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당신의 영적광복절 기억하라

벌써 광복된지가 53년이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아직도 우리 민족이 일제치하에서 해방된
광복국가임을 모르고 산속에 숨어 살고 있는 광복군이 있으면
그는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이겠습니까?
20세때 광복군 활동을 하다가 일본군에 쫓겨서
산속으로 들어가 세상과 단절하고
나무 뿌리 캐먹으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벌써 해방이 되었고 625도 터졌고 조국은 근대화가
되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여전히 오늘도 산속에서
일본군을 피해서 토끼 잡아먹고 나무뿌리 캐먹으면서
혹시나 일본군에게 들키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70세가 넘은 노인이 되었습니다.
등산객이 완전 원시인처럼 살고 있는 이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할아버지 이 산속에서 혼자 뭐하세요?"
그러자 그 광복군 할아버지는 손가락을 입에다 가져대며
"쉿! 나는 광복군이요. 일본군을 피해 여기 숨어 지내요.
내려가서 순사에게 절대로 나를 여기서 봤다고 말하면 안되요
알겠소?"
"아니 뭐라구요? 일본 순사요? 지금 광복된지가 52년이 지났는데.."

이 이야기가 웃기는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도 이 땅에 사는 신자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저주와 멸망과 죽음을 가져오는
모든 죄의 세력, 사단의 세력을 완전히 깨시고
부활하셔서 믿는 자에게 완전한 자유와 해방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주의 백성들은
이제 정죄함이 없습니다. 사단의 권세에서 해방되었을뿐만 아니라
사단의 권세를 제어할 권세를 가진 자들입니다.
그런데 맨날 죄책감에 시달리고
두려움과 염려와 걱정 가운데 빠져 있다면
이미 광복이 되었는데도 50년동안이나 산속에서
일본군을 피해 숨어다니는 그 사람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신자는 무엇을 해야된다..말을 이렇게 해야 되고
지혜롭게 해야되고 성실해야 되고 정직해야 되고..하는
율법적인 차원을 먼저 배우면 큰일 납니다.
그것은 이방 종교들이 하는 것들입니다.
신자가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은 신자의 위치와 신자의 받은 축복입니다.
신자는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것에서 해방된 해방된 족속입니다.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기도해서 마땅히 응답받을 권리가 있으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자격이주어진
자들입니다. 이 세상을 지배하고 사람들을 멸망과 저주가운데로
몰고 가는 더러운 사단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어할 권세를 가진 자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복된 자들이비낟.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소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 자들입니다.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요 땅끝까지 복음으로 정복할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대사들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신분과 권세를 모르고
여전히 오늘도 무엇인가를 해야 되는데..
수없는 종교적이고 율법적이고 윤리적인 가르침에 가슴을 짓눌린체로
그리고 그런것들에도달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해 죄책감으로
늘 다스린체로 살아간다면
해방을 맞았고 이미 간역자들인 일본군들은 떠나 갔는데도
여전히 산속에서 숨어지내는 그 늙은 광복군과
하등의 다를 바가 없는 삶일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광복절을 분명히 기억합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그리스도안에서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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