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5회] 10월 1일 영상교제 말씀
사무엘하 1장 14절 다윗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사울 왕이 죽었을 때 아말렉 소년이 사울 왕 죽은 것을 보고 그 손에 팔찌와 몇몇 가지를 뽑아가지고 다윗에게 뛰어왔습니다. 사울이 죽은 걸 보면서 그는 생각하기를, ‘아 사울이 다윗을 늘 죽이려고 했으니까 사울이 죽었다고 하면 다윗이 얼마나 기뻐할까? 그래 내가 사울을 죽였다고 이야기해야지.’ 그러면서 그것을 가지고 다윗 앞에 달려 나왔습니다. 다윗 앞에 달려가서 자기가 사울을 죽였노라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사울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옷을 찢고 슬퍼하면서 마지막에 이 소년에게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절에서 “소년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저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이 아말렉 소년이 사울 왕이 죽은 걸 보고 사울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면 상을 받고 계급이라도 하나 얻을 줄 알았는데 도리어 죽임을 당했다는 거지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어떤 사물이나 물건을 볼 때, 우리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보고 경험한 것을 가지고 내 판단이 딱 서게 되는 겁니다. ‘이건 좋은 거야. 이건 나쁜 거야. 이건 잘 된 거야. 이건 못 된 거야. 이건 진실한 거야. 아닌 거야. 유익한 거야…’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판단을 따라 사는데, 정확하게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알아야 할 사실 가운데 한 가지는 내 속에 사단이 역사를 해서 어떤 판단이 일어날 때 사단의 생각을 넣어주기 때문에 그 판단이 사단의 생각이기 때문에 그 판단을 따라가면 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다시 말해 “자기 속에 일어나는 그 생각 자체를 부인해야 된다. 자기 속에 일어나는 생각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부인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왜? 그 생각을 그대로 믿어버리면 자기 생각 속에 일어나는 일 그대로 자기가 행동을 하다가 멸망을 당하는 경우가 성경 여러 곳에 있습니다. 아도니야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고 하다가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솔로몬이 아도니야를 불러가지고 “너는 가서 선한 사람이 되면 네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솔로몬이 말했습니다. 아도니야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니까 왕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도니야가 앞으로 왕이 될 계획을 점점 세워나갔는데 그 중의 하나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얻으면 좋겠다. 수넴 여자 아비삭은 다윗 왕과 같이 있어서 궁중의 일을 잘 아니까 내가 왕이 되는데 도움이 될 거야.’ 아도니야는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위해서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를 통해서 솔로몬에게 부탁해서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얻으려고 했습니다.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가 솔로몬에게 나와서 “청컨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밧세바는 모르고 그냥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솔로몬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아도니야가 수많은 여자가 있는데 왜 궁중에서 지내온, 다윗 왕과 같이 있었던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얻으려고 하는가? 이건 아도니야 마음 속에 왕이 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 왕 자리를 노리고 있구나.’ 그 자리에서 사람을 보내서 아도니야를 죽이게 했던 것입니다. 아도니야가 생각할 때 자기 생각에 ‘솔로몬이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아? 모를 거야.’ 자기 생각을 믿었다는 거지요. 그런데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에 일어나는 그대로 행동을 하고 자기 생각을 안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할 때 가장 어려운 게 뭐냐 하면 하나님의 말씀하고 내 속에 일어나는 생각입니다. 하나님 말씀하고 내 생각이 다르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은 누구냐 하면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듣는 사람이고 신앙이 안 되어 어둠 가운데 빠지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기 생각을 따라 가는 사람들입니다. ‘이정도 생각은 넣어도 괜찮겠지. 이정도야 어떨 거야? 아무 일 없을 거야.’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이 우리 마음을 계속 끌고 가서 우리로 하여금 정말 사단이 멸망으로 가도록 그렇게 만든다는 거지요. 아도니야만 그런 게 아니고 여기 아말렉 소년만 아니라 참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보면 자기 생각을 그대로 믿고 그대로 행동했다가 멸망 당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내 생각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이런 생각을 일어날 때 이게 정말 사실인지 확인해보고 성경 말씀에 비춰봐서 성경말씀을 따라갈 때 좋은데 내 생각을 따라가면 하나님을 따를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해도 결국은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도니야, 아말렉 소년, 그 외에도 성경에 자기 생각을 따라가다가 망한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우리도 우리 생각을 따라가면 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될 줄로 믿는 것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