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봄
어머니의 봄 봄이 오면 겨우내 묻어두었던 김칫독을 씻어내시는 어머니 씻고 또 씻은 뒤 물을 담아두시는 어머니 새것을 담기 위해 곰삭은 냄새마저 비워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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