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찌 이런 일이 또 자꾸 생겨 .....? *
나는 4월27일 분당에있는 딸네집으로 가기위해 남부터미널 역에서
미금행 지하철을 탔다.

먼저 열차안에서 있었든 일이후로 어디 갈때에는 전도지
(자신을 불태운 작은새의 슬픔과 빚진아이)를 준비해 가지고
다닌다. 틀림없이 전도할자를 만날것같은 예감과 기대가 있기때문이다.

그런데 옆에 앉아있든 아주머니가 나에게 시간을 묻는다. 시간을
말해주고 보니 무슨 책인가를 열심히 읽는다.
나는 돋보기를 살짝 꺼내쓰고 무슨책인가 곁눈질로 보았다.

"바울은 기름을 ...." 움직일때 "소망....."이라는 것표지도 보였다.

나는 아무말않고 전도지 두장접은 것을 채ㄷ읽는 위에 내밀었다. 나를
처다 보았다.

"집에가서 읽어 보세요"하니
"여기가 초림역이죠?" 그러다고하니 "안녕히 가세요"하고 황급히
내린다.
간발의 1초차이로 전도지를 주었다.

다음날 강남에 계신 어머니를 뵙기위해 미금에서 아침7시차를 탔다.
수서역에서 갈아타는데 자리를 잡을려고 우르르 몰려 들어간다.
그날따라 나는 마음이 느긋했다.
맨나중에 들어가 고리를 잡고 섰다.

그런데 바로 내앞에 앉아 있는 한45세 되어 보이는 남자분이 빨간비닐
표지의무슨 책인가를긴장하여 정독하고 있는것이다.
돋부기를 꺼내쓰고 내려다 보니 잠언을 읽고 있는 겄이다.

나는 그앞에서 "안녕하세요?`하니
놀라서 처다본다.
"아, 성경읽는 분을 보면 반가워서요."하니 활짝 웃는다.

"이것 제가 어는 선교회에 올린 글인데 한번 읽어 보세요.`
반갑게 받아 읽는다.
나는 다른 칸으로 갔다.내할일은 끝났으니까
다음 일은 주님께 맡기고.....!

그날저녁자고 오후에 서우로 지하철을 타고 나오면서 결심했다.

그저께 20K짜리 쌀한 포대를 한2KM나르고 외손자를 안아 주었드니, 또 새벽 2시50분에 일어나니 피곤하다.
오늘은 금호고속에가서 3000원더 주고 라도 우등고속을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고속터미널에서 내리기로 했다.

어찌 피곤한지 졸며 갔다.졸다 눈을 떠보니 터미널이란 표지가 보인다.
놀라 내려보니 고속터미널이 아닌 남부 일반 터미널이다.
표를 사니 한 25분여유가 남았다.
출입문 밖을 나가보니 한 35세 되어 보이는 스님이 불전함을 앞에
놓고 목탁을 치며 절을 해대는데 얼굴도 진지하고 수려하고 지식이
있어보인다
어떠케 정성들여 절을 하는지 땅이 비오듯한다.

생명이 없는 종교인도 저렇게 열심히 전도하고 구도 하는데 그 열심만은
가상해 보였다.
전도해 보고 싶었다. 어떻게 말을 붙일 수도 없고 .....!
나는 전도지를 꺼냈다.
천원짜리 한장을 전도지에 접어 넣고 불전함으로 가서 넣었다.
나는 할일을 했다. 다음 일은 주님 몫이다.

나는 5월8일아침 서울에 계신 노모님을 차자 뵙기로 했다.
그런데 아침에 40여리 떨어진 곳으로 보터 전화가 왔다.
20여년전 그곳이 세방살때 우리를 여러가지로 돌보아 주고 도와주시든
송씨라는 아저씨가 돌아 가셨단다.
그곳부터 갔다와야겠다.

오늘도 틀림없이 무슨일이 있을꺼야!
작은새의 슬픔,빚진아이, 먼저쓴 어찌 이런일이 를 세개를 겹쳐저어
봉투에 넣고 갔다.
아들이 말한다. 나 거기 살때 교회 다니는 것보고 교회다니고
싶다하시드니 돌라가시기 몇년전 부터 교회 다니다 돌아 가셨는데
편안이 돌아사셨단다.
상고 선생인 아들에게 전도지를 주니 어머니와 동생들에게 갔다준다.
의지 없으니 이제 교회 다녀야 겠단다.

그곳에서 나와서 시내버스 정류팻말옆에 서서 기다리데 한 10분만 기다리면 되겟다. 차오는 쪽을 바라보고 있다가 잠시 한눈을 파는사이
밀려오는 트럭들괴 함께 시내버스가 달려왔다.
시내버스가 설수가 없다. 내가 너무 가까이에서 손을 들었다.
그냥 가버렷다.
다음차는 1시간후에나 온다.뭔 주님의 뜻이 있겠지하고 기대했다.

승용차를 세워 볼려해도 연달아 달려오는 차를 어떻게 세울수도 없고
또 여간해서 세워주지도 않는다.

저쪽 공터가 있는 쪽으로 갔다. 그곳에는 차가 들어와 설수 있을 것
같아 그곳에서 손을 들어 볼셈인 것이다.

그런데 공교롭게 바로그때 흰색 승용차 한대가 나와 나가는 방향으로
깜박이를 넣고 대기하고 있다.
문을 두드리니 열어 준다. 나있는 곳을 들렸다가 어느 곳으로 간단다.
그승용차를 타고 말을 걸었다.한60이 되어보이는 데 얼굴을 그슬렀지만
얼굴표정과 목소리가 순박해 보인다.

무슨종교를 갔고 있습니까? 웃으며 말을 하지 않는다.
한참 뜸들이다가 "우리식구는 교회에 미쳐있어요.나는 일년에 몇번
때에만 나가고 있어요.딸도 열심히 다니는데 컴퓨터에는 도사란다.
시집도 않간단다.
"어쩐지 이런분을 만날거라고 생각했죠.내가 도술이 붙은 전도지를
가지고 다니 거든요.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전도지를 "주고 집에가서 읽어 보시고 자매님한테 주세요 퍽 좋아할
거예요"
전도지를 소중하게 안주머니에 넣는다.

집에와서 전도지 봉투를 2개 넣고 서울행 고속버스를 탔다.
옆자리에 할머니 한분이 앉아 계신다.
얼굴을 한 75세는 되어 보이는데 어찌보면 60으로도 보이는 고운분이다.

"종교 믿으십니?연세가 어떻게 되세요?"하고 물으니
맞처보란다.
한참보다가 60쯤되어 보인다. 좀더 들어 보이는 것도 같구요.

무슨 종교 믿으시느냐고 물으니 말을 못한단다.
이야기 해줘도 모른단다.
해보세요. 100 마디 말할것 한마디만 해도 저는 알아 들을 수 잇어요.

그는 불교.기독교.엘리야선교원.명상. 초능력등 많은 것을 섭렵했다.
저와 애기 할수록 놀라는 표정이다. 서울 다가서는 좀 기가 죽었다.

그 남편은 기독교는 타락했다고 오히려 불교편인데 그렇게 나라를 위하여
걱정을 많이 하는 진정 정도를 걷는 분이란다.
내가 아는 분이다. 초대 물리과 교수로 있다가 정년퇴직한 분이다.

그분에게는 "한글 킹제임스 성경만이 정역인가?"라는 전도지를 하나
더넣어 주고 읽어 보시고 교수님에게도 드리시라고 하고 터미널에서
작별했다.

지하철 타기위해 가는 젊은 수녀 둘이 음식점으로 들어간다.
순수하고 세상티가 묻지 않은 모습같았다.
수녀인데하고 그냥 저만치 지나 쳤다가,
다시 돌아갔다.
들어가니 주인이 어서옵쇼. 하고 환대한다.
수녀들 앞으로 다가가서

"안녕하세요. 수녀님들을 보니 반갑습니다."
"저는 전도 하는 사람입니다."하며 봉투를 내밀었다. 나를 바라보는데
좀당황하고 수집어한다.봉투에서 전도지를 꺼내 일기 시작한다.

나는 그곳을 나왔다. 다음일은 주님께 부탁하고.

이 전도지를 품고 다니면 우연치 않은 분들을 만나거나 연결된다.

주님께서 이 전도지를 퍽 좋아하시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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