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O디자인스쿨] 강릉 디자인캠프 후기^^
2박 3일동안 가졌던 BnO 디자인캠프 대학교 새내기부터 디자이너 실무자들이 모두 모여 함께 교제도 하고 디자인공부도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같이 토론도 하고, 외식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디자인을 통해 경험하는 하나님의 세계와,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로 발견하는 디자인의 재미들을 배울 수 있었고, 직접 포스터를 디자인하면서 이론이 아닌 실질적 디자인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백영은 후기> 이번 디자인캠프에서는 디자인을 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직접 디자인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난 디자인을 할 때에 깊이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즉흥적으로 사진을 선정하고 디자인을 했다. 그런 내 디자인은 색 선정도 사진 선정도 전체적인 디자인 감각도 떨어 졌다. 이런 내 모습을 보면서 나는 항상 내 모습에 실망하고 디자인을 하기 싫었다. 하지만 나를 보고 새싹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디자인을 할 때에 자신만이 낼 수 있는 디자인이 있다고 하셨다. 내가 낼 수 있는 디자인의 느낌, 다른 사람이 낼 수 있는 디자인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 우리가 모여서 디자인을 하면 정말 최고의 디자인팀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난 이 말을 들으면서 내 모습과 생각과 상관없이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되었다. 앞으로도 참가하게 될 디자인스쿨이 기대된다. <서소망 후기> 나는 원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지만 과를 독어독문학으로 가게 되면서 디자인에 대해 잊고 살았었다. 그런데 우연히 디자인캠프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되었다. 디자인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디자인이란, 내가 만든 디자인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받을 느낌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저 자기만족이 아니라 자신이 의도한 목적에 맞게 디자인을 하고 그 디자인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내 목적을 봤다면 그건 성공한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나는 그저 내가 하고 싶은 디자인만 생각했지 디자인을 보고 다른 사람이 받을 느낌은 전혀 생각 안했었다. 이런 나지만 선생님께서는 10, 20년 후에 여러분들이 디자인계를 이끌어 갈지 누가 아냐고 하시면서 우리가 교회 안에서 소망이 된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 말하신 것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구나. 나는 이미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었던 것이다. 대학을 진학하면서 과를 다른 곳으로 간 것도, 이렇게 우연히 디자인스쿨이란 것을 알고 엠티를 참석해 배웠던 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이셨다는 것이 보였다. 너무도 모자란 우리지만 교회 안에서 디자인으로 쓰임 받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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