 좀 어려울 것 같으니까 못 주겠다고 딱 거절을 해서 저희는 굉장히 어려움 속에 빠졌습니다. 이미 그 장소까지 광고를 다 했는데, 형제들이 이런 일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고 너무 너무 감사한거예요. 우리가 하는 하나님의 복음의 일은 항상 어려움도 있고 문제가 있지만 복음에는 반드시 대적자가 있고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뜻밖에 침례교회에서 큰 회당으로 쓰는 장소가 있는데 거기는 주일예배를 드리는데가 아니라 큰 행사가 있을 때 모이는 장소인데, 극장식으로 너무 큰 건물이었는데 거의 공짜로 빌리다시피 해서 너무 은혜로운 시간들을 가졌고, 내쉬빌에 있는 주로 스페인계 많은 목사님들, 성도들이 모여 이 복음을 너무 기뻐했습니다.

 

샬롯이라는 도시는 우리교회가 시작 된지가 얼마 안 되는 성도들이 4명 밖에 안됐고, 그 다음에 잭슨빌에도 열 몇 명 되고, 마이애미도 열 댓 명 되는 교회에서 큰 장소를 빌려가지고 어제 마이애미에서 한 3천명가량이 왔는데 시장님도 너무 기뻐하시고 저에게 감사장도 하나 써주시고, 또 시장님이 내년에는 한번만 하지 말고 여러 번 하자. 이 마이애미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제 마이애미 3천명 정도 모였는데 저는 너무 감격스럽고 감격했습니다.

 

우리가 큰 교회도 아닌 열 댓 명, 열 두 명, 다음에 열명, 네 명, 심지어 교회가 없는 내쉬빌 같은 곳에도 형제 자매들이 일을 하면서 하나님이 일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연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우리성도 열명 가지고.’ 송충환 선교사님 이야기를 들어보면 너무 감격스러운 것이 한번은 목회자 모임에서 이런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 목회자 가운데서 한 분이 딱 일어나시더니 내가 이 칸타타를 보았는데 세계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은 없더라. 그리고 이 사람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더라.” 그 분이 그래가지고 그 마이애미에 있는 많은 교회 목사님들이 송충환선교사님을 초대해서 우리교회 예배시간에 와서 칸타타 설명 좀 해달라고 그러고, 예배시간에 말씀 좀 전해 달라고 그러고, 그래 최요한 형제가 또 같이 가서 전갈에 쏘여 나은 간증을 하고,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마음을 다 열고 어제 저녁에 3천명 되는 사람들이 와서 마지막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마치고 박진영자매가 소프라노로 God bless America’ 노래를 불렀는데 대부분 청중들이 울고,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울고, 지휘자도 울고. 그들이 들은 이 복음이 너무 감격스러운 거예요.

 

오늘 제가, 어제 저녁에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와야 하기 때문에 오늘 새벽에 마이애미에서 출발해서 새벽 5시에 나와서 막 이제 도착을 했는데, 하나님이 너무 감사한 거예요. 정말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다. 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여호와의 구원은 인물이 잘나고 못난 것에 달려 있는 그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우리 선하고 악한 것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우리 능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노라.

 

정말 그 사울이 6백명 군사에게 벌벌 떨고 있었는데 요나단은 병기 맡은 자와 단 둘이 가서 그 많은 군사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여호와에게 있는 것이지 잘난 우리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어떤 선함이나 우리의 어떤 다른 데에 있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여호와에게 있습니다. 그 구원을 의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호와를 의뢰하고 밥을 먹고, 여호와를 의뢰하고 살고, 여호와의 구원을 힘입고 복음을 전하고 여호와를 힘입어 일하는 사람들이 복된 사람인줄로 확실히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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