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1회] 9월 19일 영상교제 말씀
에베소서 2장 10절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제가 결혼한 지 한 10주년쯤 되는 해였는데, 결혼기념일이 되었습니다. 전주의 어떤 형제님이 저를 제 아내와 같이 전주교회에 초대해서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좀 쉬라고 목사님 너무 바쁘시다고. 그래서 우리도 그날 제 아내와 같이 가서 하루 쉬고 그랬는데 저녁에 형제 자매들이 제가 왔다고 집에 찾아오니까 그 자매님이 제발 좀 오지 말라고, 목사님 좀 쉬라고 말이지. 저는 좀 쉬면 되는가 보다 하고 지냈는데 하루가 지나니까 너무 못 견디겠는 거예요. 그 내외분은 “목사님, 이번에 좀 쉬십시오.” 쉬는데 쉬어지는 게 아니라 점점 답답해지고 나중에는 할 수 없이 형제자매들 좀 들어오라 그러라고. 형제자매들이 와서 말씀을 전하니까 그렇게 내 마음에 평안하고 기쁘고 즐거운 거예요. 제가 성경말씀에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기 위해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기 좋도록 우리가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만드실 때. 사단은 우리를 속여서 ‘기도하는 건 피곤한 거야. 복음 전하는 건 창피한 거야. 성경 읽으면 잠 오는 거야.’ 그렇게 속여서 우리는 그런 줄 아는데 실제로는 성경을 읽고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는 걸 보면 너무너무 평안하고 힘이 돋고 은혜를 누리는 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 내가 속았구나. 정말 내가 속았어. 기도하는 것은 피곤한 게 아니야. 행복한 거야. 성경 읽으면 잠이 오는 게 아니라 즐겁고 기쁜 거야.’ 제가 죽 보면 형제자매들이 좀종 사단에게 속아서 “목사님 너무 피곤합니다. 저 좀 쉬게 해 주십시오.” 그런 형제들이 종종 있어요. “목사님 제발 심방 오지 마십시오. 난 1년만 쉬다가 교회 나갈 테니까 좀 쉬게 해주십시오.” 그래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 목사님 제발 좀 쉬게 해 주십시오.” 그분이 일 년 쉬고 이 년 쉬고 나중에는 교회도 못 나오고 굉장히 고통 속에 빠져있는 경우를 참 많이 보거든요.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실 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마치 잠자리가 옛날에 물벌레였을 때 물 속에 사는 게 시원하고 좋지만 잠자리가 되고 난 뒤에는 물 속에 들어가면 답답하고 죽을 것 같고 물에서 나와서 하늘을 힘있게 날아다닐 때 그때가 너무너무 행복해지는 것처럼, 우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새로 지으심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옛날에 우리하고 전혀 다르게 하나님 우리를 만드셨다는 사실을 이 성경을 통해서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시계는 시간을 보기 위해서 잘 만들었기 때문에 시간 보는데 가장 적합하고 마이크는 우리가 말을 하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거기에 딱 적합하고 여러분 자동차는 사람이 타고 가기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거기 만든데 아주 적합하고 주전자는 물을 뜨는데 아주 적합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거기에 적합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서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적으로 평안히 쉬고 즐기고 그러면 쉬는 것 같고 하나님의 일을 하면 피곤한 것처럼 느껴지는 게 사실이지만 사단이 우리를 속여서 그렇지 실재로 우리가 주를 섬길 때 가장 평안하고 행복하고 즐겁다는 것입니다. 저는 예수 안에 48년이란 세월을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주를 섬기는 게 손해인 것 같고 어려운 것 같고 힘드는 것 같았는데 내가 주를 섬기면 섬길수록 이것처럼 행복한 것이 없고 기쁘고 즐거운 것이 없습니다. 왜? 나로 하여금 복음을 위해 살 수 있도록 그렇게 새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사단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이 신앙생활 너무 힘들어. 아이 피곤해. 아이 지치겠어. 아이 좀 쉬고 싶어.’ 그런 생각을 사단이 여러분 마음에 많이 넣어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단에게 속아 내가 좀 쉬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주님과 멀어져서 깊은 고통 속에 빠져있는 형제자매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여러분 쉬고 싶으면 복음을 위해서 일하십시오. 그것만큼 쉬는 일이 없습니다. 평안하고 싶습니까? 주를 섬기십시오. 그것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게 사단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섬기는 이 즐거운 일, 이걸 버리고 내가 참 쉰다고 했는데 거기에 빠져서 다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고통 속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성경을 읽을 때 가장 행복하고 말씀을 전할 때가 행복하고 기도할 때가 행복하고 하나님을 섬길 때가 행복하지 먹고 마시고 즐길 때가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를 위하여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주님을 섬기는 일을 할 때 그때 제일 행복하고 복음전하는 일을 할 때만큼 기쁠 때가 없다는 사실을 마음에 깨닫고 주님을 섬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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