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고 은혜입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대구교회 IYF 굿뉴스코 6기단기 반세용 형제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고자 마음먹은 이유는 그동안
우리 선교회 안에 있으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면서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아직 못다한 마음의 얘기들을 하고싶고,
만나고도 싶지만 만날기회도 잘 생기지가 않는 분들도 있기에
이렇게 저의 마음을 얘기하고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2007년 IYF 굿뉴스코 캐나다 토론토 단기를 다녀오고
그때 구원도 받았고 우리 선교회 안에서 지금까지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이런 저를 주님이 얼마나 나를 변하게 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원받기전과는 다른게 믿음으로 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단기를 다녀온후 2008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한 3년가까이,,
직장문제로 가족이 살고있는 집은 대구이지만 서울로 가서
하숙이나 자취생활하면서 정말 힘겹게(?) 보내기도 했던때
강남교회 사람들과 함께 했던 그때가,,,요즘 저는 참 많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물론 항상 강남교회 잘 나갔던것도 아니고
어려움에 시험들때도 있어 교회와 마음이 멀어질때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함께 했던 그 시간들만큼은 그땐 몰랐는데
제겐 참 은혜스러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제게 있어 서울은 정말 참 소망이 있는 도시인것 같습니다.
서울은 경제적으로는 비싼편이지만 교통도 편리하고
제가 꿈꾸는 IT분야(웹)의 회사도 많이 있기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박옥수 목사님이 계시는 강남교회가 있기에,,
그러하기에 정말 소망스러운곳이라는 생각이드는데,,,

2011년말 경제적인 여건과 직장생활의 어려움으로 믿음으로 달려나가지 못하고
결국 대구로 내려온것이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그때 정말 교회에 마음을 의지하고 어려워도 믿음으로 달려나갔더라면
지금쯤 가난해도 행복하게 잘 살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대구에서 세상적으로 아무런 소망도 없는 나에게
아직까지 마음에 어려움도 있지만 대구교회가 있어
정말 참 감사함으로 지내고는 있습니다.

지금은 대구에서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약국에서 일을하고 있고
늦은 나이에 내가 원하는 쪽으로 취업이 힘들어
약국일을 하면서 5~10년후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공부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 꿈은 웹다지인이나 홈페이지 회사에서 일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좀더 실력을 쌓아서 사업이나 혹은 사업은 아니더라도
유능한 경력자로 회사에서 일할수 있게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제가 약국일을 하기로 시작했다고 목사님이나 장로님한테 말씀드렸을때
안좋아하셔서 30대 초반의 나이떄까지도 한동안은 진로문제로 마음이 어렵기도하고
믿음으로 달려나가기가 참 어려웠고 몇번 다시 내가 가고싶은 회사로
가기위해 노력햇지만 번번히 생각치못한 어려움으러 실패해 결국은
약국에서 일하게 되면서 믿음으로 달려나가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요즘... 제마음에
약국에서 일하게 되고 일이 많아지면서 어느정도 내위차가 생겨지고 있고,
(판매와 조제를 제외한 모든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요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 형편이 어려워도 믿음으로 사는 삶을
배우게 되는듯하고,,,
월드캠프나 많은 우리 선교회 행사안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게 되는 사람들의
소식을 종종 접하게 되면서,,,
올해는 성경공부를 통해 역사하시는 적잖게 역사하시는
많은 간증들을 듣게 되면서,,,
이렇게 내주위에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데,,
왜 나에겐 한번도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실까?
역사하시거나 하나님의 은혜라면 왜 나에겐 항상 어려움만 주시고 소망도 않주시는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말씀에는 교회를 열심히 나가야 은혜입고 복주시는게 아니라
부족하고 가난해도 형편이 어려워도 하나님이 일하실꺼라는 믿음만 있고
마음이 교회와 연결만 되면 된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주위에서 교회안에서 복되게 은혜로 직장이나 결혼부분에
은혜입는 많은 형제자매님들을 봐오게되면서 많이 부럽기도했는데
항상 나에겐 마음과 형편에 어려움과 부족함과 가난함,
때로는 불신만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때로는 간절히 기도해도 마음이 지칠떄도 있지만....

이젠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않고 확실한 믿음으로 꿈을 가지고
지금나의 길을 달려나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서울로 다시 가서 나의 꿈을 이루고 싶고
강남교회로 다시 가고싶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 히브리서 11장1절 -
 

가시덤불을 지나가게 되다라도 여호와하나님께서 지키신다는 성경말씀을
어느한날 말씀중에 들은기억이 있는데,,,,

누구든 저를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복된 소망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기를 기도중에 부탁드리고 싶고,,
하나님이 주신 많은 복된 은혜속에 좋은 마음과 간증 함께 나눌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 IYF 6기 단기 대구교회 반세용 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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