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주님을 잠잠히 기다른 마음이 없습니다.
자매님 우린쉽게 당장 되어지는 일을보며 실망 또는 기뻐하죠
한 영혼이 주님을 만나기까지 참 많은 기도와 간구가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때론 자매님같은 마음에 빠질때가 있죠
주님께 구해도 그 구한대로 안될때 정말 마음이 어렵죠?
자매님 전 근간에 교회를 통해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을 봅니다.
내가 주님의 자녀인데 그렇다면 사람들도 자식을 위해 모든걸
아끼지 않는데 하물며 하나님은 우릴향해 얼마나 은혜를 주고
싶으실까?
자매님 한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보다 주님이 더 간절하실
거에요 그쵸. 전 제 친구가 교회에 연결되어 복음을 들었지만
다시 세상으로 떠나 교회에 그리고 저에게도 마음을 닫고 살때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그 친구를 위해 기도도 하고 편지도 전화
도 하며 참 많이 노력을 했죠(저의 노력)
근데 1년이 넘어도 잘 마음이 안바뀌더라구요. 결국 주님께 그
친구를 맡기면서 이제 주님만을 바라보게 됐어요
저도 자매님처럼 실망 기다리지 못한 마음이 있었죠
근데 자매님 그 시간동안 하나님께선 제 영혼에 많은 은혜를 입혀
주셨답니다. 그 친구는 결국 다시 교회에 돌아와 구원을 받고
핍박이 심했지만 그 핍박앞에 더욱더 마음이 세워져 지금은 은혜를
입고 교회안에 있어요. 저는 그 친구를 얻게 되면서 룻이 아이를
낳았지만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는 간증을 주셨습니다.
저에겐 믿음이 없었지만 교회의 기도와 약속가운데 그영혼을 얻었죠
자매님 안되는 일속에 빠져 실망하시지 마시고 그 일들을 통해
분명 하나님께서 자매님 영혼에 하나님을 얻길 바라십니다.
교회속에 역사하고 계시는 주님을 보세요
교회와 종속에 허락하신 약속은 분명히 이루어지고 우린 그 가운데
쓰임을 받는 하나의 도구랍니다.
제가 "두개의 두레박"이란 글을 올립니다. 이글을 보시고 자매님의
마음의 세계가 절망에서 소망으로 옮겨지길 기도하겠습니다.

" 두 개의 두레박 "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 함이로다(고후5:7)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판단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살아간다. 그런데 인간에 판단과 믿음은 상반되는
것으로 마치 한 우물에 달린 두 개의 두레박과 같다. 한쪽이 올라가면
다른쪽이 내려가기 마련인 것이다. 즉 믿음이 올라가면 자신의 판단은
내려가고, 자신의 판단이 올라가면 믿음이 내려간다. 이 법칙은 믿음과
믿음이 아닌 것에 적용되며, 그 둘중에 어느것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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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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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원받은 자매입니다.
제 마음에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듣고 싶은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삶속에서 주님이 일하시는 것이 분명히 있는데 안되어지는 형편을 보면 쉽게 낙망이 옵니
다.
말씀을 들으면 소망이 생기고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앞에 구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형편은
이렇지만 하나님이 하신다면 되겠다는 마음도 듭니다.
요번에 부산에 집회가 있었습니다.
영혼들을 초청하는 부분에 제 마음에서 기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이 일하셔야 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며 있었습니다.
결국 그 영혼은 오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에 주님이 일하시면 되겠다는 마음이 서서히 없어지고 실망이 오고 힘이 빠집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 앞에 잠잠히 기다리는 마음이 없어서, 또 분명한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이런 일을 삶속에서 많이 겪습니다.
이럴때는 제 마음에 혼돈이 됩니다.
제 마음에 잠잠히 주님앞에 기다리는 마음도 없습니다. 이것이 문제라고 하지만 주님 앞에
구한 뒤에 안되어지는 일을 보면 쉽게 마음에서 힘을 잃어버립니다.
또"하나님이 일하시는 구나, 하나님이 하신다"는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들이
나에게 아주 작게 차지하고 안되게 하시는 주님은 너무 내 마음에 크게 차지하면서 내 마음
을 혼돈 속에 잡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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