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1회] 6월 25일 영상교제 말씀
요한복음 8장 5절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일하실 때가 있습니다. 언제 일을 하느냐고요? 어떤 사람에게 일을 하느냐? 그런 질문들이 많이 있습니다. 열쇠는 자물쇠에 들어가 돌려져서 막고 있는 레버를 당겨주면 문이 열립니다. 열쇠가 돈다고 해도 그 레버를 당겨주지 못하면 문을 열지 못하고 열쇠가 꽂혀진다고 문을 열지 못하고 정확하게 열쇠가 자물쇠에 꽂혀져서 돌려서 레버를 움직여줄 때 그때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 우리 안에 일을 하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에 간음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에서 간음한 여자는 간음하다 잡혀서 돌에 맞아 죽기 위해 끌려가고 있었는데 그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이 여자를 끌고 예수님께 왔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뭐라고 말하느냐 하면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모세는 이 여자를 돌로 치라고 했습니다. 이제 선생님 당신은 어떻게 심판하시겠습니까?” 간음한 여자의 문제가 정확하게 예수 그리스도께로 건너왔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어떻게 결정을 내리느냐에 달렸습니다. 간음한 여자가 간음하다가 잡혔는데 지금까지는 그 여자가 한 일에 대한 결과를 여자가 받아야 했고 그 다음에 그 결과로 간음하다가 잡혔으니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끌려서 모세의 율법대로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모세는 이렇게 재판을 했지만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하고 재판이 정확하게 예수님께로 건너왔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이런저런 문제를 가지고 나올 때 정확하게 그 문제가 내 손에 있느냐, 예수님의 손에 있느냐? 내 마음 안에 머물러 있느냐, 예수님의 마음으로 넘어갔느냐? 그게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만일에 우리가 행하는 어떤 일이든지 어떤 문제든지 불문하고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모세가 그렇게 말했지만 선생님 판단은 어떻습니까? 선생님은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이제 선생님 판단에 의해서 이 여자가 결정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인생 가운데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자기 지혜로, 자기 능력으로 인생의 앞길을 열고 그런 게 아니라 정확하게 예수님의 손에 넘어가서 예수님의 판단에 의해서, 예수님의 결정에 의해서, 예수님에 의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 되어지는 그 시점에 왔을 때 인간들은 가장 행복한 겁니다. 왜? 예수님만큼 우리 일을 가장 아름답게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여자의 운명이 예수님의 손으로 넘어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뭘 말합니까? 여자가 간음하다 잡혔는데 율법에는 돌에 맞아 죽어야 했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사람을 죽이는 법이지 살리는 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걸 죄와 사망의 법이라고 말하는데 이 여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살리는 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시면서 법을 바꾸었습니다. 예레미야 31장 31~34절에 보면 율법을 하나님께서 바꾸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새 언약을 세우겠다고. 두 번째 언약은 뭐냐하면 “내가 그들의 죄를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첫 번째 언약은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너를 위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켜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뭘 하라, 하지 말라”로 첫 번째 율법은 말하고 그걸 어기면 멸망을 받고 저주를 받고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율법, 그 법엔 어디에도 사람을 살리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레미야 31장 31~34절 말씀에 따라 그 법을 바꾸시겠다고 말했는데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첫 번째 쓰신 그 글은 사람을 죽이는 율법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땅에 두 번째 쓰신 손가락으로 쓰신 그 글이 바로 주님이 약속하신 은혜의 성령의 법이지요. 그 법에는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는 이런 법을 주님께서 세우셨습니다. 간음한 여자가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 모세의 율법은 살리는 법이 없는데 두 번째 예수님은 살리는 법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신 그 법을 따라 이 여자를 재판하니까 이 여자는 다시 심판을 받을 수 없고 정죄를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여자를 돌로 치려고 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물러가고 이 여자가 새 마음을 얻어서 돌아가는 모양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참 놀랍고도 놀라운 것은 예수님의 문제가 되면 어떤 것이든지 이렇게 아름답게 처리가 되고 정확하게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의 손에 넘어가기만 하면 예수님이 복되고 아름답게 해결해 주신다는 그 사실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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