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신 하나님 그리고 기쁜소식 선교회

저는 대구에서 그리 넉넉치 못한~화목치 못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자퇴를하곤 줄곳 밖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나쁜친구들과 어울리고 지내며 살았습니다.

17살되던해 어머니가 자궁암 판정을 받으시고

넉넉치 못한 살림에 수술비 할려고 빌린 돈인줄도 모르고 그 돈을 가지고 집을 나간적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전 정말 돌아가신 어머니께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몇달전 병실에 계시는 어머니에게 찾아간적이 있는데

저희집은 불교를 믿는 집안인데 어머니가 성경책을 보고 계시더군요

성경책을 왜 보냐고 물으니까 어머니께서 간밤에 꿈을꾸셨는데

몸이아픈 당신을 귀신들이 나타나서 자꾸 어디론가 끌고 갈려구 하길래

어머니도 모르게 입에서 나온말이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라고 했더랍니다.

그 말을 들은 귀신들이 전부 도망을 가고 잠에서 깬 어머니가 같이 병실을쓰던 분에게

꿈예기를 하니깐 하나님께서 도움을 줄려구 그러는 거라고 하시며 자신의 성경책을 주시더랍니다

그 예기를 들은 전 교회를 다녀 본적도 없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희 어머니 꼭 살려주세요"

하지만 몇달후 어머니가 돌아가셨구 어머니 마지막 가시는길도 지켜보지 못한채 어머니를 그렇게 떠나 보냈습니다.

이세상에 하나님은 없구나!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사기꾼이구나! 하는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후로 전 더욱더 난폭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대구 최대 폭력조직 단체에 가입해 행동대장까지 지내며 세상 무서울것 없이 살았습니다

용역깡패부터 청부폭력까지 세상에 나쁜짓은 다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서울에서 일하고있는 선배 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곳에서 관리자가 필요한데 관리일좀 맡아줄수 없냐는 전화였습니다

전 흔쾌히 승낙을 하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숙소를 배정받고 난후 짐을 풀고 잠을자고 있는데 누군가 방문여는소리에 눈을떠보니 웬 낯선남자가 방으로 들어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이 바로 저를 우리 선교회로 이끌어 주신 형제님 이십니다

처음에는 교회에 가기싫어서 일요일만 되면 숙소에서 자는척하고 매주 형제님을 피해만 다녔습니다

어쩌다가 교회에 가는날이면 정말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김천 대덕수양관도 다녀오고 강릉IYF 센터에도 어쩔수 없이 다녀왔습니다 수양회를 다녀왔으니까

전 구원을 받은줄로만 알았습니다

서울에서 일한지 1년6개월이 지난 어느날 전 해서는 안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일을 마친후 술을 마시고 숙소에 들어가다가 술김에 그날 수금했는 회사공금 200만원을 훔쳐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대구로 기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제 자신에게 예기했습니다

수양회도 다녀왔고 구원도 받았으니까 이정도 금액인 회사공금을 들고 가도 형제님이 용서 해주시겠구나...

하지만 그런 생각자체가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형제님 께서 전화가 왔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훔친 회사공금을 술값으로 다 써버리고 그때서야 부랴부랴 먹고 살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신문 광고를 보고 들어간 회사가 축산물 유통이었습니다

4개월후 밤 늦게까지 일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으니까 서울 강북 경찰서 라고 하더군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저를 공금횡령으로 고발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요번주 까지 와서 조사받고 합의 보지 않으면 잡으로 온다는 예기였습니다

그소리를 듣는순간 제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저를 고발한 사람을 죽도록 증오하고 미워했습니다

수중에 20만원조차 없는 나에게 당장 200만원을 구하기가 막막했습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날짜는 다가오고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그날저녁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회사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까 사장님 께서 절 보시더니 먼일 있냐고 물으셨습니다

개인적인 일이있어서 돈이필요하다고 말씀드리니깐 얼마가 필요하냐고 물으시는겁니다

그래서 200만원이 필요 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선뜻 빌려주시겠다고 하더군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다음날 일을 마치고 200만원을 들고 서울로 올라가서 강북 경찰서로 갔습니다

담당형사가 합의금 들고 왔냐고 묻길래 들고 왔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담당 형사가 말하기를 공금횡령은 죄가 무겁기 때문에 합의를 봐도 형사처벌은 받아야 한다고 말을하더군요

담당형사가 20분후에 조서 꾸밀테니깐  잠시앉아 있으라고 하는겁니다

그말을들은 저는 그때서야 제가 잊고 지내던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이말을 담당형사가 저를 부를때까지 수천번 수만번 되뇌이었습니다.

하지만 3시간이 지나고 4시간이 지나도 저를 부르지 않는 거였습니다

5시간이 지날무렵 담당형사가 저를 부르더니 밖에 나가서 커피한잔 하자고 하는 거였습니다

이유인즉 어제 자기 담당구역에 살인사건이 나서 그걸 조사한다고 제 조서 꾸밀시간이 없다고 하는거였습니다

전에 일하던 회사에 200만원 부쳐주고 자기에게 전화한통 해주면 고소취소하는 방향으로 해서 없던일로 해주겠다며 절 보고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곧장 은행으로 가서 전에 다니던 회사 계좌번호를 알아낸 뒤에  200만원을 입금시키고 은행문을 나오는데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수없다는것을 가르쳐 주기위해 이 모든걸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셨던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다시 갈 용기가 없어 가지못하고 그후 3년이 지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회사로 옮기고 경북 칠곡군 석적읍으로 이사를 오면서

유호열 전도사님이 계셨던 기쁜소식 왜관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구원에 대해서 새로이 설명을 해주시고 정리를 해주셔서  

그때서야 정확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다시 나갔지만 그것도 잠시 얼마 못가서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을 따르지 못하고 또다시 제생각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나가지않고 또다시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을마시며 지내다보니

어느 순간 왼쪽눈의 시력이 점점 떨어지며 급기야는 앞도 잘 안보여 각막이식수술 까지 할수도 있는 상황이 오게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안과 전문병원 과 대학병원까지 다녀 보았지만 원인도 병명도 모른체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눈은 점점더 안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쪽눈이 안보이니 사람들이랑 마주치는 것두싫고 일하러 갈때 빼곤 밖에 나가는것 조차 싫었습니다

어느날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씻을려구 욕실에 들어가서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약물때문에 빨개진 왼쪽눈을 보니 제 자신에게 너무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순간 문득 예전에 박목사님 께서 하신말씀중에 박목사님이 귓속에 염증이 생겨 고생을 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으로 기도를 드리니 그다음날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나으셨다는 예기가 생각났습니다

그자리에서 전 "그래~하나님께 모든걸 맡기자" "하나님께 내 마음을 던지자"

결국 전 또다시 그자리에서 하나님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전도사님과의 교제를 통해 요셉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형들에게서 배신당하고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또다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고 왕의 꿈해몽을 통해 왕에게 신임을 얻은 요셉이 그나라의

총리가 되며 그해에 극심한 가뭄이 들어 요셉의 형들이 식량을 구하러 온걸 알고 식량주머니에 다가 은잔을 숨겨 형들이 훔친것으로 하게 만들며

그 은잔이 식량 주머니에서 병사들에게 발각 되어 끌려 오는 모습을 보고 요셉이 흐믓해 하더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와 같이 요셉이 형들을 자기에게로 다시 돌아오게 할려고 은잔을 몰래 숨겨둔 것처럼

하나님께서 제눈을 아프게해서 제가 요셉의 형들처럼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전도사님께서

말씀해 주시는데 그마음이 너무너무 저의가슴을 파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후 다시 안과를 갔습니다

담당 의사분이 하시는 말씀이 지금 이상태로는 정말 위험합니다

여기서 더심해지면 안구를 들어내야 합니다

자기가 소견서를 써줄테니 서울 큰병원으로 가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그말을 듣고도 무표정으로 앉아 있으니까 의사분이 저에게 겁안나세요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겁안나는데요 라고 예기하니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시더군요

그때 제마음에 마가복음 11장24절 성경말씀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것은
 받은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나님께 내 눈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내눈이 정말 낫겠구나 라는

그런 확실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유호열 전도사님이 몽골로 파송을 가시고

왜관 교회에 송군현 전도사님께서 오셨습니다

전도사님 께서 제 왼쪽눈이 안좋은걸 아시고

집사님과 함께 안수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다시 안과를 찾았는데

정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 눈동자를 뿌옇게 덥고있던 알수없던 막들이 3/2가 없어진 것이었습니다

담당의사분도 정말 놀라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력도 70% 돌아온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일이기에 가능하다가고 믿습니다

지금 하는일이 바뻐서 저번주에도  교회를 못나가고 요번 주도 못나갈꺼 같지만

다음주는 교회에 가서 말씀도 듣고 해야 겠습니다

조금있으면 여름캠프도 시작하는데 벌써부터 기다려 지내요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쁜소식 선교회에 모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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