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설명에 부족한 부분이
많을 줄 압니다.
1. 주기도문에 관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기도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상당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도문 중에 "나라이.." (your kingdom) "땅에서도.."(on earth..)
라는 부분은 천국("heaven")과 구별되는 말로 천년왕국을 뜻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main page 우측 중반에 성경파노라마 가 있는데,
여섯째 시대를 보면 이제 이방인의 시대가 되고, 유대인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떠나 갑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천년왕국 시대가
오면서 그들에게 다시 구원의 은혜가 임합니다.(녹색 선으로 표현)
주기도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나라가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그 사람들은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때까지 죄의
용서를 구하는 것도 당연하겠죠.
2. 요한 일서..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분명합니다.
기록의 목적은 "빛 가운데 행하게 하여 사귐이 있게 함" 과
" 범죄치 않게 하기 위함" 이었습니다.
"죄사함" 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 하는 회개는 한번이지만,
그 외의 목적으로 하는 회개나 자백은 여러번 있을 수 있습니다.
3. 바울의 간증...
"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중략)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딤전 1:13~)
"Christ Jesus came into the world to save sinners,
of whom I am chief."(KJV)
바울이 하고 싶었던 말은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수 있다
는 것이었습니다. 나같이 모든 죄인 중의 우두머리도 구원을 받는데,
하물며 당신네들 같은 조무라기를 구원못하겠냐는 의미입니다.
주로 후대에 주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 적은 글입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려 오셨는데, (15절) 그 죄인들은 후대를
포함한 모든 죄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울은 후대의 모든 사람을
포함한 죄인들 중에 자신이 가장 큰 죄인이다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과거형은 어울리지 않겠죠.
나는 현제 죄인이다 라는 표현이 아닙니다.(이해 가세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