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이상수님께(간음한여인에 대한 견해)
회개를 하지 않고 어떻게 주님앞에 섭니까?
밤 껍질을 안 벗기고 어떻게 밤을 먹으며,
수박 겉을 ?으면 시원한 수박맛을 봅니까?

회개없이 어떻게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요?
중요한 것은,
회개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인데,

5원 빚을 진 사람은 5원 빚을 진 것을 알아야 합니다.
1억원 빚을 진 사람은 1억원 빚을 진 것을 알아야 합니다.

회개를 하긴 하는데,
자기 수준, 자기 기준, 자기 판단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아담이 따먹은 과일이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였습니다.
그 선악의 기준을 가지고서 회개를 한다면,
자신의 기준에서의 회개밖에 안되며,
하나님이 바라는 회개가 안된다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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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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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을 잘 보았습니다.

그러나 전혀 동문서답이군요. 다윗이 인구를 조사를 한 것에 대한 회개를

말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은 없이 간음하다 잡힌 여인(요8장)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더군요.


그러면 물어보겠습니다. 말씀하신 중에 간음한 여인이 회개하지 않았다고

했는 데, 그러면 간음한 여인이 이미 구원받은 사람입니까? 거듭난 여인입

니까? 거기 말대로 하면, 거듭난 여인이라면 회개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런

데 본문상의 여인은 거듭난 여인이 아니지요.


그러므로 형제님의 논리는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본문은 특별히 예수님께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하신 말씀은

회개하지 않은 여인에 대한 심판을 포기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의

의도는 그 여인에게 최종적인 심판을 유보하시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을 "간음한 여인이 회개하지 않았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참으로 성경에 대한 상식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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