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9회] 6월 26일 영상교제 말씀
사도행전 23장 16절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문에 들어가 바울에게 고한지라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사랑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다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에 무슨 사고가 날 것인지 내 앞에 무슨 장애가 있을 건인지 그런 걸 알 때 미리미리 준비하겠지만 사실 우리는 내일 일어날 일들을 전혀 모르잖아요. 내가 병원에 입원할는지, 교통사고가 날는지, 친구에게 어려움을 당할는지 전혀 모르는데 성경을 읽어보면 오늘 사도행전 23장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냐 하면 사도바울이 잡혀있을 때 유대인들이 사도바울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중에 40명이 바울을 죽이기 전까지는 물도 마시지 않고 음식도 먹지 않기로 동맹을 했는데 그들이 연구하고 결정한 게 뭐냐하면 ‘아 우리가 이러면 바울을 잘 죽일 수 있겠다. 천부장한테 이야기해서 바울을 조사할게 있다고 불러서 오는 도중에 우리 40명이 숨어있다가 바울을 죽이면 그만이지 뭐. 그리고 도망가면 되겠지’ 그들이 그런 계획을 세웠습니다. 천부장도 그걸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데 이 사람들이 와서 천부장에게 청해가지고 바울을 데려와달라고 해서 오는 도중에 길에서 죽이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사도행전 23장 16절에 보면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문에 들어가 바울에게 고한지라” 여러분 너무너무 신기한 것은 아무도 몰래 계획한 그 계획을 어떻게 바울의 생질이 알고 그 이야기가 바울에게 전달이 되었을까요? 그래서 바울이 천부장에게 자기 생질을 만나게 해서 천부장에게 그 이야기를 하면서 천부장이 그때부터 보병을 준비하고 마병을 준비해가지고 이젠 가이사랴로 바울을 보내서 안전하게 지키는 그 이야기를 우리가 오늘 사도행전 23장에서 읽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글을 읽으면 가슴이 그렇게 뭉클하고 내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성실하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알고 이렇게 지키시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제가 지난 수년 동안 예수 안에 지내오면서 ‘이제 죽었다. 큰 일 났다!’ 그런 일을 당할 때가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항상 주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미리미리 그 일을 막아주시고 이끌어주시는 걸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요.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똑똑해도 내일 일을 어떻게 알 수가 있겠습니까? 바울을 죽이려고 매복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실을 정확히 아시고 바울의 생질에게 가르쳐줘서 바울의 생질이 ‘야 큰 일 났다! 이러다 우리 삼촌 죽겠다.’ 막 달려가서 바울에게 이야기해서 바울이 그들이 매복한 길에서 피함을 입을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이 너무 놀랍습니다. 저는 이런 글을 읽으면서 지난 50여 년 동안 예수 안에 살아오면서 ‘나도 어려운 위기를 참 많이 느꼈는데 그때마다 나는 몰랐는데 하나님은 이렇게 아시고 나를 위기에서 넘기게 하셨구나. 하나님 내게 이런 은혜를 베푸시고 이런 복을 주셨구나.’ 생각할 때 참 감사하고 앞으로도 내가 어떤 환란이나 위기나 어려움이 올 때 하나님이 미리 준비해서 거기서 나를 건지시고 지키실 걸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부족합니다. 또 연약합니다. 충성하지도 못하고 주님 앞에 성실하지도 못하지만 주님은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를 키우시고 지키시고 인도하는 걸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런 걸 생각하면 내가 어디가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고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지키시고 계시기에 우리가 담대하게 복음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갖곤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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