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9회] 10월 29일 영상교제 말씀
열왕기하 7장 9절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성경을 보면 성경하고 우리 마음은 너무 다릅니다. 우리는 우리 생각을 보고 ‘우리는 이렇다, 이렇다’ 하고 이야기를 하고 판단하는데 성경을 보면 전혀 우리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둥이 네 명이 아람 군대를 향해 갔는데, 갈 때 그들은 가서 두려움이 생기고 어려움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지 않은 많은 음식이 있고 금과 은이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문둥이 네 명이 아람 진을 향해 갈 때 정말 그들은 상상치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냥 가면서 ‘아람 군인들이 우리를 죽이면 어떡하지? 우린 도망가야지. 아 정말 음식이나 좀 얻어먹었으면 좋겠다.’ 그랬는데 상상도 할 수 없는 많은 음식들이 방마다 가득가득 채워져 있어서 문둥이들이 먹고 마시고 감추고 그런 은혜를 입을 수가 있었습니다. 성경에 이런 이야기들이 참 많이 있는데 우리가 지금 달려가고 있는 이 길이 절망 같은데 막상 도착해 보니까 하나님께서 너무 좋은 음식, 꿈같이 좋은 음식, 금과 은을 많이 준비해놓고 반드시 아람 군인이 우리를 미워하고 죽이려고 할 줄 알았는데, 아람 군인은 하나도 없고 기쁘고 즐거워할 조건들만 있는 것을 우리가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다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저는 구원을 받고 난 뒤에 주님 앞에 감사한 것이 사랑하는 주님께서 내 속에 참 많은 일을 하셨는데 그때그때마다 내가 상상할 때보다 훨씬 크고 놀라운 일들을 하나님이 행하고 계셨다는 거지요. 성경을 보면 둘째 아들이 아버지 집에 돌아갈 때, ‘아버지가 나를 미워하실 거야. 내쫓을 거야.’ 그런데 아버지가 정말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고 살진 송아지를 잡아 대접하고 그 아름다운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이지요. 성경의 이야기는 대부분 그렇게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사단은 우리 앞에 절망이 있고 고통이 있고 괴로움이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보면 예수 안에 있는 삶 속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소망과 믿음을 갖고 있는 걸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문둥이 네 명이 아람진을 향해 갔는데 절망과 두려움을 가지고 갔는데 하나님께서 너무 놀라운 그 아람진을 문둥이 네 명에게 열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이렇게 하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필리핀에서 캠프를 하면서 처음에 그 학생들이 질서도 별로 없었고 자기 마음대로 음식도 먹고 그렇게 지냈는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학생들 하나하나가 변할 때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학생들이 변할까? 이 말씀을 듣고 학생들이 저렇게 변했어.’ 그런 마음이 내 마음에 가득 차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생각의 세계하고 달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한 세계는 훨씬 더 아름답고 귀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생각은 두려움 속에, 염려 속에, 근심 속에 그런 것들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 막상 가보니까 진짜 놀라운 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가 무덤에 갔는데 썩어 냄새 나는 오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살아나오는 놀라운 오빠를 만났고, 사마리아 성 백성들이 굶어서 이제 아이를 삶아먹는 그런 위치에 있었는데 그 백백성들 갔을 때 정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하는 이런 놀라운 복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런 놀랍고 아름다운 날들을 준비하고 이끌고 계신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보는 눈으로 사물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내가 판단하는 것으로 ‘이건 슬픔이야. 두려움이야’ 그렇게 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의 눈을 가지고 바라봐서 우리 앞에 있는 것들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문둥이 네 명이 가서 먹고 마시고 감추고 미친 듯이 뛰어다니고 했을 것입니다. 한참 하다 보니까 자기가 너무 우스운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제 왕궁에 가서 고해서 많은 사마리아 성 사람들을 구원하는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앞에도 이런 아름다운 길을 열어주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삶이 복되고 영광스럽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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