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8회] 12월 31일 영상교제 말씀
창세기 45장 11절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이 이야기는 요셉이 형들을 만난 뒤에 형들을 아버지께 보내면서 아버지께 전하는 말씀인데, 그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2011년을 보내면서 하나님께서 제 삶 속에 참 많은 일을 하셨는데, 내가 생각을 해보면 2011년에 우리가 10대 뉴스를 만들면서 하나하나 볼 때 너무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때 있었던 일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10대 뉴스 가운데 들지 않았던 뉴스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이런저런 이유에서 우리 교회를 떠나서 사역자들이 세상에 나갔다가 그들이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고통을 겪으면서 내가 성경을 안 가르쳐줘도 하나님이 그들 마음에 역사해서 마음이 바뀌어가지고 돌아온 사역자들이 2011년 한 해 동안 14명이나 됩니다. 그 가운데 신원석, 임민철, 이런 목사님들을 비롯해서 14명이 와서 지난 얼마 동안 사역하는 걸 보면서 제 마음이 너무 뜨거웠던 게 그동안 우리 교회 안에 사역하던 목사님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간절하고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섬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덕 수양관에 이번에 굿뉴스코 교사로 온 이규용 형제를 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제가 전주 칸타타 때 좀 같이 가자고 그러면서 차 안에서 죽 그 형제와 교제를 했습니다. 그 형제가 지금 상주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데 상주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하면서 우리 교회 이런 형제가 있었고, 이런 형제가 있었고, 이런 형제가 있었는데, 지난 7개월 동안 하나님 주신 그 은혜를 이야기할 때 제 마음이 너무 뜨거웠습니다. 또 지금 강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태환 목사님을 제가 이번에 만나서 굿뉴스코 훈련하는데 내 곁에 좀 있어달라고 했습니다. 김태환 목사가 제 곁에 있으면서 순간순간 하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우리 교회 지금까지 사역을 하고 있던 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들에게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그렇게 이 복음의 직분을 사모하고 감사해하고 감격해 하는 그런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김훈기 목사나 공영배 목사나 이런 분들 한 분 한 분을 보면 너무 뜨거운 거예요. 제가 2011년도에 미국의 많은 교회들에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서 교회를 세우고 또 IYF 교육국이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케냐 정부가 국무총리께서 저희들에게 직접 케냐의 모든 청소년들을 우리에게 맡기신다고 해서 실제 교육이 들어가고 지난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케냐 국가에서 세운 청소년 지도자 2,700명을 제가 교육을 했고 그들 대부분이 구원을 받았고 그 사람들 한국에 데려와서 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또 잠비아에서 연락이 왔는데 잠비아 교육부 장관께서 대통령에게 이 보고를 드렸는데 대통령께서 1월 23일 오후 3시에 저하고 만나기로 정식으로 약속을 정하시고 잠비아에 교육문제를 다각도로 저하고 의논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에 우간다나 부룬디도 대통령께서 저를 만나려고 하시고 그러는데, 제가 생각을 해보면 제가 뭐 교육에 대한 걸 압니까? 제가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책을 쓰게 하는 거나 그 다음에 내가 무슨 일을 할지라도 내가 일을 하면서 이런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뭐라고 하시느냐 하면 ‘네가 결핍할까, 네가 부족할까 두렵다.’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너무너무 풍성하게 일을 하시고 계신다는 거지요. 생각하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복음을 전하는데 많은 핍박도 당하고 모함도 당하고 정말 비난도 받고 그게 무슨 문제가 됩니까? 그것하고 비교할 수 없이 10배, 100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크신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신 게 너무 감사한 겁니다. 우리 교회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 금방 잊어버리는데 지나고 다시 뒤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하나님 2011년 한해 동안 우리 교회 구원받은 형제자매들도 참 많았고 또 전세계 많은 대학생들이 구원을 받았고 이번에 탄자니아 대통령 조카 되는 분이 우리 IYF 회원으로 있는데, 탄자니아와 한국의 교류 문제를 위해 대통령의 보냄을 받아 한국에 며칠 동안 있었습니다. 지난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아마 내일도 예배당에 올 걸로 아는데, 그 형제가 나한테 이야기하기를 내가 물었습니다. “너 언제 구원받았느냐?” ‘언제 구원받았다’고. “아내는 구원받았느냐?” “예” “언제?” “지난 10월 10일부터 15일에 있었던 청소년 지도자 교육 때 제 아내가 구원을 받아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너무너무 감격스러운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하면서 30회 이상 제가 칸타타에 참가했는데, 저희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하기 위해 서울지역 아람누리 공연장에 5회 공연할 수 있도록 임대를 했습니다. 그 사이에 세종 문화회관에 저희가 공연할 기회가 되어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했는데 아람누리에서 5회 공연하면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이 7,500명이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우리가 4회 공연하면 12,000명입니다. 서울에서 생각지 않게 세종문화회관에 12,000명이 칸타타에 참가했으니까 아람누리에 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라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행사를 취소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행사를 취소하려다 이미 계약했고 그래서 취소하는 것보다 하는 게 좋겠다 해서 아람누리에서도 공연을 했는데 너무 감격스러운 것은 그 5회 공연의 전 좌석이 다 가득가득 찼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을 누가 여기에 보내줬느냐? 하나님이 자꾸 ‘이야 저 박목사가 하는 일이 결핍할까 하노라, 부족할까 하노라, 어려울까 하노라.’ 요셉의 형들이나 아버지를 위해서 하는 이야기가 꼭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이야기처럼, ‘하나님 이렇게 나를 이끌고 계시고 나를 인도하고 계시는구나.’ 제가 2011년 12월 31일, 2011년을 보내면서 12월 달에도 내 마음이 한없이 감격스럽고 충만했습니다. 우리가 10대 뉴스를 보면 ‘하나님 우리 같은 인간들에게 이렇게 역사하셨구나.’ 우린 말할 수 없이 부족하고 연약한데 하나님 늘 혹시 우리가 어려울까, 결핍할까, 힘들까, 하나님이 준비하고 역사하는 걸 우리 교회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교회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구성원에 의해서 교회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교회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여러분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 아무개 자매가 결핍할까 하노라’, ‘아무개 형제가 부족할까 하노라.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하자.’ 하나님께서 우리가 결핍하지 않도록 부족하지 않도록 모든 걸 채워가시는데 그 하나님이 2012년에도 늙지 않고 변하지 않고 동일하게 일할 걸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고 정말 2012년을 빨리 만나서 2012년 속에 기록할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하고 싶고 여러분 앞에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이런 귀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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