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에 대해서....
신앙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 사람들이 대부분 하나님께서 정해두신 그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길로 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목사님들의 간증을 듣고 나서 어떤 사람들은 그 '기적'에 관심이 있어서 병을 고치는 일에 믿음을 쏟고 혹은 '간증'에 관심이 있어서 어떤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말씀을 붙잡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성경도 읽고 설교도 들으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어쩌다가 하나님이 응답을 해 주시는 것 같은 일도 일어나고 하나님의 마음과 전혀 달라서 믿음이 아닌데도 하나님의 은혜로 간증 비슷하게 되어 나오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응답해 주시지 않는다고 해도 마음에서 간증을 간절히 구하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손꼽아 기다리다 보니까 어떤 일이 잘되고 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다고 생각해서 감격해서 간증도 하고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문제는 간증이 나쁜 게 아니라 또 하나님께서 일하신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목적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거나 간증이 있거나 좋은 일이 생겼거나 내 마음에 잘못된 부분을 깨달았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앙을 계속 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 신앙을 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들이 반드시 갖추어 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신 것이 참 좋습니다만, 또 간증을 듣다 보면 참 좋습니다만, 정말 제 마음에 걱정 되는 것은, 간증을 하고 또 하나님의 일들(복음을 전한다던가, 집회를 위해 전단지를 돌린다던가)을 하다가 보면 마음에 남는 것이 없을 때가 참 많다는 것입니다. 저는 일년 전에, 이런 상황을 보았습니다. 어떤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몇 년 동안 열심히 복음을 섬기면서 물질도 헌금하면서 또 성경도 열심히 읽고 기도도 정말 잘하고, 교회에 마음을 쏟고, 자신의 물질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교회에 먼저 드리고, 또 수양 회나 어떤 행사를 위해서 무리해서 사장님에게 부탁해서 스케줄을 빠져서 그 직장에서 잘리는 둥, 정말 깊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던 분들이 시험에 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분들이 섬김이 부족하지도 않았고 또 간증도 수 없이 많았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지도 않았고 복음을 전하고 다니며 또 집회가 있다면 남는 시간을 전단지를 돌리러 가고 게다가 시간만 있으면 교회에 와서 섬기고 봉사하던 그런 분들이었습니다.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 갈 수 없는 그렇게 교회를 섬기던 분들이었는데 그렇게 교회를 섬기다가 어느 날,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아서 사업에서나 삶에서나 많은 실패와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서서히,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지만, 그 분들이 교회를 향해 마음을 닫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날부터는 목사님이나 사모님을 향해서도 마음을 닫고 형제 자매 분들을 향해서도 마음을 닫으면서 교회에 계속 나오지만 교회와 마음이 전혀 연결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것들을 보고 제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그 분들은 박옥수 목사님과도 교제하고 또 저희 선교회에 있는 하나님이 크게 일하시는 분들과도 교제한 분들입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왜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이 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을까요? 전 일반 형제입니다만, 그 분들은 교회에 직책을 맡고 있고 저에게 물질적으로 도와주시며 또 마음으로 굉장히 잘 해주셨고, 제가 아플 때 기도도 해주시고 신앙에 문제가 있을 때 저를 잡아주시던 분들이었습니다. 제 마음이 참 아파서 그 분들을 위해 기도를 하나님 앞에 간절히 드렸습니다. 그 당시 제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그 분들과 계속 만나서 대화를 하면서 제가 찾아낸 큰 문제가 있었는데, 그렇게 마음도 좋아 보이고 물질로도 교회를 섬기는 그런 분들이 평소에는 하나님과 굉장히 거리가 먼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리자면, 그 분들은 교회에 있을 때에, 또 일을 할 때에는 복음만을 위해 사는 것 같았지만, 마음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면 복을 받을 것 같은 기대를 가지고, 믿음이 아닌 무엇인가의 인간적인 것으로 교회를 섬겼습니다. 그럼, 그 것이 뭐가 나쁩니까? 모두 다 그렇게 살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들도 동일한 상황에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이 것이 문제인데, 그 분들은 여태까지 따로 시간을 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안에 묵상하고 지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교회에 일도 열심히 하고 복음도 전하고(성경도 많이 아시기 때문에) 전단지도 돌리고 다른 분들을 초청해 오기도 하고, 또 기도도 정말 잘하시고 봉사는 저희 교회에서 가장 잘 하십니다. 자매님은 음식도 잘하시고 항상 교회에 와서 사모님과 교제도 하고 그렇기 지내는 분들이라서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그 마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또 기도를 하면서 마음을 잡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일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또 금식을 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서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가지는 이유는 내 마음 안에 말씀을 생각하고 말씀이신 예수님과 시간을 가지면서 지낸다면 예수님이 내 마음 안에 잘못된 부분을 깨닫게 하시고 내 마음에 없던 하나님의 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복음을 위해 살기를 원하는 마음, 또 기도하기를 원하는 마음, 또 남을 사랑하는 마음, 물질을 드리고 싶은 마음을 주시고, 그런 시간을 가진 후에 하나님이 주시는 그 믿음을 가지고 우리가 일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 당연한 그리스도인임을 믿습니다. 문제는 이 분들은 그런 마음을 하나님이 주신 적이 분명히 있지만, 그 마음을 가졌던 기억은 있지만 어느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을 지배하지 않고 여태까지 섬겨왔던 그 열심과 노력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들은 전혀 몰랐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말씀을 통해 마음을 주셔서 그 마음으로 봉사하고 섬긴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인간의 의지와 노력과 좋은 마음이 교회를 섬기고 있었고 그 때부터 서서히 사단이 그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와 멀어지게 하고 그래서 사업도 망하고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제가 발견하였습니다. 제가 그 사실을 알고부터 그 분들과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마음이 있다는 부분을 계속 전해주었습니다만.. 그 분들은 곧 다른 지역으로 떠나셨고 제 마음에 정말 슬프고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정말 사랑하는 분들이었고 그 분들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긴 분들은 제가 여태까지 잘 만나보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통해 섬기는 분들은 많지만 그 분들처럼 그런 마음이 없이도 하나님을 사랑해서 열심이나 노력을 하나님이 받으실 수는 없지만, 왜 그렇게 노력하는지 하나님께서는 그 분들의 마음은 분명히 아셨을 텐데도, 하나님은 절대로 인간으로부터 나온 노력이나 사랑을 받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제 마음에 분명히 그어지는 선이 있었고, 또 하나님에 대해서 조금 더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인데요,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보시면 그 목사님의 마음 속에 예수님이 가득히 찬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예수님이 그 마음에 가득히 차 있다는 얘기는, 예수님은 이 성경 말씀이시기 때문에, 그 마음에 성경 말씀으로 가득히 차 있고, 그 말씀에서 오는 마음을 가지고 전도도 하시고 봉사도 하시고 말씀도 전하시고 비행기도 타시고 그 말씀에서 오는 마음을 가지고 교제도 하시고 기도도 하시고 성경도 읽으실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런 마음이 없이 우리가 성경을 읽으려고 하면 읽을 수 없고 내가 전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 같고 교회에 봉사를 하면 도우실 것 같고 교회에 물질을 드리면 하나님이 날 더 사랑하실 것 같은 착각을 자꾸 사단이 준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그런 예수님으로부터 끊어진 사람들을 열심과 노력으로 주님을 섬기게 함으로서, (또 사단은 그렇게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이 축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내리신 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잘못된 길에서 헤매도록 이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에 이끌리게 되면 처음에는 정말 똑같이 봉사도 하고 기도도 하고 전도도 하는 것 같지만, 뭔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 없이 특별히 하나님이 아니더라도 이루어 질 수 있는 간증 비슷한 일들이 생기면 그 간증에 기뻐하고, 또 사람들이 그 간증을 듣고 박수를 치고 와서 교제도 신청하면 그 사람들이 날 인정해 준다는 그 사실에 기뻐하고, 그러다 보면 마음에 하나님과 멀어지면서도 마음이 둔해져서 말씀이 그 안에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고, 그러다 보면 저주 받고 신앙도 안되고 어려운 일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고...... 그렇게 문제가 생기고 어려워 지면 하나님을 섬겨 왔던 것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고 하나님이 조금 섭섭한 마음도 있고 교회 사람들도 섭섭하고 목사님과 사모님이 나를 잘 이끌어 주지 못하는 것 같고 우리 교회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고 별별 마음이 다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이제 주위에 사람들이 눈치를 채서 교제를 해 오면 난 여태까지 인정 받고 잘 하는 사람인데 나랑 똑같이 봉사하고 내가 조언해 주고 또 교제도 해 주던 사람들이 오히려 나에게 말씀을 전해주고 대화를 하려고 하니까 속상하고 자존심이 좀 상하는 것 같고 내가 좀 비참해 보이고 그러다 보면 다른 지역에 조금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 지역으로 옮겨서 신앙을 하면 잘 될 것 같아서 하나님이 은혜 없이도 어느 정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버리는 것이죠. 저는 그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우리가 살 수 없는 사람들인데, 하나님이 이 마음이 없이는 우리가 절대 변할 수 없는 사람들인데, 사단은 우리를 자꾸 속여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그럼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네가 살아갈 방법을 찾아봐야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야? 이렇게 하면 되잖아, 하면서 마음에 하나님을 찾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아 봐야 소용 없으니 인간 방법으로 나아가라고 우리를 마음에서 유혹하는 것이죠. 실제로 가장 신앙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조건은 내가 해서 되는 것이 없고 하는 것 마다 망하는 것을 우리가 정확히 경험하고 또 하나님이 아니면 내가 이 세상에서 살 희망이 없다는 것을 하나하나 하나님이 보여주시면, 그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 들이고, 또 말씀을 마음에 묵상해 보고 예수님의 마음을 찾아가려고 말씀을 읽고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날 변화시켜 주실 것을 기대한다면, 하나님은 한달 안에 우리를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믿음을 주시고 사랑을 주시고 봉사할 수 있는 성경 읽을 수 있는 또 남을 사랑할 수 있는, 기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말씀이 나를 바꿀 수 있고 그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찾고 그 말씀이 나를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정확히 발견해서 그 말씀이신 예수님과 나와 가까이 있다 보면, 예전에 없던 사랑이, 기쁨이, 평안이, 행복이, 즐거움이, 감사가, 기도가, 마음이 수 없이 마음에 쏟아져 들어온 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은 예수님이십니다. 그 예수님과 우리가 함께 있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만일 성경을 읽어도 잘 모르겠고 이해가 안가고 교회도 가기 싫고 설교를 들어봐야 맨날 들었던 설교고 마음의 변화가 안 온다는 것을 발견했다면, 그 발견한 순간 내 마음이 말씀과 멀어져 있기 때문에 사단이 하나님과 나와의 사이를 갈라놓았다는 것을 깨닫고 교회에서 봉사하러 오라고 해도 혹은 전도를 같이 가자고 해도 혹은 TV를 볼 시간이라도 만사를 일단 젖혀 놓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장소에서 성경을 펴 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예수님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믿음이 없이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없이도 성경을 읽고, 기도도 하고, 봉사도 하고 설교도 듣습니다. 물론 성경 읽어야죠. 기도해야죠. 봉사도 해야죠. 물질 드리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내 물질이 하나님의 것이란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만, 그 것보다 가장 중요하고 또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내 마음과 하나님과의 거리임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과 가까우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면, 성경을 읽고 싶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 막 믿어지고, 내 마음에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지고, 목사님의 설교도 너무너무 좋고 기쁘고, 간증을 들으면 하나님이 나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실 것이 확실하게 믿어집니다. 또 복음을 위해 죽고 싶은 마음도 들고 한 사람이 구원을 받는 일에 내 모든 재산을 드리고 싶은 이런 마음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하나님과 멀면 성경을 읽고 싶은데 막상 앉으면 읽기 싫고, 설교를 듣긴 듣는데 인터넷으로 쇼핑하면서 혹은 귀로 들으면서 눈으로 신문을 읽고, 전도를 가긴 가야 하는데 오늘은 좀 피곤하고 싫은 그런 생각이 자꾸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어떤 분들은 그런 마음을 꺾어버리고 전도를 나오고 그런 마음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내 마음으로 누르고 봉사를 하는데 그런 인간의 좋은 마음은 6개월도 가고 1년도 가고 3년도 가고 10년도 가지면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면 지쳐버린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여러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하셔야 하고 또 여러분의 일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과 나와 얼마나 마음이 가깝느냐, 성경 말씀을 읽고 마음에 묵상하는 시간을 일주일에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는 것, 또 그 말씀을 묵상하는 그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알고 그 이유는 이 말씀과 내가 가깝지 않으면 내게 인간의 성품이 나와서 나를 육신으로 끌고 가고 나를 죄로 끌고 간다는 것을 마음에 정확히 알고 기억하고 그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는 일을 가장 먼저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말씀이 가까우면 말씀 읽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즐겁고 기도하는 것도 즐겁고 기쁘고 복음 전해서 구원 받으면 울고 싶을 정도로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그 말씀에서 나오는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에게 그렇게 힘을 주시는 것이지, 우리 인간 자체가 변하고 바뀌는 것이 아니란 것을 정확히 알고 나를 말씀 안에 두고 말씀이 나를 보호 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항상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또 지혜가 우리를 지키며 우리를 보호할 테니 지혜를 얻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 안에 두면 내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되고, 내 자신이라는 이 존재가 사단임을 알게 되어서 내 자신을 두려워 할 수 있게 됩니다. 나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떠날지 몰라, 나는 말씀을 묵상하지 않으면 음란한 마음이 날 이끌 꺼야, 내가 말씀과 붙어 있지 않으면 나는 절대 전도 할 수 없어, 내가 성경 말씀을 잊고 살면 하나님과 나와 멀어지게 되고 그러면 난 저주를 받고 어려움을 격을 수 밖에 없어, 말씀을 읽고 하나님이 날 지키도록 해야 돼, 난 나를 지킬 수 없어, 난 나를 다스릴 수 없어, 내 마음에 경작자가 필요해, 날 도와주실 예수님이 필요해, 난 예수님을 떠나면 안돼! 이런 것들을 여러분이 하나 발견하게 된다면 절대로 말씀과 나와의 거리를 두지 않고 살 수 있는 마음, 말씀에서 내 마음이 떠나는 것을 느끼면 그 선을 넘어가면 두려움이 생기고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왜냐면 말씀과 나와 떨어졌을 때 내 마음에서 나오는 음란들, 악한 마음들, 미움들, 시기와 질투와 거짓말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예수님이신 말씀과 끊기는 데서 나오는 문제들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문제가 생기고 어려움이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말씀 안에 보호를 받게 하도록 우리를 이끄시는 것임을 알고 여러분이 말씀을 읽는 것을 사모하고 또 말씀 읽는 것만큼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또 그 묵상하는 시간을 매일, 가지신다면 정말 짧은 시간에 여러분 마음 안에 전에 전혀 없던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마음들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던 마음을 하나님께서 제거해 주시고, 또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이끌어 주실 것이며,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그 사업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실 것이고, 여러분이 사장 밑에서 일하시는 회사원이나 봉급을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하나님께서 그 받는 돈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을 위하여 쓸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던지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시고 또 돈이 없어도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분명한 믿음을 주셔서 자연스럽게 믿음의 사람으로 바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던지, 무엇을 하던지, 마음이 하나님과 가까워 지셔서, 즉 이 성경 말씀이 우리 마음 안에 가득하도록 하셔서, 일을 할 때에 잠시 틈이 나면 아브라함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야곱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또 마태복음에 나오신 예수님의 산상수훈이나 예수님이 행하셨던 기적들을 마음에 묵상해 보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지시면서 그 말씀 안에 기대를 두신다면, 여러분의 마음 안에서 예수님의 귀한 마음이 가득히 퍼져서 예수님의 향기를 낼 것을 믿고, 어디를 가던지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저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사람이야"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마음 안에 모시고 신앙을 한다면 너무나 쉽고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복음을 전할 때에 그런 하나님을 전한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즐겁다는 것을 느끼시게 되길 바랍니다. 제가 설명을 잘 못해서 맨날 주절 길게 글 쓰는데, 이 긴 글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읽어 주신 분들, 참 감사합니다. 같은 일반 형제 자매로서, 동일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시고 그 은혜 입으신 간증들을 듣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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