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천주교+불교+회교+힌두교+유교+무당+그외 잡다한 종교들
아래의 글은 중앙일보 5월 12일 금요일자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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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기의 첫 해인 올해는 개별 종교뿐 아니라 모든 종교가 과거를 평가하고 새로운 열정으로 미래를 맞기에 적절한 때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선의의 모든 사람에게 평화와 연대,정의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에 토대를 둔 새로운 사랑의 문화로 현 세계의 유감스런 현상인 문화의 위기에 맞서도록 촉구하셨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최근 로마 교황청 종교간 대화평의회가 세계의 불자들에게 보낸 경축메시지의 한 부분이다.
과거의 갈등과 반목을 씻고 새로운 사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국에서도 종교간 대화와 연대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와 서울대교구가 축하메시지를 보냈는가 하면 부산교구장 정명조 주교는 지난 9일 부산 범어사를 방문해 축하하기도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정대 총무원장도 천주교 케이블 TV평화방송에 10일 출연해 "내 것만이 절대 선이고 남의 것은 배척해야 한다는 생각은 21세기 화합과 공존의 시대에는 소멸돼야 할 구시대적 유물" 이라며 " 서로 다른 기반에서도 공통점을 찾아 소중하게 의미를 부여하고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찾아 공동의 실천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적 개신교단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김동완 총무도 개신교계로서는 처음으로 공식적인 석가탄신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메시지에서 김촘무는 "부처님의 자비와 예수의 사랑의 가름침이 지구화와 정보화의 흐름으로 인해 불확실성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궁극적인 관심이 되고 공동의 선을 이루어 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해와 축하의 메시지나 대화뿐 아니라 새 천년 들어 종교간 연대활동도 활발하다.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유교,민족종교 등 7대 종교는 온겨레손잡기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지난 3월 1일 전국에서 손잡기 운동을 펼쳤다.
7대종교 지도자와 관계인사 1백 63명은 1-4일에 있은 `종교지도자 금강산 순례`때 오는 6월 25일 한국전쟁 50주년을 기해 민족평화대행진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여름 방학때 각 종단의 어린이 및 청소년 신도들이 함께 백두산에 올라 서로간의 화합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 주님이 오시기 전에 배도(기독교가 기독교의 근본 진리를 버리고 다른 잡다한 종교들간에 혼합해 서로 화합이 되는 길)가 있다는 말씀과 계시록의 짐승을 탄 음녀가 기억됩니다.
어차피 구원과 먼 기독교인들 눈에게는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만을 강조하며 모든 종교가 서로 화해하고 하나가 되자는 슬로건 아래 열심히 지옥에 가는 모습이 보인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서로 하나가 되자......
마귀 따라 지옥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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