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인생의 황혼길 석양빛 속에 얼룩진 땟자국 지울수 없네 남는것 가슴에 한뿐인 인생 희망이란 단어를 붙잡긴 너무나 늦어 오늘도 회한에 몸부림 칠때 말없이 다가온 구원이란 그 말에 땡볕에 시든 잎사귀 생기가 돌아 볼수 없었던 소망 마음에 담아본다 갑자기 하늘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이 세상 좋은 지우개는 단 하나 구원이라는 지우개뿐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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