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8회] 6월19일 영상교제 말씀
에스라 5장 2절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하여 돕더니 신앙생활하는데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신앙생활은 왜 어려우냐 하면 우리 속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요구가 있고 사단의 방해하는 방해도 있으니까 우리가 그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느헤미야서는 예루살렘 성벽을 쌓는 그 일을 중심으로 기록이 되었고 에스라는 다시 예루살렘 성을 쌓는 게 중심으로 기록이 되었는데 고레스 왕의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가지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사로잡혀온 사람들, 그리고 거기 있는 성전의 기물들을 전부다 주면서 예루살렘 성전을 지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와서 성을 쌓고 성전을 짓는데 반대하는 사람들이 자꾸 바벨론 왕에게 고소를 해서 아닥사스다왕 때에 예루살렘 성전 짓는 것을 아닥사스다 왕이 조서를 내려서 금지를 시켰습니다. 금지를 시켜서 예루살렘 성전을 짓다가 중단된 상태에서 아닥사스다 왕의 시대가 지나고 다리오 왕 2년까지 이르렀다는 거지요. 다리오 왕 2년에, 여러분 학개서 보면 나오지요? 처음에 “다리오 왕 2년”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학개 선지자가 예루살렘에 있는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이나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하면서 “성을 지어라.”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 스알디엘이나 아니면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이나 여호수아가 분명히 “아닥사스다 왕은 성전을 짓지 말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전을 지으라고 하셨다.” 이제 그 스룹바벨이나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굉장히 많은 부담을 갖고 있는 거지요. 분명히 그 바벨론 왕이 성전을 짓지 말라고 했는데, 만일에 지었다가는 왕에게 반드시 보고가 올라갈 건데 그러면 자기들이 죽게 되는데 이런 엄청난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예루살렘 성전을 지으라고 아주 강하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럼 여기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바벨론 왕이 뭐라하지만 하나님이 지으라고 했으니 하나님이 그 모든 걸 다 아시고 준비하셨을 거다. 하나님이 책임질 거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성전을 지을 수 있겠지만 만일에 자기의 신변을 하나님께 맡기지 아니하고 자기가 지키려고 한다면 ‘이건 말이 안 돼. 아닥사스다 왕이 성전 짓는 것을 중단하라고 말했어.’ 그런 두 가지 이야기 때문에 도저히 성전을 지을 수가 없는 거지요. 우리가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도 역시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거스리고 싶은 사람 누가 있습니까? 다 순종하고 싶지요. 그렇습니다. 다 순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그런데 사단의 음성을 들으면 성전을 지으면 굉장히 위험한 일이고 부담스럽고 안될 것 같고 망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니까 도저히 그걸 할 수가 없다는 거지요. 그건 너무너무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스룹바벨과 여호수아가 예루살렘 성전을 짓기 시작하는 거지요. 2절에,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하여 돕더니” 이들이 정말 앞에 보면 4장 23절에 “아닥사스다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저희가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역사를 그치게 하니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 역사가 그쳐서 바사 왕 다리오 제 이년까지 이르니라.” 다리오 2년에 학개서를 읽어보면 학개 선지자가 스룹바벨에게 여호수아에게 이야기해서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를 무시하고 성전을 짓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5장 3절에 보면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가 와서 “너 이거 짓지 말라고 했는데 왜 지었느냐? 도대체 이 성전을 지으라고 한 사람 이름이 누구냐? 누가 이걸 먼저 시작했느냐? 내가 왕에게 보고하겠다.” 그래서 그 때 이들이 말합니다. “이건 원래 예루살렘의 성전이었는데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해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성전을 훼파했는데 고레스 원년에 바벨론 왕 고레스가 성전을 지으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짓는 거다.” 그래서 그 보고서를 다리오 왕에게 보내 다리오 왕이 그런 조서를 내린 적이 있는지 찾아보라 해서 메대도 악메다 궁에서 두루마리 하나를 얻었는데 고레스 왕이 예루살렘 성전을 지으라는 그 조서가 내려왔고 이제 그 초본을 다리오 왕이 읽으면서 오히려 강 서편에 있는 세금 중에서 왕의 재산 중에서 얼마를 주어서 예루살렘 성전을 짓게 하고 그 모든 일을 아름답게 끝낸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에스라는 그냥 그렇지만 생명을 걸고 성전을 지었던 그런 사람들이 정말 다리오 왕의 조서를 받으면서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했겠느냐는 것이죠. 그리고 아닥사스다 왕이 성전을 짓지 말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지으라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모든 걸 책임지고 계시는데 우리가 그 하나님을 못 믿으면 절대로 일을 할 수 없는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성전을 지을 수가 있었다. 예루살렘 성전 짓는 것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서 하는 모든 일에 사단은 방해를 하고 막지만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고 말씀에 의거한 일을 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신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5장 2절을 읽겠습니다.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하여 돕더니” 정말 이거 대단한 겁니다. 그냥 우리가 땅 사가지고 예배당 짓는 게 아니고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가 정말 성전 짓지 말라고 금했는데 다시 짓는 건 굉장한 위험, 두려움 그것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그들의 마음, 그리고 그 뒤에 하나님이 역사하는 그것을 보여주는 좋은 말씀이라 오늘 이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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