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1회] 11월 27일 영상교제 말씀
사도행전 4장 2절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대부분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단이 우리 마음 속에 역사를 해서 아주 결정적인 시간이 되면 복음이고 뭐고 막 거절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독교 역사를 봐도 복음이 힘있게 일어날 때 항상 핍박이 있었고 대적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베드로나 바울이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 굉장히 많은 무리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했고 베드로에게 핍박을 했고 그렇게 희생을 당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저도 복음을 전하다 보면 종종 느끼는 것인데, 그냥 평안하게 안일하게 복음을 전하고 부담스러우면 피해버리고 그렇게 되면 우리가 핍박 받을 일이 전혀 없고 핍박을 받을 수도 없지만 핍박 안 받고 평안하게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복음을 전하다 보면 반드시 우리가 부딪히는 부분이 있고 피할 수 없는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제가 복음 일 하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여러 차례 ‘아 내가 이 복음을 전할 수 있겠나? 이래가지고 내가 되겠나? 안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으로 그 일을 이룰 수가 있었는데, 쉽게 말해서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사단은 강력하게 대적해서 여러 가지로 우리 마음에 실망도 주고 또 주변의 환경을 통해 우리가 실망할 수밖에 없도록 우리 마음을 강하게 이끌어 가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 하나님 아버지 앞에 감사한 것이 뭐냐 하면,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지만 죽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꼭 죽을 위치에 가면 주님께서 길을 열어 살길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똑같이 미련해서 사도 바울처럼 그런 훌륭한 일군은 아니지만 우리도 복음을 전할 때 어려움이 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움을 이길 수 있고 그 다음에 복음을 전하는데 길을 열어주신 게 너무 감사하지요. 여기서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하는 이것이 어떤 사람이 싫어하거나 그 나라 정치인이나 어떤 사람이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이 복음을 싫어하는 것이고 반대로 여기서 보면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하는데,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좋아하는 영이 있습니다. 그건 하나님의 영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속에 역사할 때 우리는 복음을 전하길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되지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이 계속 진보를 이루고 역사가 되어져 가는 걸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집회하는 도중에 어떤 공항에 경찰 책임자 한분이 캘커타에서 나갈랜드까지 저를 만나러 왔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잠시 동안 그분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너무 감사한 건 그분의 온 마음이 하나님의 복음을 들을 준비가 다 되어있다는 겁니다. 자기가 경찰이기 때문에 법을 집행하는 게 아니고 때로 많은 경찰이 유혹에 빠지고 잘못된 대로 흘러가고 그런 경우들이 정말 많았는데, 제가 ‘이분에게 진짜 복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복음을 죽 전했는데 그분이 구원을 받는 걸 봤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건 내가 나갈랜드를 떠날 때 그분도 나하고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갔고 이제 캘커타 공항에서 한참동안 같이 이야기하고 가는 동안에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참 가깝게 하시고 은혜로 이끌어가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건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그래서 이 복음을 전하는 걸 싫어하는 무리가 있는가하면 복음을 전하는 걸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싫어하는 무리는 뭐냐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대적하는 사단의 영이 우리 마음에 그런 싫어하는 마음을 주고 반대로 복음을 즐거워하는 마음은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그런 마음을 우리에게 흘려준다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가 실력이 있어서, 잘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증거하기를 기뻐하는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도와서 복음을 전하고 구원받는 사람이 날로 더해지면서 하나님께 영광된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는 무리, 좋아하는 무리” 그게 인간이 아니라 그 인간을 잡고 있는 영이라는 걸 알고 우리 속에 하나님의 성령이 계셔서 복음을 전하는 걸 기뻐하시고 일하고 계신다는 걸 믿음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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