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영상교제 말씀
사무엘상 26장 21절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 되었도다 우리가 사울의 삶과 다윗의 삶을 보면 다른 것이 사울도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종으로 세움을 입었고 다윗도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종으로 세움을 입었는데 어느 날 사울은 그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만 들은 것이 아니라 인간이 주는 생각 속에, 자기 생각 속에 빠져든 적이 있었다는 것이죠. 물론 여러분 우리가 살다보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보다 사람의 음성을 듣는 귀가 밝고 사람의 음성이 더 잘 들리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있지만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사람 생각에서 벗어나와서 예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 같은 경우에는 인간의 생각이 그 속에 빠져들면서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그 방향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사단은 그 인간의 생각을 가지고 사울이 잘될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패망하고 망할 수밖에 없도록 계속 끌어가고 있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서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왕으로 삼으시고 사울을 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사울이 하나님 앞에 굴복하면서 ‘하나님 참 제가 부족해서 다윗을 세우신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다윗을 도와 일하겠습니다.’ 그런 마음이 아니라 다윗을 죽여서라도 자기 왕의 위치를 지키려고 하는, 사울이 하나님의 세움을 입음 받은 사람인데 결론적으로 어떤 상태였느냐 하면 하나님을 대적해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자기 방법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그 길로 계속 흘러가게 되었다는 거지요. 여러분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간교한 사단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데 간교한 사단은 자신을 위하는 것처럼 속여가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정말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도록 그렇게 이끌어가는 일들을 자세히 보고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구속함을 받은 형제자매들이 처음에 구원을 받을 때 이 복음이 너무 좋아서 ‘나 복음을 위해서 한평생 살아야지. 내 생명 다 드려야지. 내 일생 주만 위해 살아야지. 내가 이것 외에 더 바랄 게 뭐가 있느냐?’ 많은 사람이 그런 마음으로 복음을 사랑하고 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출발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으로 출발했다고 해서 다 끝까지 그런 마음으로 달려가는 건 아니라는 거지요. 그 사이에 사단이 우리 속에 역사를 해서 ‘난 믿음이 없어.’ 믿음으로 하면 안될 것 같은 두려움도 주고 또 인간방법으로 하면 잘 될 것 같은 유혹도 주고 그러면서 우리의 마음을 끌어가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 방법으로 흘러가도록 사단은 계속 우리 속에 일을 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거기 속아서 잘 될 것 같아 따라가다가 한번 죄에 빠지고 하나님을 거스린 뒤에는 거기서 돌이켜 예수님 앞으로 오는 게 아니라 그냥 그 길로 가면서 ‘난 안 돼.’ 그러면서 그쪽 육으로 흘러가도록 될 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애를 썼습니다. 왜?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삼을 걸 알기 때문에 왕자리를 지키려고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울은 정말 거기서 정신을 잃어버린 거지요. 다윗을 몇 번 죽이려고 했는데 하나님 막아주는 걸 보면서 ‘아 내가 다윗을 못 죽이겠구나. 하나님이 다윗을 지키고 계시는 구나. 그러면 나는 하나님 앞에 굴복해야지.’ 그런 것이 아니라 사단은 계속 사울을 속여서 다윗을 잡아죽이면 죽일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왕자리를 지키면 지켜질 것 같은 그런 욕망에 속아서 사울은 계속 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는 거지요. 여러분 사울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오늘도 이 땅에 참 많은 사람들이 사단에게 속아서 인간적인 방법으로 흘러가는데 사단은 막 그렇게 하면 곧 될 것 같은 마음을 일으켜서 처음에는 ‘내가 믿음이 없으니까 믿음으로 달려가질 못해. 잠시 동안 있다가 좀 더 자란 뒤에 믿음으로 살아야지.’ 그러면서 인간방법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면서 계속해서 사단은 우리가 육으로 인간방법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도록 길을 이끌고 있다는 거지요.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형제자매들이 정말 복음을 위해 힘있게 그리고 보람되게 살 수 있는 그런 귀한 은혜를 가지고 있는데도 안타깝게도 돌이키지 않고 계속 그길로 가면 결국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또 저주를 받고 멸망을 당하는 사울과 같은 그런 길로 걸어간 사람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분명히 하나 알아야 하는 것은 사단은 절대 실망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달려간다고 해서 사단은 실망하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를 끌어서 하나님의 믿음으로 달려갈 수 없도록 그렇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내 어떤 지혜나 내 방법을 가지고 있으면 백이면 백번, 천이면 천번 사단에게 속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미련해. 나는 내 방법 가지고 사단을 못 이겨. 난 사단에게 빠질 수밖에 없어. 그래서 예수님을 의지해야 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거야. 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거야.’ 그런 믿음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향하여 달려나가지 아니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단에게 빠져 사울처럼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것입니다. 옛날에 제가 구원을 받고 복음을 전할 때 젊을 때 그 당시에 저 같은 그런 많은 형제 자매들이 복음을 위해 살려고 생명을 버리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사단이 그런 사람들 전부다 복음을 위해 살수 없도록 육으로 빠질 수밖에 없도록 다 이끌어가고 참 많은 귀한 형제들이 정말 복음을 위해 자기 자신 다 바치려고 일생을 바치고 주를 섬기려고 한 형제자매들이 육에 빠져서 사는 그런 모양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단이 얼마나 지혜롭고 간교한지 알 수가 있다는 거지요. 사울은 이제 마음을 달래 정말 다윗이 자기를 죽일 수 있는데 안 죽인 걸 보면서 마음을 돌이키고 합니다만 또 사울이 사단에게 빠져서 그 길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정말 여러분 우리가 우리 생각을 다 버리고 주를 믿는 믿음으로 달려가지 아니하면 어느 누구도 거기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내 방법, 내 수단, 내 길을 버리고 다만 주를 믿는 믿음으로 살 때 예수님의 길만이 우리를 마귀에게서 지켜주고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