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영상교제 말씀
창세기 41장 36절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여러분 이 성경 말씀을 읽으면 저는 무슨 말씀이 생각나느냐 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떡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라고 말했습니다. 생명의 떡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저장되어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흉년이 와도 문제가 되지 않겠다 하는 그런 이야기로 제 마음에 생각이 들어졌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요셉이 애굽에 가서 감옥에 있다가 바로 왕이 일곱 살진 암소와 일곱 살진 이삭, 그리고 일곱 마른 암소와 일곱 마른 이삭, 그 꿈에 대한 해석을 요셉이 하면서 마지막에 한 이야기인데 애굽에 “7년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7년 대 흉년이 오는데 흉년이 너무 심해서 풍년을 기억에서 다 잊어버리고 땅이 멸망을 당하게 될거다.” 그러니까 요셉이 말하기를 “왕은 한 관리를 세워서 7년 풍년 동안에 양식을 저장하게 하소서. 그러면 흉년이 와도 곡물을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겠다.” 하고 요셉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우리 마음에 어떤 마음이 드느냐 하면 그렇다. 우리가 이 세상에 어려움이 없고 고난이 없고 아무 문제가 안 온다면 아마 세상과 더불어 살아도 괜찮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구원받았으니까 ‘이제 우리는 천국 가. 이제는 마음대로 살아도 돼.’ 그런 사단의 음성을 듣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구원받은 형제자매라 할지라도 우리 삶속에 이런저런 어려움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고 고난이 생기고 흉년이 온다는 거지요. 그 흉년이 올 때 우리가 양식을 쌓아두면 괜찮은 것처럼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 거하면 그게 아무 문제가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구원을 받고 난 뒤에 50여년을 살면서 내가 진짜 감격스러울 정도로 하나님 내게 은혜를 베푸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한번은 밀양에서 나환자 촌에 있는 지도자들을 모아놓고 집회를 하는데 그때 성령이 충만하게 역사하면서 많은 분들이 구원받는 그 일들이나 88년도에 수원교도소 전 교인들을 모아놓고 일일집회를 했을 때 대부분 구원받은 그런 역사나 부산에 무궁화회관 집회나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집회를 했을 때 그런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감격스럽고 뜨겁고 그건 풍년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제 삶속에 ‘진짜 이런 것은 싫다. 이거 어떡하지?’ 암담한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내가 서울에 갔을 때 강남교회 문제가 굉장히 어려워져있었습니다. 제가 대전에 갔을 때도 그랬고 처음에 대구에 갔을 때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때 어려울 때마다 ‘내가 여기서 내 인생이 끝나는가 보다. 내가 복음 전하는 것도 다 끝나는가 보다.’ 그런 마음이 든 적이 참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내 마음속에 예수님이 살아계셨습니다. 대구에 있을 때 생각해보면 그때 참 가난하고 어려웠지만 조폐공사에 성경공부를 하면 한사람 한사람 구원받는 걸 봅니다. 그럼 그 어려움들을 다 이깁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너무너무 행복하고 ‘이런 기쁨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을까?’ 그런 마음이 들면서 그게 전혀 어렵지 않더라는 거지요. 정말 여러분 우리 구원을 받은 성도는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데 중요한 건 우리가 닥치는 어떤 문제든지 간에 예수님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아무 것도 없다는 거지요. 여러분들이 지금 복음 위해 살면서 비자 문제로 어려울 수도 있고 가정 문제로 어려울 수도 있고 교회에 이런저런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풍년 때 쌓아둔 양식이 있으면 흉년이 문제가 안 되듯이 우리 안에 전능한 주님이 계신다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그런데 우리 안에 그 주님이 없이 흉년을 당할 때 양식을 쌓아둔 게 없이 흉년을 당할 때 그때 어렵고 그때 고통스럽고 그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면 어려울 때가 많았지만 그때 늘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셨습니다. 어려운데 어렵지 않게 넘어가고 고난인데 고난스럽지 않게 넘어가는 걸 봤습니다. 간음한 여자가 간음하다가 잡혀 돌에 맞아 죽기 위하여 끌려갔을 때 얼마나 절망스럽고 어려웠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이 함께 계시면 그게 아무 문제가 안 되고 정말 그 나사로가 죽었을 때 그들이 울고 슬퍼했지만 예수님이 계시니까 그게 아무 문제가 안 되고 바다에 풍랑이 쳐서 배가 뒤집어지게 되었어도 예수님이 계시니까 아무 문제가 안 되고 오천 명이 광야에서 먹을 게 없어도 예수님 계시면 아무 문제가 안 되는데 그 예수님이 없이 풍년 때 쌓아둔 양식이 없이 흉년을 당하면 어렵듯이 우리 마음의 세계에 그 예수님이 없이 어려움만 당하고 고통을 당하면 그때 고통스럽고 어려운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나는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했습니다. 흉년을 당해도 생명의 떡되신 예수님이 계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주님은 우리에게 닥친 모든 문제를 능히 해결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고 능히 그 문제를 아름답게 해결하실 분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두려워하지 말고 그 예수님이 어떻게 일하는가 보고 주님이 일하실 것을 마음에 믿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흉년도 풍년으로 변하고 기쁘고 복된 삶을 살게 될 줄로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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