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세레나데
-섬- 굶주린 파도 사르륵 사르륵 모래자갈 먹는 소리 종종걸음 물새떼 재잘재잘 봄날의 세레나데 따스한 볕 내리어 물에 뜬 외로운 이 어깨를 껴안고 토닥토닥. p/s:몽돌들이 정겨운 무슬목 솔밭에 앉아 섬들을 바라보던 때를 잠시 그려봤습니다...^ ^ #인생은 어쩌면 개개인이 물위에 뜬 '외로운 섬'과 같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사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만물이 다 섬의 친구인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삶에 수 없이 많은 유익한 것들을 주셨는데도 나는 늘 모든 부분에 부족하다고 여기면서 산다는 마음이 듭니다. http://blog.naver.com/jupiter75/150051713427 (Serenade-Jim Bric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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