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0회] 박옥수 목사 12월 29일 영상교제 말씀

사무엘상 17 45절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어제 연락을 받기를 중앙아프리카에 내전이 생겨 우리 단기들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마음에 상당히 긴장했는데 마침 아직 그 반군들이 쳐들어 왔는데 시내까지는 들어 오지 않고 포소리가 나고 해서 내가 집 안에 그냥 있으라고 얘기했는데 아마 오늘 공항이 열려서 한국으로 지금 올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출발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저런 세계정세는 홍수나는 데도 있고 그 다음에 사고 생기는데도 있고 내전이 있는 나라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셔서 한해를 보낼 수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고 또 2012년 한해 동안 하나님께서 국가 정상으로부터 시작해서 정말 조그만 어린 아이에 이르기까지 복음이 전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구원 받는 귀한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또 크리스마스 칸타타나 IYF월드캠프나 이런 일들을 통해 하나씩 하나님의 역사가 너무 놀라워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읽은 성경말씀을 보면 다윗이 블레셋 사람 골리앗과 싸우는 이야기인데 다윗이 한 이야기가 뭐냐면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 이름 곧 내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이야기가 너무 너무 좋습니다.

 

우리가 싸우는 대적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과 같이 싸움을 붙이면 그건 문제가 안되지요. 다윗은 그 당시에 골리앗 보고 다 숨고 도망을 갔는데 다윗의 형들도 두려워했고 사울 왕도 두려워했고 백성들이 다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나라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셨지만 그는 그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정말 골리앗에게서 자기를 건져주리라 그런 믿음을 갖지를 못했던 거지요. 그래서 두려운 거예요. 다윗은 골리앗의 키가 여섯규빗 한뼘이라 하면 우리 자로 3미터 가까이 되는데 그 엄청난 장군하고 마주 섰는데 다윗이 현재 골리앗하고 마주 섰는데 자기가 골리앗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골리앗하고 싸우니까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지요. 하나님이 골리앗을 두려워했겠습니까?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홍수가 나면 두려워했겠습니까? 하나님은 정말 양식이 떨어지면 두려워했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큰 장군 앞에 설 때  두려워 할 수 밖에 없고 양식이 떨어지면 두려워할 수 밖에 없고 어려워 할 수 없고 어려움 당하면 두려워 할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골리앗 앞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 처럼 다윗도 골리앗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삶을 살면서 여러분 앞에 골리앗 같은 크고 적은 대적들이 일어 나게 될 때 내가 이제 그 대적과 싸우느냐 아니면 하나님이 싸우느냐 그 두가지로 모든게 결정이 되어집니다. 만일에 내가 그 대적과 싸운다면 내가 대적하고 싸워서 내가 전쟁을 치룬다면 그 전쟁에 적이 나보다 강하면 두려워하고 떨어야 하는데 다윗은 그 골리앗과 싸우는 자가 다윗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기 때문에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여러분 우리는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입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주님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인데도 마음을 다른 마음을 가진다면 두렵지만 하나님이 골리앗과 싸우는 그 마음 그대로를 내가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이 행하신 그 마음을 내 마음에 받아들인다면 아무 문제가 안되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저런 일을 행하시기 전에 먼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 주기 전에 말씀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 말씀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 있는데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들이고 있으니까 하나님이 마음으로 골리앗 앞에 오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외형적으로 볼 때 연약해 보이고 적어 보이고 수가 적어 보이고 그래도,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그건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기 때문에 우리 싸움은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갇혔을 때 밤중 중에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자기 자신이 볼 때 감옥에 있는 것이 두렵고 걱정이 되지만 하나님이 걱정이 되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 있는 사람들이고 하나님과 하나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문제 앞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나갈 줄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들은 하나님과 하나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산다면 하나님의 마음으로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염려하고 근심하지 아니하고 담대하게 그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분인데 그 마음으로 우리가 하나님와 함께 달려 나간다면 어디든지 승리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런 기쁜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이제 2012년이 마지막인데 2013, 새해를 맞는 여러분들 이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신걸 믿고 무슨 문제던지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싸우신다는 마음으로 달려 나가시면 복되고 영광스러운 삶이 될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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