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년사 말씀
창세기 17장 5절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2011년을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함께 기쁘고 또 주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제가 이번에 굿뉴스코 훈련을 하기 위해서 지난 주에 대덕수양관에 있었는데, 훈련을 하면서 사도행전을 읽었습니다. 8장, 9장, 10장을 읽으면서 학생들에게 사도행전 8장을 읽고 마음에 깨달은 것을 발표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학생들 가운데 대부분은 교회를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는 학생들이 많았고요, 또 성경을 찾는데 사도행전을 구약에서부터 찾아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진짜 성경을 한번도 찾아보지 않은 학생들이고 한번은 저녁때인데 버스 뒤에서 빨간불이 반짝반짝 나서 보니까 어떤 학생 하나가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제가 너무너무 고마운 거예요. 그 학생들이 대부분 담배를 피우는 대학생들이었는데 담배 피우는 것을 한번도 못 봤는데 그 학생이 버스 뒤에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고요. 그런 학생들을 대하면서 내 마음에 얼마나 사랑이 넘치고 그랬는데, 이번에 사도행전 8장을 읽게 했습니다. 그리고 깨닫는 걸 발표하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잘 안 나오고 띄엄띄엄 한 명, 한 명 나오더니 나중에는 서로 나오려고 앞에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그러면서 그 학생들이 발표하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굉장히 충격을 받은 것이, 여러분 이론에서 나온 이야기하고 영에서 나온 이야기는 전혀 다른데, ‘정말 이 학생들이 교회를 안 다닌 학생들이 맞는가? 이번에 처음 와서 훈련 받는 학생들이 맞는가?’ 믿어지지가 않는 거예요. 내가 그 학생들을 보고 “너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이런 이야기가 영적인 이야기야. 그게 인간의 마음에서 나올 수 없는 이야기야. 성경에서 나오는 이야기야.” 그 이야기해도 그 학생들은 안 믿어요. ‘내가 뭐가 영적이예요? 난 아무 것도 없고 그냥 성경 한 마디 이야기한 것뿐인데?’ 그런데 정말 그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가 너무 신선하고 하나님이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을 하나님의 성령이 그 안에 거하시면서 성경을 읽을 때 그들 마음에 일으키는 그 사실을 발견했는데, 내가 구원을 받기 전에 내 속에 많은 악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추함이 있고 부끄러움이 있었지만 내가 구원 받기 전에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의 찬송을 했지만 내 마음 안에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새로운 예수님의 마음이 내 속에 흐르면서 그 마음이 나를 이끌어가는 걸 분명하게 볼 수가 있었거든요. 그런 일들이 우리 학생들을 통해서 막 나오는 게 너무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그 학생들에게 “야 너희들이 지금 하는 이야기가 영적인 거야.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은 거야. 네 안의 성령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야.” 학생들이 잘 안 믿을 거예요. 성경 로마서를 보면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했다.”고 했는데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정상적으로 믿을 만한 것 같으면 믿기가 쉬운데 진짜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이야기는 우리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걸 믿는 사람은 얼마나 위대한 사람이냐 하는 거지요. 여러분 어느 날 제가 죄악 속에서 고통하고 있을 때, 1962년, 매일매일 나는 죄인이라고 죄를 용서해 달라고 저녁마다 죄를 짓고 새벽에 와서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하고 나는 한평생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날 아침 제가 새벽에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리는데 전처럼 “주님 내가 이런 죄인입니다.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렇게 고백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그날 처음으로 내 마음에 ‘내 죄가 씻어졌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놀라운 건 성경을 그 뒤에 펴서 읽어보니까 내 죄가 영원히 씻어진 거예요. 이거 진짜 믿어지지 않는 일이예요. ‘내가 매일 죄를 짓는데, 내가 매일 악을 행했는데, 어떻게 내가 깨끗해? 어떻게 내 죄가 씻어져?’ 진짜 믿기 어려운 사실인데 그게 사실이더라는 것입니다. 확실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거지요. 그 뒤에 제가 성경을 읽어보면 믿을 만한 이야기가 아닌, 믿을 수 없는 이야긴데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람들은 그 말씀을 믿더라는 것입니다. 38년 된 병자보고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 진짜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지요. 중풍병자보고 “소자야 네 침상을 들고 집에 돌아가라.”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보고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예, 우리 주님이 하신 일들은 우리가 믿을 수 없는 일들을 행하시는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은 “아브람”이란 말은 “존귀한 아버지”란 말입니다. 누가 이름을 지었겠습니까? 데라가 이름을 지었지요. “넌 진짜 존귀한 아버지가 되어라. 존귀한 사람이 되어라.” 그런데 하나님은 “너 아브람 아니야. 넌 아브라함이야.” 하나님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 존귀한 아버지가 아니라 많은 무리의 아버지야.” “하나님, 내가 어떻게 많은 무리의 아버지예요? 아들도 못 낳았는데. 내 아내 사라는 아들 하나도 낳지 못했는데.” “아니야.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거야.” “백 세 된 사람이 어떻게 자식을 낳습니까? 사라는 구십 세인데…” 여러분 그 아브라함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했는데, 아브라함은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처음엔 안 믿었다가. 여러분 제가 2011년을 맞이하면서 느끼는 게 뭐냐 하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믿을 수 없는 말씀을 하신 것처럼 똑같이 저에게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똑같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속에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 아브람 아니야. 아브라함이야. 너 많은 자손을 낳게 돼.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게 돼. 많은 영적 자녀를 얻게 돼. 너 아브라함이야.” “아이구 하나님 저 육신 1호인데요? 저 육신 빼놓으면 아무 것도 없는데요, 시체뿐인데요? 우리 교회에서 전 아직까지 한번도 복음 전해본 적이 없는데요?” 여러분 너무 신기한 것은 아브라함이 처음에 하나님께서, “이제 너를 아브라함이라고 불러라. 네 아내 사래는 사라라고 해라. 내가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주게 하리라.” 아브라함이 웃었어요. ‘백 세 된 사람이 어떻게 자식을 낳을까?’ 여러분 우리가 생각할 때 도저히 불가능한 일들을 하나님은 2011년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속에 이루시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가 우리의 상식으로 보면 말도 아니지요. 여러분 또별 줄기세포를 분리했다, 그걸 믿는 게 정상이 아니라 안 믿는 게 정상입니다. 생각해 봐요. 그걸 어떻게 믿습니까? 세계의 유명한 과학자가 다 못해낸 것, 150년 동안 전세계 최고의 식물학자들이 못해낸 걸. 여러분 혹시 봤습니까? 사진에. 콘테이너 박스 하나, 그 안에서 만들어진 또별. 우리가 볼 때 전부, 여러분 제가 하는 이야기도 사람들 안 믿습니다. 왜? 안 믿는 게 정상입니다.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그리시아스가 세계 최고의 합창단, 그게 가능한 이야기예요? 지금은 가능하지만 2, 3년 전만 해도 모두 웃었습니다. 저는 정말 많은 사람에게 과대망상증 환자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과대망상증 환자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조건들이 전부다 하나도 어김없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살아계셔서. 하나님이 어느 날 아브라함을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넌 아브람이 아니야. 아브라함이야. 많은 무리의 아비야. 넌 육신적인 형제가 아니야. 많은 무리의 아비야. 많은 자녀들을 낳게 돼. 많이 복음을 전하게 돼. 많은 사람을 구원하게 돼.” 아브라함 못 믿었지요. 여러분도 못 믿지요. 그래서 여러분도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도 못 믿었잖아요. 그런데 어느 날 아브라함이 생각해 보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저는 확실하게 하나 압니다. 뭘요?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서 세상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했습니다. 죄를 사했습니다. 다 구원해 놨는데 그걸 못 믿고 지옥 가는 사람들을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그래서 ‘복음 전하는 걸 하나님이 기뻐하시겠구나.’ 전 알아요. 한평생 복음만 전하면 늙지도 않을 것 같고 죽지도 않을 것 같은 그런 마음이 한번 들었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그라시아스도 복음 전하면서 노래를 부르면, 운화도 또별 가지고 복음 전하는데 쓰면, 여러분의 두 다리 가지고 복음 전하는데 쓰면, 여러분의 입을 가지고 복음 전하는데 쓰면, 그래서 하나님이 “이제 후로는 넌 아브람이 아니야. 아브라함이야.”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저녁 하나님이 나타나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너 이제 오늘부터는 아브람이 아니고 아브라함이야.” 그러면 ‘아이구 하나님 창세기에 나오는 그 사람 아브라함이지, 미국의 아브라함 대통령 그가 아브라함이고 저는 아브라함 아닙니다. 저는 박옥수입니다.’ 여러분 아마 그러시겠지요.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을 믿는 자에게 이루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2011년을 맞이하면서 전 마음에 확실하게 믿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하고 다릅니다. 이제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추하고 더러운 삶을 살던 여러분 자신의 생각을 믿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겠습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아브람이 아니야. 아브라함이야. 내가 너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해.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이제 2011년부터는 내가 너로 이형모라고 안 부르고 아브라함이라 부르리니. 2011년 지금부터는 내가 너를 문창원이라고 안 부르고 아브라함이라고 부르리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아멘으로 받으십시오. 계산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생각을 가지고 생각하지 말고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브라함에게 임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이루어질 것을 믿으십시오. 아브라함이 믿기 어려웠는데 믿었던 것처럼 우리도 믿어지지 않지만 믿읍시다. ‘그래 나는 아브라함이야. 몰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이라고 했어. 하나님이 많은 무리의 아비라고 했어. 하나님이 많은 사람을 나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어. 나는 그것을 믿어.’ 그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서 2011년에는 여러분 전부다가 아브라함입니다. 알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박문택, 황효정이 아니고 박 아브라함, 황 아브라함, 이 아브라함, 문 아브라함, 도 아브라함, 박 아브라함, 전부 아브라함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약속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이제 마음껏 복음을 전해서 2011년에는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생명을 얻는 우리 선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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