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페니쉬권 사람들에게 일하시는 하나님 이야기
*9월 11일 프리포트(Freeport)시 월드 오브 라이프 교회 지난 9월 11일 일요일 미국 뉴욕, 롱 아일랜드, 프리포트(Freeport)시에 위치한 월드 오브 라이프(Word of life)교회에서 9.11 테러 10주년 추모 예배가 있었습니다. 800여명의 롱아일랜드 지역 히스패닉 목사 및 리더급 성도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 박영국 목사님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초청을 받아 행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뉴욕 세계대회 때 가진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롱아일랜드 히스패닉 목회자 협회; LIHPA(Long Island Hispanic Pastor’s Association) 협회장인 까를로스(Carlos Luis Vargas) 목사의 초대로 이루어졌습니다. 40여분 간의 합창단 공연은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었고 많은 목사들이 브로드웨이 등 명공연보다 훨씬 더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며 입을 모아 극찬했습니다. 이어 박영국 목사님께서는 로마서 4장 5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는데 참석한 한 목사가 복음을 이해하고 기뻐하며 감동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알레르타(Alerta)라는 스페니쉬 채널을 통해 뉴욕 외 12개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어 미국 각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하나임 스페인어 신학교를 비롯한 스페인어권 집회들을 통해 미국에 거주하는 수많은 히스패닉 사람들을 구원하고자 길을 열어주시고, 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9월 18일 뉴저지 베다니 침례교회 지난 4월 바이블 크루세이드에 앞서 아르헨티나 김도현 목사님을 초청하여 뉴저지의 한 스페니쉬 교회를 빌려 예비 집회를 가졌습니다. 베다니 침례교회(Iglesia Bautista Betania)의 엑토르 에르난데스(Hector Hernandez)목사와 성도들은 집회 기간 동안 진지한 자세로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열었고, 이 후 한 차례 박영국 목사님을 모시고 해당 교회 성도들만을 위한 집회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18일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박영국 목사님을 다시 한번 초청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 집회 시 마음에 죄가 있는 사람을 호명했을 때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앞으로 나와 회개기도를 했었는데, 두 번째 예배 이후에는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엑토르 목사는 마음을 활짝 열고 매년 일주일씩 기쁜소식선교회를 초청하여 집회를 갖기를 요청했으며, 24일 토요일에는 베다니 교회 성도들을 비롯한 해당 지역 사람들을 초청하여 뉴저지 Park Performing Art Center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통해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9월 25일 프리포트(Freeport)시 프리포트 바이블 센터 지난 9월 25일, LIHPA(롱아일랜드 스페니쉬 목회자 협회) 협회장인 까를로스 루이스 바르가스(Carlos Luis Vargas)목사의 교회에서 박영국 목사님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초청된 가운데 주일 예배를 가졌습니다. 오전 1부 예배에 참석한 250여명의 성도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 박영국 목사님은 마가복음 2장의 중풍병자에 대한 말씀을 통해 인간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마음에 받아들이는 그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곧 시작된 오전 2부 예배 역시 1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하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부 공연과 함께 박방원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함께했던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경청하며 마음을 열었고 오는 10월에 가질 행사에 다시 한번 우리를 초청함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매번 하나님께서 스페니쉬 신학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들로 길을 열고 계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믿음이 믿음에 이르게 하느니라’라는 로마서 말씀처럼 종을 통해 흘러 받는 믿음으로 매일 더 담대하게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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