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신앙



-겸손-


추숫날 뙤약볕은 중용지도 말하고
가을비는 들판에 황금을 덧뿌릴제
알곡들 숙인고개 허리까지 닿았네.

흐르는 시냇가에 청수만 먹었더니
양보와 배려하는 겸양지덕 배우고
온몸 하늘하늘 고개숙인 버드나무.

2008.11.15


http://blog.daum.net/won-ha/8471095
[죄 많은 이세상은 내 집 아니네.]



p/s:겸손이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없는 자인 것을 알고
스스로 자랑하는 것을 버리고 낮은 데 처하여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는 마음의 자세를 말한다.(대하33:12, 34:27)

주의 은혜를 부르고
또 그 은혜를 입을 수 있는 마음의 위치에 내려갈 수 있는 마음은
참으로 복된 마음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분명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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