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세부안내를 보고 마음에서 느낀점을................
이 글이 선교회를 비방하는 내용이 아님을 전언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양회를 통해 많은 새로운 분들이 구원을 받고,전국의 교회지체들은 부담을 뛰어넘고, 대덕산으로 올라갑니다. 세상모든 염려와 형편에서 벗으나 한주간 천국에 와 있는 마음으로 복음반,그룹교제,,,,,,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옵니다.말씀을 되새기면서,기쁨과 감사의마음을 갖고 말입니다. 저는 17회여름 자라목솔밭에서 구원받고, 처음으로 수양회를 참석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말할수 없는, 아련한 추억들이 텐트마다 교제를 하던 모습, 비를 흠벅 맞으면서 말씀을 듣던 시간들,,,내 인생에 이런 잊지못할 추억들이 솔밭의 소나무 한그루마다에 새겨져 있답니다. 지금도 7월이오면 그토록 가고 싶은 수양회지만 갈 수없는, 많은 얽힌사연들이 제 마음을 아프게만 합니다. 겨울이 오면 하얗게 눈 덮인 대덕산이 넘 보고싶어 홀로 조용히 차를몰고 갔다가 돌아오곤 합니다........... 모든자연에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흐름이 있듯이, 그 흐름은 갑자기 바뀔 수가 없는것 아닙니까? 누구를 세우더라도 많은분들이 마음에서 존경하고 따르고,싶은 사람을 세워야 하는게..... 북한의 세습체제가 다른나라에서 볼때는 정말 문제가 많은것 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세움을 입어 힘있게 쓰임을 받던 분이 어느 한순간 사라져 버리고, 갑자기 불쑥 ........ 누구나 존경을 하시는 분이 그 귀한자리에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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