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하나님을 거스릴만한 용기가 없어서...


최근 마음아픈 소식을 듣고...


저도 가끔 내 육신의 안일함을 위해
많은 생각 안해본바 아니지만
하나님의 크신 역사들 앞에
도저히 하나님을 거스릴만한 용기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회를 통해
온세상에 복음을 전하시고 계심을
육신적인 저의 눈에도 밝히 보였으니까요

우리선교회를 통해 수많은 지혜와 발판을 주셔서
각국의 대통령이하 고위층에 계신분들께
복음을 전하게 하심이
어찌 하나님이 아니고서 이룰수 있는 일일까요?

그분들의 마인드는 세상에서 최고의 마인드를
가진 분들인데 이큰 행사들이 아니면 그분들의
관심조차 얻을 수 없었을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그것밖에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혹자들은
왜 그냥 복음만 전하지 이런행사를 하냐고 합니다

마치,
한 여자가 향유 한 옥합을 깨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예수님의 발에 부으니
한제자는 왜 허비하느냐며 차라리 그것을 팔아
가난한자들에게 주는것이 나을뻔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허비...
진정한 허비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잃어버린거라 생각합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겠지만
소의 힘으로 얻을수 있는 것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추수를 할때도 산더미같은 볏단이
모두 알곡은 아니라고
아예 농사를 짓지말아야 하는건 아니지요

저는 우리선교회의 많은 일들이 결코
박목사님이 시작하신 일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을만한
종을 택하셔서 그 종을 통해 말씀하셨고
형제자매님들도 주님이 이끌어주지 않으면
결코 이룰수 없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복음의 일을 하면서 고난과 수고가
감당이 안되면 자신을 찢고 주께 구할일인데...

하나님께서 모든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줄을 믿으며
그 누구를 나무라기보다
온천하에 복음전파됨을 두려워하는 사단이
울며 삼킬자를 찾아다닌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분들을 위해 오늘도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저자신도 주의 은혜가 아니면 사단에게 속아서
5분후에라도 대적할수 밖에 없는 자이기에
우리와 함께 했던 형제자매들을 위해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저에게도 이제는 세상에 걸쳐놓은 한발을
복음편으로 들여놓을수 있도록 마음을 깨우십니다

예수님은 복음앞에 어찌 살으셨는지...
한번 깊은 생각해보고 기도하고 주께 묻는시간 가져봅니다

늦은밤 ...
표현이 미흡하지만...
작은 소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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