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은 충남이고, 군산은 전북입니다. 하지만 붙어 있어서 아주 가깝답니다.

서천은혜교회(양재운목사 담임)는 서천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서천교회와 아주 가까운 기쁜소식군산교회의 심재윤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서천군민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모친님들 10여명이 함께 전도하고 심방하고 기도회를 가집니다.
발걸음을 내딛어 나가는 것이 사실 처음엔 부담으로 찾아왔습니다.

물질도 필요하고, 모친님들 10여명이서 무엇을 한다는 것이 과연 될런지...
그리고, 인근에 상담을 하기 위해 사역자님, 사모님들이 오시는데
성경세미나 말씀이 끝나고 2부 교제 시간에 교제할 분이 없다면...

이런 생각들이 앞섰습니다. 집회의 결과를 두고 생각하면 전혀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역대하 성경을 보았습니다. 20장에 여호사밧과 아람의 전쟁이야기가 나옵니다.

모압자손과 암몬자손, 마온사람이 여호사밧을 치고자 했습니다.
이 때 여호사밧과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도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동일하게 이 마음이 흘러 들어왔습니다.
야하시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발걸음을 내디딥니다.
여호사밧은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을찌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노래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서천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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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은혜교회 담임목사 양재운 (핸드폰 : 010-4542-6691, yjw5907@g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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