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려고 함'이라고 적힌 상담카드
동대전교회, 영동교회, 조치원교회, 옥천교회가 6.13~15 "보은문화예술회관" 말씀으로 떠나는 "마음의 여행"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6월 7일(화) 보은에서 함께 했습니다. 조치원 교회는 회인쪽으로 갔습니다. 회인은 청주교회 형제님들이 지난 봄 무전 전도여행을 다녀가며 만났던 분들을 다시 만나려고 주소를 들고 갔습니다. 영동교회는 삼승면(원남)과 옥천 청산면 쪽을 향했습니다. 옥천교회는 탄부면에 가서 이 기쁜소식을 알렸습니다. 동대전교회는 보은읍내를 네군데로 나누어서 홍보를 했습니다. 동대전교회 한 자매는 얼마전 재혼을 하여 자녀가 다섯명이 되어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이 자매는 2인1조가 되어 주공아파트 전도를 했습니다. 자매는 발이 떨어진 다리미에 맞아 상처를 입어 깁스한 다리로 전도를 했습니다. 아파트 한집한집 초인종을 누르며 사람들을 만나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6층에 올라가서 만난 할머니 한 분이 위층에 사는 할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려 한다고 말해주어 가서 뵙고 행사 소식을 알리고 교회로 돌아와 상담카드를 전해 주었습니다. 상담카드 여러장을 훑어 보고나서 "할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려고 함."이라는 메모를 보고 바로 그 아파트로 갔습니다. 할아버지는 호흡을 너무 가쁘게 몰아쉬고 계셨습니다.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주님이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하여 살아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고마운지요. 이 소식만 전해도 이 소식이 생을 마감하시는 한 어르신(79세)을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 수 있다니... 어른은 숨을 거두셨습니다. 할머니는 너무너무 감사해 했습니다. 모든 자녀들은 서울에 살기에 곧바로 119로 연락해 병원으로 옮기고 사망진단을 받아 장례식장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옮겼습니다. 함께 도우러 오신 동네 이장님과도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습니다. 교회가 있어서 복음을 전하고 복음이 있어서 생명을 건질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이 가진 가장 큰 행복입니다. 이 두분의 할머니들은 마음을 다 열고 감사가 넘쳤습니다. 장례식이 마치고 우리들은 다시 만나 복음을 만나게 해 주시고 복음으로 우릴 위로하신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 말씀으로 떠나는 "마음의 여행" - 일정 : 2011. 6. 13(월) ~ 15(수) 저녁7:30, 오전10:30 - 장소 : 보은문화예술회관 (충북 보은군 보은읍) - 강사 : 전병규 목사 (남대전교회 담임) - 문의 : (043) 542-9934, 010-6488-0691 - 블로그 : http://blog.naver.com/gnb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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