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5회] 5월 14일 영상교제 말씀
빌립보서 2장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지난 번에 라이처스 스타즈가 천안 흥타령 축제에 가서 댄스를 했는데 저를 오라고 여러 학생들이 휴대폰에다가 영상메시지를 저한테 보내와서 제가 갔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기뻐했습니다. 오후에 학생들하고 모여서 잠시 이야기하면서 “야 너희들, 댄스를 마음껏 즐겨라.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해라. 마음껏 춤을 춰라. 너희들을 위해서 무대를 만들어 놨으니까 등수에 전혀 개의치 말고 그렇게 해라.” 그랬는데, 그날 우리 학생들이 정말 즐겁게 댄스를 해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상금도 굉장히 많이 받고요. 그런데 사회자가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 하면 열심으로 노력하는 것하고 기쁨으로 일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된다는 거지요.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도 기쁜 마음으로 일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하고 앞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 라이처스 스타즈가 대상을 받을 때 사회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라이처스 스타즈들은 댄스를 즐기는 것 같다고. 행복하고 즐거워서 춤을 추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과 그게 다르다고. 그렇습니다. 공부를 하든지, 일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내가 마음에 즐거워서 하는 것하고 그냥 막 열심히 하려고만 애쓰는 것하고는 굉장히 차이가 있습니다. 공부를 하는 거나 사업을 하는 거나 일을 하는 거나 그것도 그렇지만 가장 그것이 차이가 많이 나는 곳이 신앙의 세계인데 내가 마음으로 하는 신앙생활하고 법으로 하는 신앙생활은 너무너무 다르지요. 여러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갓난 아이가 태어났는데 갓난 아이가 태어나면 문제가 많지요. 울기도 하고, 오줌도 싸고, 똥도 싸고, 병에도 걸리고, 뭘 주워먹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 갓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마음 속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서 사랑으로 하니까 문제가 안 되지만 하나님이 사랑하는 마음을 안주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라”는 법을 줬다면 과연 아이들이 그렇게 잘 자랄 수가 있었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법으로 사는 걸 원치 아니하고 마음으로 사는 걸 원해서 남자가 결혼할 때가 되면 여자가 사랑스러운 마음을 하나님이 줘서 여자가 사랑스러우니까 결혼하는 게 행복하고 즐겁고 부모가 자식을 낳아서 키우는 것도 엄마가 아이를 낳을 때 정말 생명을 걸고 낳아도 그 아이가 귀하고 즐겁고 한평생을 자식을 위해 봉사하면서도 엄마는 행복한 거지요. 그게 마음에서 나오는 겁니다. 아마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안 주시고 법을 줬다면 아이들 다 죽였을 겁니다. 신앙생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십계명을 지켜야지, 십일조를 내야지, 그런 법에 의해서 신앙생활하는 사람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서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법에 의해서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서 신앙생활해야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가진 이 마음은 아담 후손으로 죄악에 물든 마음이고 악하고 더러운 마음이기 때문에 이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아무리 하려고 애를 써도 자꾸 세속에 빠지고 하나님을 거스리고 대적하는 일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생활하려면, 하나님을 섬기려면,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는 분이 예수님이신데 그 예수님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걸 주셔서 당신의 마음까지 주셨는데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합쳐지고 하나가 되면 예수님하고 나하고 한마음이 되어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에 받아지면 그때부터 내 속에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 수가 있는 거지요. 저도 늘 죄 속에 헤매다 성경 말씀 속에서 내 죄가 사해진 걸 깨닫고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했는데 그때 예수님의 마음이 내 안에 들어와서 일을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자주 ‘이건 내 마음이 아니야. 난 이런 마음을 가진 적이 없었어. 내 마음은 정말 추하고 더러웠어. 이건 예수님의 마음이야.’ 그렇게 느낄 때가 종종 있는 거지요. 빌립보서에서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마음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성경에 보여줬습니다. 그 마음을 우리 마음에다 품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그 마음과 내 마음을 같이 받아들인다는 거지요. 내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예수님 마음이 내 속에 들어와서 예수님 마음 안에 있는 평안이나 기쁨이나 즐거움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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