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집회소식
뒤늦게 핀 벚꽃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도시 강릉입니다. 4월 18일 저녁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기쁜 소식 강릉교회에서, 박성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날마다 더해지는 새로운 참석자들은 오전 저녁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에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성경을 상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 날부터, 라이쳐스 건전댄스와 대학생 아카펠라, 링컨학생들의 타심과 브엘로 등 다채로운 민속 공연이 펼쳐졌고, 말씀을 듣기 전 강원지역 합창단의 찬송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였습니다. 강사 박성국 목사는 이어지는 말씀 속에서 자신을 정확히 발견해야 하며 생각을 좇지 않고 말씀을 좇는 곳으로 마음을 돌이킬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나아만 장군, 므비보셋 등 성경 속 인물의 마음을 그대로 참석자들의 마음과 비추어 주며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2부 신앙상담 시간에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구원받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노부모의 기도로 이끌림 받아 교회와 연결된 황성권씨, 가판전도를 통해 연결되어 복음을 듣고 서울 대전도 집회까지 참석하고 싶어하는 최현광씨, 오랫 동안 신앙의 한계를 만날 때마다 답답함을 느꼈던 신길수씨등 죄의 문제로 인해 곤고했던 마음에 평안함을 얻고 기뻐하시는 분들이 이번 성경 세미나의 열매가 되었습니다. 여리고성을 도는 것처럼 한 달 간 가판 전도를 하며 기도로 성경세미나를 준비해 온 강릉지역 교회는 60여명이 넘는 새로운 참석자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맛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복음을 전하는 2010년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열왕기하의 신년사 말씀을 좇아 강원지역 곳곳에서 복음의 열매가 더욱 풍성히 맺혀질 것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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