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평안..기쁨..쉼
이제 구원받은지 1년 9개월 되엇슴니다.. 부천교회에서 참된 복음을 받고 41년동안 밝은 빛을 볼 수 없엇던 내 삶에 처음으로 어둠과 괴로움과 외로움과 슬픔에서 벗어낫던 기억이 생생합니다..늘 나의 삶은 태어나지 말아야 햇던 운명처럼 불행의 연속이엇슴니다..지금까지 얼굴도 알지못하는 동생과생이별해야 햇고 나를 낳은 부모로부터 버려진 삶이기에 더더욱 어둔 삶속에서 살아야햇고 모든것이 내뜻대로 살수없기에 세상을 원망하고 사회에 불만을 키우며 부모에 대한 원한과 복수심만으로 살아왓슴니다..그렇지만, 언제까지나 타락된삶을 살 수 없엇슴니다..마음이 흔들릴때마다 내 어릴적 아픔을 떠올리며 죽을 수 없다면 남부럽지 않게 살아야겟다는 절실하고 아주 강한 책임과 욕망으로 몇번이고 내 자신을 억압하며 살앗슴니다..그래서 내 손으로 가정을 이루고 내 사랑하는 두 아들도 얻게 되면서 더더욱 책임감이 깊어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내 감정을 억누르고 나름대로 올바른 삶을 향해노력해보앗슴니다.. 그러나 세상은 내가 마음먹은대로 계획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앗슴니다..저에겐 뚫고 나갈수 없는 벽처럼 너무나 힘겨운 고통속의 삶뿐이엇슴니다..늘 하늘을 보아도 흑암에 가득한 공간에 홀로 서잇는 내모습..지치고 힘들때 내몸을 맡길 수 잇는 안식처..맘껏 울고싶을때 내 눈물을 닦아줄 수 없는 손은 이세상 어느곳에든 없엇던 삶이엇슴니다..잠이 오질않아 3년을 깡소주한병 슈퍼에서 사자마자 들이키며 술기운에 잠을 청하고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졋던 삶속에 차라리 지구가 멸망하고 전쟁이라도 나서 살아도 희망없는 목숨이나 버렷스면 좋겟다란 마음뿐이엇슴니다..죽고싶어도 사랑하는 내 새끼들이 눈에 밟혀 죽을 수 없는 그 맘이 너무나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며 시간을 보냇슴니다..그러던 저에게 참된 교회...참된 종...참된 말씀을 하나님이 보내주셧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엇던 황무지 같고 어둠보다 짙은 깡깜함뿐이고 길이 없엇던 가시덤불로꽉막힌 내 삶에 빛이 되시고 소망되시고 기쁨되신 예수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니 너무 큰 감사와 영광된 선물이엇슴니다.. 그렇지만, 그 기쁨은 잠시엿슴니다..그러다가 다시 내마음에 어둠이 밀려오고 근심과 염려와 불안에 휘싸여갓슴니다..2년 가까이 신앙을 하면서 내 안에는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믿는다 하면서도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은것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을 이해하려 함이 구원받은 후의 삶도 늘 곤고하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어려움에 처하면 금방 무너지는 내 자신을 보면서 신앙생활이어렵다는것에 빠지게 되엇슴니다..무엇이 말씀을 믿고 어떻게 따르는것이..또 어떤방법이 내 자신을 버리고 말씀만 따르고 믿는것인지 정말 어렵기도 하고 신앙이 불만 스러웟슴니다..육신을 불편케 하는 행사나 번거로운 모임이나 부담가는 물질문제나 너무 긴설교시간등등..이러한 불평들이 생기면서 신앙생활이 힘들엇슴니다..그런중에 이번에 사역자 이동에 새로 오신 목사님을 통해 정확히 왜 신앙에 어려움이 따랏는지 분별할 수 잇는 마음의 눈이 들어오면서 순간 나와 예수님(하나님말씀)이 분리가 되는것을 볼수 잇엇슴니다..정말 성경말씀은 곧 하나님말씀이고 하나님 마음과 약속인데 그속에 내생각을 더 하려는 욕망이 신앙을 어렵게 한다는것을 정확히 깨닫게 되엇슴니다.. 말씀외엔 내 생각은 곧 사단의 음성이고 사단으로 더럽고 추하고 악한 죄속에서 나오는 마음인데 그 마음을 같이 받아서 하나님 말씀을 믿으려 햇던 것이 나에게 마음에 자유와평안과 기쁜과 쉼이 없엇던 것입니다.."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혓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것이라 " 라는 이 말씀이 마음에 임하면서 나는 흙이란 존재를 정확히 알게되엇므니다..이제는 하나님만이 저의 소망이고 빛이기에 차마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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